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평면표지(2D 앞표지)
입체표지(3D 표지)
2D 뒤표지

난세의 현인 광서 박진영

김현우 장편실록소설


  • ISBN-13
    979-11-6746-179-7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경남 / 도서출판 경남
  • 정가
    2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4-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현우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소설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인물소설 #광서 박진영 #임진왜란 #이괄의 난 #병자호란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416 Page

책소개

임진왜란, 이괄의 난, 병자호란 
격통의 시대를 꿰뚫고 살았던 이들의
처절한 역사적 진실을 이야기하다

목차

 작가의 말 6

 

제1장 가야고국 수천 년, 천 길 여항산 푸른 이내
 

아라가야 대평들 정자가亭子歌 16
기개 높은 함안 선비들 23
한강 선생 선정과 따르는 제자들 29
《함주지》 자료 수집과 편찬 37
아현연 괴물 41

제2장 바른 의, 호연지기
 

괴물을 잡은 젊은이들 46
남강변의 큰 잔치 51
호연지기를 다지다 54
주막에서 만난 오장원 60
김해성과 부산포를 찾다 63

 

제3장 김해성에서 왜적을 무찌르다
 

학문은 참 멀지 않은데 왜 다른 뜻 찾겠는가 74
왜란 발발 전야 78
박진영의 결기決起  83
김해성 혈전에 뛰어들다 87
사흘간의 김해성 혈투 93
 

제4장 지사는 창을 베개 삼을 때다
 

회한의 멸포진蔑浦津 104
함안의병군 창의 준비 108
함안의병군 깃발을 들다 117
대현관문 첫 싸움 122

 

제5장 부서지지 않은 충정
 

함안의병군 분전奮戰 128
함안의병군의 활약과 정암진 대승 135
제2차 대현관문 전투와 이순신과 수륙협공 139
영산읍성에서 적을 몰아내다  149

 

제6장 싸우기를 의기로 다하라
 

진주성 대승첩 참전 156
행주산성 대첩, 의기로 싸우다 160
유장 권율 장군 막하 활약 168
2차 진주성 싸움과 매제 신 사천현감 전몰 172
문무 재략 장수로 천거 무과 급제 179

 

제7장 살아서는 충의지사 죽어서는 충의혼
 

아버지 동천 박오 별세 186
기복起復과 도원수부 근사勤仕 188
정유재란과 도원수부 활동 195
백의종군 이순신과 도원수부 198
창녕 화왕산성 방어전  205
살아서는 충의지사 죽어서는 충의 귀신 213

 

제8장 맑은 정치 간소한 형벌
 

임란 후 검암으로 돌아오다 222
용궁현감 맑은 정치 간소한 형벌 224
선치善治로 거사비去思碑 서다 230
권율 도원수 대첩비 건립 236
한강 선생 함안 도흥진 내방 242

 

제9장 낙수는 도도히 흐르고 화산은 우뚝 솟았네
 

낙동강변 도흥진의 사우회 248
용화산 아래의 동범同汎  257
낙강선유의 기록 용화산하동범록 263
경양대와 상포나루를 지나 267
동범록추서와 기락편방의 기록 272
 

제10장 영웅호걸 기개로 관북·관서에서
 

관서 평안도 의주판관 서임 280
관북 함경도 경흥도호부사 284
함경도로 유배 온 김시양과 이항복 288
함흥판관, 절충장군 관우수어사 295
서로西路의 방책防柵이 되다 297
영호기개英豪氣槪가 넘치는 장수 299
요동 유민 진무와 진강부 대처 305
또 다른 난세가 닥치다 311

 

제11장 난세, 피비린내 가득한 서관
 

난세, 이괄의 난 322
이윤서와 반군 3천 명 귀순 328
거듭하는 추격전 334
길마재〔鞍峴〕의 결전 341
남이흥과 사돈이 되다 346
난정亂政, 실망스러운 논공행상 351
달관의 처세 358


제12장 필마로 향리에 돌아가다
 

평산도호부사로 선치 364
이 늙은이는 쉴 만하면 쉬겠습니다 367
마지막 벼슬 병조참판 370
두문불출, 영욕을 잊다 375
밭집에서 한가로이 지내며 쓸쓸하지만 즐기다 379
영남안찰사 김시양의 방문 383
비분한 소식에 통곡하며 돌아오다 388
영웅호걸의 기개 다시 볼 수 없네  392

 

제13장 역사 속의 기억들
 

충성한 공로 드러나지 않아 398
《존주록尊周錄》 등재와 후손의 추숭 404


발문·조평래(소설가)
신뢰와 감동을 주는 객관성 있는 역사소설 411

 

