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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리더들의 필독서 손자병법


  • ISBN-13
    979-11-7318-408-6 (03150)
  • 출판사 / 임프린트
    한국학술정보 / 한국학술정보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5-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구성희
  • 번역
    -
  • 메인주제어
    역사
  • 추가주제어
    중국 , 철학
  • 키워드
    #역사 #중국 #철학 #고대, 고전, 중세 #손자병법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306 Page

책소개

이순신 장군, 조조, 나폴레옹, 모택동,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워런 버핏…
세계적인 리더들이 결정의 순간 반드시 찾는 전략서, 손자병법!
위기의 순간 전 세계 리더들의 멘토가 되어준 지혜의 지침서!

-

《손자병법》은 단순한 고대 병서가 아니다. 이 책은 전쟁의 기술을 넘어 인생의 전략을 제시하고, 리더십·조직경영·자기계발·미래 설계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침을 담고 있다. 저자는 손무의 생애와 사상, 고전의 구조를 깊이 있게 해설하고, 현대의 기업 경영과 인간관계에 응용할 수 있도록 각 장을 재구성했다. 손자의 전략적 사유를 현대적 사례와 함께 풀어내며, 기만술, 정보전, 속전속결, 부전승 같은 핵심 개념을 기업·정치·사회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나폴레옹, 이순신, 모택동, 워런 버핏, 빌 게이츠까지, 시대를 이끈 리더들이 손자병법을 삶의 교과서로 삼은 이유가 무엇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서양 리더들의 필독서 손자병법》은 불확실한 미래 앞에 선 모든 독자에게 실용적이고도 철학적인 전략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서론 
■ 손무의 생애 
■ 손자병법의 구성 
■ 손자병법의 사상 
■ 손자병법의 핵심 정리 
■ 손자병법을 읽어야 하는 이유

 

1장 전쟁하기 전에 계획하라 ‐ 시계始計
1. 성공할 확신이 있을 때 나서라 
2. 습관으로 싸우지 마라 
3. 전쟁의 5가지 원칙 
4. 병법은 기만술이다 
5. 승리하기 위한 7가지 기만술

 

2장 재빨리 승부를 보라 ‐ 작전作戰
1. 모든 일은 철저히 계산한다 
2. 도움을 받아 실력을 증강한다 
3. 속전속결과 지구전 
4. 매일매일 성공하고 있다고 믿어라 
5. 시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3장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 ‐ 모공謀攻
1. 성공하려면 전략을 알라 
2. 승리의 5가지 방법 
3. 현장의 실무자가 전략을 짜야 한다 
4. 싸우지 않고 굴복시켜라 
5.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4장 이기는 싸움만 한다 ‐ 군형軍形
1. 이겨놓고 싸운다 
2. 승리를 예측해도 장담은 하지 마라 
3. 명예욕을 버리면 어려운 싸움도 쉽게 이긴다 
4. 승자의 형세 
5.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라


5장 튼튼한 조직을 갖추는 방법 ‐ 병세兵勢
1. 팀 구성을 잘하라 
2. 정돈과 용기와 강성의 원천 
3. 타이밍을 놓치면 소용없다 
4. 원칙과 변칙을 조화시켜 이긴다 
5. 인생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

 

6장 주도권을 잡아라 ‐ 허실虛實
1. 먼저 생각하고 먼저 행동하라 
2. 성공은 집중에 달려 있다 
3. 승리는 내가 만들어 나간다 
4. 나를 드러내지 마라 
5. 허점을 찌르면 방어가 없다

 

7장 돌아가도 괜찮다 ‐ 군쟁軍爭
1.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방법 
2. 공격과 수비의 자세 
3. 때로는 돌아가는 길이 빠른 길이다 
4. 알아야 이점을 누린다 
5. 전략경영과 선지자

 

8장 변할 때는 변해야 산다 ‐ 구변九變
1. 삶의 원칙을 세워라 
2. 올바른 배수진을 쳐라 
3. 모든 일에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다 
4. 평안할 때도 위기를 생각한다 
5. 성격이 운명을 좌우한다


