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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탐구 수업과 질문하는 문해력


  • ISBN-13
    979-11-93296-86-8 (03370)
  • 출판사 / 임프린트
    초록비책공방 / 초록비책공방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4-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독서생활연구소
  • 번역
    -
  • 메인주제어
    수업자료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수업자료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0 mm, 208 Page

책소개

단순 지식 암기를 넘어 학생이 주체가 되는 평생 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해법, IB에서 찾다

 

2024년부터 초등 교육과정, 2025년부터 중고등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개념 기반 탐구 학습’이다. 이는 단순한 지식 암기를 넘어 학생들이 개념을 기반으로 사고하고 학습을 스스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평생 학습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문해력’과 ‘사고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향성은 57년 전 외교관 자녀들에게 균형 잡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어 현재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가장 공신력 있는 교육과정으로 주목받는 국제 바칼로레아(IB)에서 추구하는 핵심 역량과도 맞닿아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 IB 지원단 부단장이자 IB 관심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저자는 국제 비교 연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오며 여러 나라의 교육과정을 조사했다. 그러던 중 IB 교육과정을 접하게 되었고 더 깊이 있는 탐구를 위해 IB 교사를 위한 자격증 과정인 IBEC를 이수하면서 IB 국제학교를 탐방하고 수업을 참관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IB 탐구 수업이 개념 기반 탐구 학습에 필요한 문해력과 사고력을 효과적으로 길러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고민하는 현직 교사들 그리고 IB에 관심이 있는 교육 관계자나 학부모들을 위해 IB식 탐구 수업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추천사 의미 있는 배움으로 이끄는 탐구 수업 

추천사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탐구의 과정 

 

1부. IB란 무엇인가 

# IB 이해하기 

IB의 시작|IB 프로그램에 영향을 준 교육 이론|IB 교육의 목표와 핵심 요소 

# IB의 탐구 수업 

IB 학교의 수업|IB 방식의 탐구 수업 

# IB 학습자상 탐구 

 

2부. 책으로 탐구하는 IB 학습자상 수업 

IB 학습자상 탐구 수업 ① 탐구하는 사람・지식이 풍부한 사람・사고하는 사람

IB 학습자상 탐구 수업 ② 소통하는 사람・열린 마음을 지닌 사람・배려하는 사람

IB 학습자상 탐구 수업 ③ 원칙을 지키는 사람・균형 잡힌 사람 

IB 학습자상 탐구 수업 ④ 도전하는 사람・성찰하는 사람 

아이들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수업 

 

3부. IB 탐구 수업을 위한 문해력 

# 개념적 질문을 할 수 있으려면 

문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일반화 수업이 쉽지 않은 이유|단편적인 정보나 사실적인 지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 아이 수준에 맞는 문해력 기르는 방법 

많이 읽고 많이 써야 한다|높은 문해력을 바탕으로 한 사고루틴 글쓰기|자기 생각을 덧붙이면서 의문 갖고 쓰기|5단계 줄거리 쓰고 의문 갖기|육하원칙으로 쓰고 의문 갖기

# 기초 학습으로써 독서의 필요성

표현하면서 읽기|읽기 능력의 기초를 쌓는 책 읽어주기|녹음 파일로 들려주기|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몰입독서

# 새로운 수업,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록. 수업에 활용하면 좋은 주제별·단계별 추천 도서

참고 도서

본문인용

IB 학교 수업은 우리나라 교육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학생들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질문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IB 탐구 수업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개념적 이해’를 추구하고 학교 자체의 탐구 단계에 따라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우리와 다르다. 또 전체 교사들이 협업하여 1학년부터 6학년이 전부 포함된 탐구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같은 학년 교사들끼리 여러 차 례 논의하며 함께 탐구 단원을 만드는 시스템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탐구 수업의 단계를 봤을 때는 ‘일반화하기’, ‘전이하기’, ‘성찰하기’가 새로웠다. ‘일반화하기’는 학생들이 자료를 조사하고 탐구를 통해 발견한 내용을 개념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다. ‘전이하기’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일반화가 다른 새로운 상황에 적용되는지 확인한다. ‘성찰하기’는 탐구 과정 내내 이루어지는데 학생들에게 학습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느 만큼 성장했는지 생각할 기회를 준다. 

