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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탄생


  • ISBN-13
    978-89-331-1561-9 (04230)
  • 출판사 / 임프린트
    바오로딸 / 바오로딸
  • 정가
    2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5-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송봉모 신부
  • 번역
    -
  • 메인주제어
    종교 및 믿음
  • 추가주제어
    천주교회, 로마가톨릭교회 , 성경 , 신약성경
  • 키워드
    #성경묵상 #종교 및 믿음 #천주교회, 로마가톨릭교회 #성경 #신약성경 #송봉모 #사도행전 #초대교회 #신앙생활 #삶과 영성 #교회의 성장과정 #사도 1장 #사도 2장 #정체성 #생명을 주시는 성령 #공동체 #예수님의 승천 #예수님의 명령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 #성령 #열두 사도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0 * 220 mm, 368 Page

책소개

▶ 요약 

신앙생활의 지침서 '사도행전'을 다양한 측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며, 초대교회의 삶과 영성을 담은 ‘사도행전 산책’ 시리즈의 첫 권이다.

 

 

▶ 내용

 

송봉모 신부와 함께하는 사도행전 산책

 

 

전자제품을 사용하다가 작동에 문제가 있거나 사용한 지 너무 오래되어서 사용법을 잊어버리면 어떻게 하는가? 그것을 버리고 새 제품을 사기 전에 ‘사용 설명서’를 다시 꺼내서 읽어보지 않겠는가? 이와 마찬가지로 사도행전은, 우리 자신 또는 교회 공동체가 쇄신을 원할 때 다시 펼쳐 읽어야 하는 책이며, 신앙생활의 기본 지침을 제시하는 설명서다. 사도행전을 제대로 알게 되면 우리 영혼은 감동하고, 우리 심장은 두근거리며, 변화를 향한 의지가 솟아날 것이다.

 

그동안 '성서와 인간' 시리즈와 '요한복음 산책' 시리즈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보다 분명하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당시의 문화적·정치적·사회적 배경에 관한 설명은 물론 풍부한 예화를 활용하여 사도행전 1-2장을 차근차근 흥미롭게 풀어낸다.

 

초대교회의 삶과 영성을 담은 '사도행전 산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교회의 탄생」은, ‘그 길을 따르는 자’로서의 우리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도움에 힘입어 우리도 공동체 차원에서 그리고 개인적 차원에서 거듭나자고 간절히 초대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도 2,37

 

목차

▶ 차례

 

글을 시작하며

 

1장 교회의 탄생을 위한 준비 (사도 1,1-26)

1.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40일 동안의 행적

2. 예수님이 사도들에게 하신 두 가지 명령

3. 승천 전에 하신 마지막 말씀

4. 예수님의 승천

5. 성령을 기다리며 기도에 전념

6. 열두 사도단의 복원 

 

2장 성령강림과 교회의 탄생  (사도 2,1-36)

1.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

2. 성령강림 때 있었던 현상과 그 의미

3. 성령강림의 결과

4. 베드로의 변론

5. 베드로의 복음 선포

6. 베드로의 복음 선포가 갖는 중요성

7. 성경과 예수님 중심으로 이루어진 복음 선포 

 

3장 새 신자들과 성령  (사도 2,37-41)

1. 베드로의 복음 선포와 청중의 반응

2. 베드로의 대답과 초대

3. 삼천여 명의 새 신자들

4. 성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 

 

4장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  (사도 2,42-47)

1. ‘한마음’으로 일치된 공동체 

2. 신앙생활의 네 가지 핵심

3. 소공동체 신앙생활의 중요성

4. 온 백성에게 호감을 얻고 빠르게 성장한 교회

 

글을 마치며

본문인용

▶ 책 속에서

 

제대로 된 질문은 제대로 된 인생을 만들어낸다. 특별히 인생의 전환점에서 던지는 질문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오순절 성령강림일에 세례를 받은 삼천여 명은 그들의 인생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에 있었다. 베드로의 복음 선포를 듣고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혼란스러워했으나 곧바로 자신들이 가야 할 길의 방향을 묻는 질문을 던졌고, 그 결과 ‘그 길을 걷는 자’로서 구원받은 삶을 시작한다. ▷197쪽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그 길을 걷는 자’인 까닭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나는 길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라고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12쪽

 

우리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순간뿐 아니라 날마다의 일상에서도 자주 던져봐야 하는 질문들이 있다. ‘나는 어디에 있는가?’와 ‘나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이다. 이는 하느님과 예수님이 인간에게 던지신 첫 번째 질문이기도 하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던지신 첫 번째 질문은 “너 어디에 있느냐?”(창세 3,9)이고, 예수님께서 인간에게 던지신 첫 번째 질문은 “무엇을 찾느냐?”(요한 1,38)이다. ▷198-199쪽

 

언젠가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 안에 있는 한 마리 양만 쓰다듬지 말고 우리 밖에 있는 아흔아홉 마리 양을 찾아 집을 나서라”고 당부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소수의 사람만을 상대하는 교회는 결국 병에 걸리고 맙니다. 양 떼를 찾아 밖으로 나가지 않고 은둔과 고립을 고집하는 목자는 목자가 아니라 양털을 꼬불꼬불 파마하는 데 시간을 쏟는 미용사일 뿐입니다." ▷70쪽

 

강론 내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이 한 번도 없었다면, 그것은 마치 표지에는 예수님이 그려져 있지만 본문에는 예수님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책과 같다고 할 수 있다. ▷187쪽

 

강론이 사람의 영혼을 깊이 건드렸다면, 그것을 들은 이는 다른 것에 관심을 쏟을 여지가 없을 것이다. 사목자를 붙들고 ‘칭송’하기보다, 오순절에 베드로의 복음 선포를 들었던 사람들처럼 ‘그렇게 살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고 묻게 될 것이다. ▷199쪽

 

완벽한 사람으로만 이루어진 교회 공동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공동체에서 살다 보면 다소 불편한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어쩌면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일 수도 있다. ▷314쪽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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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송봉모 신부
예수회 신부.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원에서 교수 자격증을 받고, 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신약주석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약 과목을 오랫동안 가르쳤으며 지금은 예수회 서강대학교 공동체 원장으로 봉사하면서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에 성서와 인간 시리즈, 성서 인물 시리즈,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예수 시리즈와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 「삶이 고통으로 휘청거릴 때」,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을 위한 「The Lord Calls My Name, Wounds and Forgiveness」 등이 있다.
*성서와 인간 시리즈
「상처와 용서」 · 「광야에 선 인간」 · 「생명을 돌보는 인간」 · 「고통, 그 인간적인 것」 · 「대자대비하신 하느님」 ·
「본질을 사는 인간」 · 「신앙으로 살아가는 인간」 · 「관계 속의 인간」 · 「회심하는 인간」 · 「일상도를 살아가는 인간」 · 「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 ·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성서 인물 시리즈
「순례자 아브라함 1 - 모리야 산으로 가는 길」 · 「순례자 아브라함 2 -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거라」 · 「집념의 인간 야곱」 · 「신앙의 인간 요셉」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삶의 우물가에 오신 말씀」 · 「비참과 자비의 만남」 · 「생명의 빛이 가슴 가득히」 ·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1 」 ·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2」 ·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예수 시리즈
「예수 - 탄생과 어린 시절」 · 「예수 - 새 시대를 여심」 · 「예수 - 우리의 발걸음을 아빠 하느님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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