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서평
AI를 다루는 능력에 당신의 미래가 달렸다!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AI 신인류를 위한 생존 전략
AI 시대, 앞으로 내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어떻게 하면 대체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책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AI 전문가의 명쾌한 답변을 담은 ‘AI 신인류를 위한 길라잡이’다.
당장 5년, 10년 후에 어떤 직업이 새롭게 등장하고 사라질지 일반인은 그 흐름을 파악하기조차 어렵다. 세상은 지금 그야말로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산업혁명이 200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세상을 바꿨다면, AI 혁명은 불과 10여 년 만에 우리가 일하는 방식, 배우는 방식, 심지어 생각하는 방식까지 재구성하고 있다. 과거에는 공장의 기계가 육체노동자의 일자리를 대체했다면, 이제는 AI가 의사, 변호사, 예술가 등 거의 모든 직업군의 미래를 다시 쓰고 있는 것이다.
수십 년간 정부에서 첨단기술 정책을 총괄해온, 그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아는 인공지능 정책 전문가 송경희 교수는 AI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기회와 도전, 가능성과 위험을 제대로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도한 기대도, 막연한 두려움도 아니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AI의 가치와 한계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현명하게 활용하여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AI가 발전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정보화 후발주자였던 우리나라가 기술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활용해온 국민성 덕분에 IT 강국으로 도약하는 역사를 만들어냈던 것처럼, 우리가 AI 혁명의 수동자가 아니라 그 변화를 능동적으로 만들어가는 주체가 된다면, 다시 한번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개인의 삶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AI 혁명에 수동자가 아닌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적 주체가 되길 원하는 개인에게는 방향을, 사회에는 비전을 제시하는 이 책은 AI 대혁명 시대를 이끄는 이들을 위한 단 하나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은 AI 시대!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기 위해
지금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야 할 것들!
AI는 우리 생활에 얼마나, 어떻게 침투해 있을까? 이 책 1부에는 생활 속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AI 생활 전반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바꾸는 것을 넘어 소비생활을 바꾸고 심지어 취향을 바꾸는 나만의 집사인 AI 에이전트,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 뿐 아니라 무한 생성되고 있는 AI 콘텐츠, 주거 공간을 통제하고,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넘어 신약 개발에까지 이른 AI, 자율주행을 넘어 하늘을 나는 미래 교통의 모습까지 설계하는 AI 현실은 꿈의 미래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는 법. 이 책에서는 그에 수반되는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들 또한 들여다본다. 편한 생활을 향유하는 이면에서 우리가 반드시 고민해야 할 것들이다. 이 책 2부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의 문제를 넘어 AI가 제기하는 윤리적이고 사회적 도전 과제를 제기한다. 알고리즘에 내재된 편향과 차별, 지능화되는 피싱과 딥페이크 범죄, 할루시네이션과 오작동, AI무기, 초지능이 초래할 수 있는 인류적 위협까지, 다양한 위험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법제도적 노력을 거시적인 시각에서 살펴본다. AI가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문제들이 하나씩 현실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범죄는 AI로 나날이 지능화되고, AI무기를 활용한 전쟁도 심각해진다. 인간이 만든 기계가 인간을 해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갈수록 신박해지는 범죄의 양상은 짐작하기도 어렵다. 이처럼 더 나은 삶을 위해 개발한 AI가 오히려 우리의 삶과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건 AI를 이용한 범죄를 방지할 수 있는 윤리적 기준과 제도의 정비다. 세계 각국과 우리나라는 이에 관해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
최근 가장 논쟁이 심한 것 중 하나가 AI 생성물의 예술성과 저작권에 관한 것이다. 2025년 초, 때아닌 ‘지브리 열풍’이 불었다. 챗GPT가 어떤 사진이든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바꿔주면서,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바꿔 공유했다. 오랜 시간 갈고닦은 창작물을 AI는 단 몇 분 만에 흉내 내자 창작자들은 위협을 느꼈을 뿐 아니라 윤리 문제를 제기하는 일군의 사람들이 등장했다. 과연 이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사고해야 할까?
기술정책 최전선에서 직접 발로 뛰어온 송경희 교수는,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당장 고민해야 할 핵심 과제를 짚어낸다. AI가 우리에게 해로운 도구가 아닌 이로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숙고하고 준비해야 하는 지점과 해결책이 제시된다.
뒤처진 한국, 아직 기회가 있다!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가 되기 위한
가장 구체적이고 명쾌한 제언!
3부 ‘AI 시대에 살아남기’에서는 AI가 노동시장과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다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과연 AI 때문에 내 일자리가 없어질까? 저자는 일자리 변화에 대한 다양한 전망과 함께 사회적 안전망, 기본소득, AI 접근 가능성을 높이는 AI 민주화의 필요성을 다룬다. 또한 AI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일하는 AI 노마드, 개인 맞춤형 AI 튜터와 교육 플랫폼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민원 처리부터 복지 사각 지대 발굴, 재난 대응까지 공공 서비스 혁신 사례를 조명한다. 동시에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와 편향의 위험성도 논의한다.
4부는 ‘AI 시대, 함께 만드는 미래’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을 제안한다. 국가와 기업 차원의 시각과 글로벌 경쟁질서를 고려해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가 되기 위한 ‘FACE 전략(3F, 3A, 3C, 3E)’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기술 강국 도약, 포용적 발전, 인재 확보, 새로운 글로벌 질서 주도라는 12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한다.
FACE 전략이란 AI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3F(Fundamentals, Field, Facility) 전략, 지속가능한 AI 사회를 위한 ‘3A(Access, Accountability, Adaptability) 전략’, 글로벌 인재 경쟁에서 승리하는 ‘3C(Creativity, Catch, Circulation) 전략’, 새로운 글로벌 질서를 선도하는 ‘3E(Ethics, Engagement, Enrichment) 전략’으로 구성된다. 그 구체적인 핵심 과제에 대한 제안은 책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다. 우리의 선택과 준비에 따라 AI 시대 속 개인의 삶과 국가의 미래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새로운 AI 시대를 준비하는 무한경쟁 속 주도권을 잡기 위해 최적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