9장 관리의 원칙 ‐ 행군行軍
1. 험한 세상 건너기 
2. 실력을 기르며 때를 기다린다 
3. 작은 징후도 놓치지 마라 
4. 부드러움과 강함을 함께 지니다

5. 더불어 사는 삶

 

10장 환경 변화에 따라 적응하라 ‐ 지형地形
1. 환경의 중요성 
2. 패전은 장수의 책임이다 
3. 진퇴를 분명히 하라 
4. 화합과 단결이 잘 되는 내부 환경 
5. 승부를 결정짓는 시간과 공간


11장 다양한 전략으로 돌파하라 ‐ 구지九地
1. 블루오션 전략으로 성공률을 높여라 
2. 손자의 처세술 244
3. 리더의 필수조건 
4. 막다른 길에서 발휘되는 초인적인 힘 
5. 시간의 축적이 승리를 결정한다

 

12장 얻는 게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 ‐ 화공火攻
1. 치명적인 공격은 치명적인 위험이 따른다 
2. 싸움은 분풀이가 아니다 
3. 전쟁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4. 실속 있는 승리여야 한다 
5. 망하는 조직의 공통점


13장 아는 게 힘이다 ‐ 용간用間
1. 아는 자가 이긴다 
2. 다섯 가지 간첩 활용법 
3. 입은 무겁게 비밀을 꼭 지켜야 한다 
4. 적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여라 
5. 현명한 군주만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본문인용

2500년 전의 『손자병법孫子兵法』이 오늘날까지 전 세계에 걸쳐 정치, 군사, 경제, 경영 등 모든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단순히 전쟁과 관련된 전술 교과서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손자병법』에는 ‘전쟁의 기술’을 넘어선 철학이 있고, 시대정신을 반영한 가치관이 있다. 또한 다른 병서兵書에서는 볼 수 없는 ‘인간애人間愛’가 있다.

- 손자병법을 읽어야 하는 이유, 27쪽

 

비용을 정확히 계산하는 것은 인생을 사는 데서도 꼭 필요하다. 그 예로 이혼 비용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일부 국가에서는 이혼 후 전 남편이 의무적으로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는데 그 기간이 12년이나 되는 경우도 있다. 독일의 전임 총리 게르하르트 슈뢰더는 세 번의 이혼을 거치면서 전 부인들에게 위자료를 지불하느라 경제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일본은 이혼 시 부인이 남편의 퇴직금 중 절반을 차지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제도화했다. 그래서 일본의 남성들은 ‘이혼’ 소리만 들어도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 재빨리 승부를 보라, 60쪽

 

『손자병법』에서 해석하기 어려운 어구 중 하나이다. 이 내용을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 경영할 때는 다섯 가지의 논의가 필요하다. 첫째, 현재 당면한 문제가 무엇인지 논의한다. 둘째, 실적 통계에 대해 논의한다. 셋째, 해결해야 할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한다. 넷째,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논의한다. 다섯째, 새로운 목표에 대해 논의한다.

– 이기는 싸움만 한다, 122쪽

 

전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손자는 ‘군쟁軍爭’이라고 했다. 여기서 “군쟁은 기선을 제압해 전쟁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다투는 것”을 말한다. 군대끼리의 싸움은 개인들 마음대로 벌이는 것이 아니다. 먼저 군주의 전투 명령이 떨어져야 하고, 명을 받은 장수는 필요한 병력을 모아 군을 편성한다. 그런 다음, 적과 대치하기에 적당한 거리를 찾아 주둔지로 정한다. 이어서 전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선 제압 다툼을 벌인다. 이를 손자는 군쟁이라 하며 전쟁에서 가장 어려운 일로 보았다.