배우면 배울수록 IB 방식의 탐구 수업을 일반 학교 아이들과 해 보고 싶어졌다. 그런 마음을 담아 IB 학습자상과 관련된 책을 읽고, 탐구 질문을 만들고, 그 답을 찾아 일반화를 끌어내는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한 과정을 이 책에 실었다. - p4~5

 

탐구 수업에서 고민한 점은 바로 학생들에게 제공할 적절한 자료와 책이었다. 교과서만이 아닌 그림책이나 지식 책, 신문 기사 등 학생들의 탐구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의미한 자료를 활용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IB 학교를 탐방할 때 담임 교사와 도서관 사서 교사가 질 높은 온라인 자료와 책들을 준비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나 또한 크게 공감했기 때문이었다. 다양한 관점과 맥락의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아이들의 생각이 더 깊어지고, 탐구의 세계를 충분히 경험한다면 학교 밖에서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p33~34

 

좌충우돌 진행된 탐구 수업을 마치고 나니 IB 학교가 아닌 곳에서도 IB 방식의 탐구 수업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걸 느꼈다. 각자 놓인 상황이 다를 테니 IB 방식의 탐구 수업이 이루어질 경우 교실마다 다채로운 색깔로 나타날 것이라 믿는다. 탐구 수업에는 정답보다는 지향점이 있다고 본다. 아이들이 자신의 질문을 갖고 주도적으로 생각하며, 탐구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 -p45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 그림책이나 동화책은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자질을 탐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IB 학습자상 탐구와 관련하여 의미 있는 수업 자료가 될 수 있다. 사실 학습자상 뜻 자체만 보면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 헷갈려서 주변 사람이나 동화 속 인물의 이야기를 가져오면 아이들이 훨씬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책을 통해 IB 학습자상을 하나하나 탐구해 가는 과정에서 학습자상에 대한 자신만의 개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p50

 

IB에서 말하는 학습자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습자상의 특성을 지닌 사람을 만나 함께 탐구하는 경험을 갖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사람을 직접 만나기는 어렵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통해 IB 학습자상을 탐구하기로 하고, ‘탐구하는 사람・지식이 풍부한 사람・사고하는 사람’의 특성을 지닌 등장인물이 나오는 4권의 책을 선정했다. 

‘탐구하는 사람’은 호기심이 많고 열정을 가지며 배우는 모습이 나타나는 책, ‘지식이 풍부한 사람’은 중요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학문의 지식을 탐구하는 특성을 가진 인물이 나오는 책, ‘사고하는 사람’은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이 담긴 책을 찾고자 했다. -p55

 

지금까지 사고루틴으로 쓰기, 의문 갖고 쓰기, 5단계로 줄거리 쓰고 의문 갖기, 육하원칙으로 쓰고 의문 갖기라는 기본 틀을 알려준 것은 글을 자주, 길게 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글 쓰는 연습은 경험이 필요하다. 육하원칙으로 글을 쓰고, 익숙해지면 시공간의 특징과 여기에 인물의 특징까지 고려하는 글을 쓴다. 린 에릭슨은 지식의 구조에서 여러 사실을 바탕으로 개념을 정하고 그 위에 일반화를 세운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지식이 분명해야 일반화를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시공간이나 인물을 고려해 내용을 정리하면서 아이들은 구체적인 지식을 배우게 된다. -p161~162

 

기초적인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 ‘많이 읽고 많이 써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많은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집중해서 읽기, 즉 몰입독서이다. 

학교 자율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서 아이들에게 집중해서 읽는 시간을 확보해 준다면 아이들은 독후 활동에 대한 부담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러면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스스로 고를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되고, 집중해서 읽으면서 내용을 기억하고 이해하게 되면 개념적 이해를 추구하는 수업뿐만 아니라 일반 과목 수업도 훨씬 수월 해질 것이다. -p184

 

배움은 학교 지식으로만, 수능 시험용으로만 남고 지나고 나면 다 잊어버리는 형태로 진행하면 안 된다. 실제 사회에서 여러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형태로 지식이 구성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자료를 조사하고, 탐구하며, 일반화 문장을 만들고, 전이・성찰하는 탐구 과정을 통해 개념적 이해를 추구하는 교육은 필요하다. 그런 흐름에서 우리나라에서도 ‘핵심 아이디어’를 제시한 교육과정이 구현되고 있고, 공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곳곳에서 운영 중이다. -p189~190

 

시대의 흐름과 교육적 필요에 따라 우리는 IB 교육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일반 학교에서 IB 학습자상을 소재로 책을 활용하여 ‘일반화’를 만들어보는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해 보았다. (…) 주위에 탐구 질문 수업, 프로젝트 수업, 개념 기반 탐구 수업, AI 활용 수업 등 열심히 수업을 연구하고, 시도하고, 애쓰고 있는 교사가 무척 많다. 그런 분들을 보면서 책을 통한 일반화 수업을 준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이 책에 나오는 방식이 하나의 정답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IB 방식의 탐구 수업을 시도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우리 아이들이 일반화를 너무 어려워한다거나 혹은 일반화 수업이 불가능하다고 안타까워하지 말기를 바란다. 대신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고, ‘많이 읽 고 많이 써야’ 개념적 이해를 추구하는 수업이 제대로 진행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지금은 그런 수업을 아이들과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필요한 시점이다. -p191~192

