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추적 60분 〈7세 고시, 누구를 위한 시험인가?〉
* 기저귀 차고 4세 고시 봐요.... 영어유치원에 월 154만 원 지출_ YTN_2025.03.13.
* 영유아 사교육비 석 달 동안 8천억, 고교생보다 영어에 많이 써_MBN News_2025.03.13
“우리 아이 공부, 더 빨리 많이 할수록 더 잘할까요?
영유아 사교육비 3조 2000억 원 시대,
조기교육 열풍 속 부모의 불안을 잠재워 줄, 0~7세 제때 시작하는 교육의 놀라운 힘!
최근 연일 대한민국 영유아 사교육 과열 실태와 그 문제점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처음 실시된 교육부의 2024 영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 5세 10명 중 8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고3보다 영유아의 영어 사교육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6세 미만 절반이 Hagwon”이라면 외신도 한국의 심각한 사교육 현실을 꼬집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과도한 사교육으로 정신건강 질환을 겪는 아동이 연평균 19.4%씩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부모들 역시 사교육비가 부담스럽고, 이른 학습의 부작용이 염려스럽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벌써 영어도 하고, 사고력 수학도 한다는데 우리 아이는 괜찮을까?’‘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건 아닐까?’하는 불안함에 너도나도 사교육으로 선행학습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지금 당장은 많은 교육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이 앞서 나가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아직 우리말도 서투른 아이와 공부 때문에 실랑이라도 하고 나면 ‘이게 맞나?’하는 마음도 들지만, 다른 대안을 알지 못한다.
이런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국내 최초로 조기교육 실효성에 대해 10년간 추적 연구를 진행해 화제를 일으켰던 이기숙 교수가 최고의 유아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다시, 적기교육』을 펴냈다. 영유아 발달과 교육 분야에서 30여 년 이상 연구하고 가르쳐온 전문가들로, 그들이 지금까지 해온 연구와 국내외 최신 연구결과 및 사례를 통해 조기교육이 정말 학습에 효과적인지,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낱낱이 밝히고, 적기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을 알려준다.
여전히 적기교육이라고 하면 늦게 시작하는 교육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에게, 적기교육이란 아이의 두뇌가 배울 준비가 되었을 때 시작하는 교육임을 강조한다. 즉 적기교육이란 그 배움의 적기를 놓치지 않고 적은 노력으로 아이의 빠른 습득과 발달을 돕는 가장 과학적인 교육법이다.
지금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가장 절실한 건 조기교육을 하지 말자는 말이 아니라 적기교육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일 것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적기교육 가이드를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림책을 통한 언어교육, 뇌 성장 속도에 맞춘 양육법은 물론 연령별 놀잇감 선택법과 발달 영역별 375권의 그림책 리스트까지 바로 활용 가능한 실천적 방법을 소개한다. “언제, 어떻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라는 끝없는 고민 앞에서 이 책은 조급함 대신 믿음을, 불안 대신 확신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