– 돌아가도 괜찮다, 160쪽

 

사람의 성격은 불규칙적인 물체처럼 모순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세상에는 똑같은 모양의 나뭇잎이 하나도 없듯이 성격이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성격으로 인해 사람들의 행동양식이나 인생의 방향도 달라진다. 손자는 위험을 부르는 장수의 성격을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 변할 때는 변해야 산다, 191쪽

 

일시적 감정에 휘둘려 천추의 한을 남기지 말라고 손자는 말한다. 명주明主가 나라를 다스리고 양장良將이 군대를 지휘해야 한다. 명주는 백성의 신망이 높은 군주이고, 양장은 위엄과 덕망이 뛰어나 병사들의 충성심이 깊은 장수다. 그 반대로 암주暗主는 어리석어 민심을 사분오열시키고 졸장拙將은 병사들의 사기를 완전히 꺾어놓는다. 제갈량(諸葛亮: 181~234) 등의 견해를 빌리면 졸장은 다음 네 부류이다.

– 얻는 게 없으면 나서지 않는다, 277쪽

 

서평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전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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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은 흔히 ‘전쟁의 기술’로 알려져 있지만, 이 책은 전쟁 자체보다 ‘어떻게 싸우지 않을 것인가’, ‘어떻게 이겨야만 하는가’라는 전략적 통찰에 방점을 둔다. 저자는 손무라는 인물과 《손자병법》의 역사적 맥락, 철학적 구조를 정밀하게 조망하는 동시에 이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다. 각 장마다 등장하는 주제들―속전속결, 부전승, 기만술, 정보전, 지형과 인재 운용 등―은 단지 병서로서가 아니라, 리더십과 인생의 태도, 조직 운영과 위기 대응에 응용 가능한 지침으로 확장된다.

이 책은 방대한 이론을 단순 요약하거나 해석에 머물지 않는다. 저자는 이 고전을 살아 있는 전략서로 끌어내기 위해 손자의 이론을 다양한 현대 사례와 연결한다. 예컨대, 손무의 ‘시계(始計)’는 손정의의 묘산과 투자 판단으로, ‘모공(謀攻)’은 기업의 인수합병 전략과 연결되며, ‘허실(虛實)’과 ‘용간(用間)’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한 해설로 이어진다. 또한 제갈량, 이순신, 조조, 나폴레옹은 물론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워런 버핏 같은 현대 인물들이 손자병법을 어떻게 응용해왔는지 풍부하게 조명한다. 그 자체로 역사 해설서이자 고전응용 전략서로 읽힌다. 즉 《손자병법》의 구조를 충실히 따르되, 각 장을 현대인이 곧바로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배치하고, 서문에서 말했듯 리더·중장년·사회 초년생 모두에게 자기계발서이자 경영지침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론, 인물, 사례, 응용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이 책은,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예측하고 계획하며, 불필요한 싸움을 피하고, 싸워야 할 때는 반드시 이기는 법’을 가르쳐주는 실제적인 전략 교과서다. 단지 과거의 유산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고전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저자소개

저자 : 구성희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대만대학교 역사과에서 「漢晉的塢壁」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북경대학교 역사과에서 「論漢人對死的態度」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내외 여러 대학의 연구교수와 연구원 및 북경대학교 명예 부교수와 전임강사를 역임하였다. 주요 논저로는 「한대의 영혼불멸관」, 「한비자통치론의 역사적 공헌」, 『漢代人的死亡觀』, 『兩漢魏晉南北朝的塢壁』, 『아주 특별한 중국사 이야기』(공역), 『리더들의 리더가 된 중국의 제왕들』(공저), 『고대 중국의 제왕』, 『한 권으로 읽는 중국여성사』, 『중국여성을 말하다 - 가려진 중국여성의 생활사』, 『중국의 전통문화와 대중문화』, 『한 권으로 읽는 중국예술』,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사』(세종우수도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고대사』, 『사마천의 사기史記가 알려주는 어떻게 살 것인가』, 『한비자가 알려주는 어떻게 살 것인가』 외 다수의 저서와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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