서평

우리나라에서도 확대되고 있는 IB 교육

문해력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개념 기반 탐구 학습

실용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다 

 

예전에는 교육의 큰 변화라 하면 주로 대학 입시 제도의 개편을 의미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교학점제 도입과 IB 프로그램의 확산 등 초·중·고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할 새로운 방향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IB 한국어화 협약 체결 이후 제주와 대구를 중심으로 일부 공교육 학교에서 IB 교육과정을 도입해 좋은 입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전국 11개 시․도교육청 서울 지역 40여 개 학교가 관심을 보인 데 이어 2025년에는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255개교(서울 82개교, 경기도 173개교)가 IB 교육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IB가 강조하는 ‘개념 기반 탐구 학습’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이는 곧, IB 학교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일반 학교들 역시 IB 교육 방식을 점차 수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IB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중시한다. 이는 실제 사회에서 마주칠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이 있다. 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실에 근거한 지식과 그 지식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문해력이 필수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사고력 역시 중요하다. IB와 우리 교육이 문해력과 사고력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IB 학교가 아니어도 적용 가능한 

책 기반 탐구 수업의 실제 사례를 담은 책 

 

IB 수업은 한국의 기존 수업 방식과 비슷하면서도 분명한 차별점을 지닌다. 학생의 호기심을 기반으로 질문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점은 유사하지만, IB는 개념적 이해를 중심으로 전 교사가 협업하여 1~6학년 전 과정을 연계한 체계적인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 책은 각 부의 구성을 통해 독자가 IB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탐구 수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1부에서는 IB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함께 IB 학교 탐방 및 수업 참관을 통해 확인한 IB 탐구 수업의 실제 모습을 전한다. IB 탐구 수업은 크게 ‘일반화하기-전이하기-성찰하기’의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일반화하기’는 학생들이 탐구를 통해 얻은 내용을 개념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며, ‘전이하기’는 그 개념이 새로운 상황에서도 적용되는지를 살펴보는 단계이다. 마지막 ‘성찰하기’에서는 학습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스스로 되돌아본다. 

 

2부에서는 IB의 10가지 학습자상(탐구하는 사람·지식이 풍부한 사람·사고하는 사람·소통하는 사람·열린 마음을 지닌 사람·배려하는 사람·원칙을 지키는 사람·균형 잡힌 사람·도전하는 사람·성찰하는 사람)을 공통 주제별로 묶어 진행한 탐구 수업의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그림책, 동화,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사례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다. 

 

3부에서는 IB식 탐구 수업을 위한 기초로써 ‘책 읽기’와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네 가지 쓰기 방법(사고루틴으로 쓰기, 의문 갖고 쓰기, 줄거리로 쓰기, 육하원칙으로 쓰기)과 네 가지 읽기 방법(‘표현하면서 읽기, 책 읽어주기, 들려주기, 몰입독서)을 제시하며 문해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한다.

 

 

관습적 교육과정 개편을 넘어  

더 나은 학습 방법을 찾는 것이 공교육의 진정한 역할

 

이 책은 독서 교육과 IB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실천해 온 전문가들이 집필했으며, 실제 수업 현장에서 IB식의 탐구 수업을 어떻게 적용해 왔는지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IB 학교가 아니더라도 일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와 주제별 도서 목록을 수록했다.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탐구 수업에 따라 활동지와 도서는 자유롭게 변형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배움은 단지 교과 지식이나 입시를 위한 수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책을 읽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자료를 조사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그래야만 사회에 나가서도 평생 학습자로서 현실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공교육이 맡아야 할 진정한 역할일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독서생활연구소
독서생활연구소
독서가 삶을 변화시키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해 현직 교사와 작가, 출판기획자, 독서 교육 관련자가 모여 2024년에 설립한 모임이다. 누구나 평생 독자로서 책을 통해 경험을 쌓아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목소리를 분명하게 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sondo0307

신현주
광주교대를 졸업한 후 교사 생활을 하면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국제 비교 연구에 관심이 많아 다른 나라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다가 IB를 알게 되었다. 이후 한동대학교와 남서울대에서 IBEC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IB 관심학교에서 근무하며, 2025 서울특별시교육청 초등 IB 지원단 부단장으로 IB 및 문해력 관련 연수 및 연구와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천천히 스미는 독서 교육》,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 학교 편》(공저)이 있다.

유영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상지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2000년 스키마언어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2012년 (사)슬로독서문화를 설립하여 다양한 독서 모임을 지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아이 12년 공부 계획》, 《내 아이가 책을 좋아할 수만 있다면》, 《낯선 그림책 읽기의 세계》, 《몰입독서, 문해력을 키우는 읽기 습관》(스키마언어교육연구소) 등이 있다.

오선이
일어일문과와 문예 창작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기획자이자 동화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핵심 콕 사회 교과서 어휘》 등 다수의 아동 학습 교양서와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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