현대 사학자들의 연구 발표와 평가 414
 

참고문헌 416
 

본문인용

신뢰와 감동을 주는 객관성 있는 역사소설

김현우 작가의 소설 《난세의 현인 광서 박진영》은 동시대 함안의 지식인들이 남긴 문집과 관련 문헌을 섭렵하며 어려운 원전 해석과 철저한 고증을 거친 후에야 집필되었다. 
그래서 소설의 전개가 재미나 속도감이 다소 떨어지는 듯하지만 사실史實과 부합하는 정확성과 추리력이 완벽 세밀하여 작가가 의도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 〈발문〉에서, 조평래(소설가·함안문인협회 회장·경남문협 부회장)

 

최근 현대 사학자들의 광서 박진영에 관한 연구 발표가 활발한데 그 평가는 아주 긍정적으로 다음과 같다.
정승교(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는 “박진영 장군은 20대의 꽃 같은 청춘을 임진왜란 난리통에 보냈다. 그는 역사의 최전선에서 한 치 물러섬 없이 당당히 맞섰다. 곽재우, 김성일, 이순신, 권율 등 쟁쟁한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거나 상관으로 모실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가 장년기 명청 교체라고 하는 세계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북방을 지키는 무장으로서 큰 활약을 하였다.”라고 《무숙공 박진영》에 밝혔다.
허권수 교수는 “함안이 낳은 뛰어난 인물 가운데서 비중이 매우 높은 인물을 든다면, 마땅히 광서 박진영을 앞서서 손꼽아야 할 것이다.”라고 했으며, 또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선비 정신을 발휘하여 살신성인의 자세로 활약하였다.”라고 강동욱 교수도 높이 평가했으며, “박진영의 대의명분 사상은 죽음도 무릅쓴 창의로 구체화되었다.”고 김형태 교수는 〈광서 박진영의 사상적 토대 고찰〉 연구 논문에서 밝히고 있다. 
― 〈현대 사학자들의 연구 발표와 평가〉(본문에서)      

서평

이 책의 주인공은 지속적인 국제전으로 조선 시대 중에서 가장 어려웠던 임진·정유란, 정묘호란, 병자호란 시기에 역사의 최전선에서 한 치 물러섬 없이 당당히 맞서 활동한 함안사람 광서匡西 박진영朴震英의 감동적인 일대기이다. 

 

김현우 작가의 소설 《난세의 현인 광서 박진영》은 동시대 함안의 지식인들이 남긴 문집과 관련 문헌을 섭렵하며 어려운 원전해석과 철저한 고증을 거친 후에야 집필되었다. 그래서 소설의 전개가 재미나 속도감이 다소 떨어지는 듯하지만 사실史實과 부합하는 정확성과 추리력이 완벽 세밀하여 작가가 의도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주인공을 중심으로 인척, 사돈, 사승 등 인간관계, 인문· 자연지리 등을 면밀하게 파악한 후 정확하게 묘사하다 보니, 이야기를 끌고 가는 내면적인 성적 욕망이나 파격적인 허구 등이 적어 조선 중기 함안의 역사책에 가까운 면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  조평래 소설가의 〈발문〉 중에서
 

 

박진영 장군은 20대의 꽃 같은 청춘을 임진왜란 난리통에 보냈다. 그는 역사의 최전선에서 한 치 물러섬 없이 당당히 맞섰다. 곽재우, 김성일, 이순신, 권율 등 쟁쟁한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거나 상관으로 모실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은 그의 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주었다. 그리고 이는 그가 장년기 명청 교체라고 하는 세계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북방을 지키는 무장으로서 큰 활약을 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다.
― 《무숙공 박진영》, 정승교(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p.36 .
 

광서는 혁혁한 공을 세우고도 그것을 자랑하거나 그것을 바탕으로 더 높은 벼슬을 추구하지 않았다. 평생 출세하기 위해서 권귀權貴에게 접근하지 않았고, 안분지족하면서 지냈다. 근검하고 청렴결백하고 강직하였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여 한 점 하자가 없었다.
― 《무숙공 박진영》, 허권수(경상대학교 교수), p.102

 

광서 박진영은 함안의 위인이라기보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많은 공훈을 세운 우리나라의 위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광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선비 정신을 발휘하여 살신성인의 자세로 활약했습니다. 임진왜란, 이괄의 난, 병자호란 등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창의한 것은 함안의 선비 정신을 대표하는 인물이라는데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 《무숙공 박진영》, 강동욱(진주교육대학교 교수), p.103. 
 

광서 박진영은 우리 역사에서 아직 온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위인 중의 한 사람이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이괄의 난 등 온갖 국난을 겪으면서 그가 몸소 보여준 애국애민적 실천은 차치하더라도 그가 역사상 문무를 겸비한 보기 드문 참지식인이었다는 데서 그 아쉬움은 더 크기만 하다.
― 《무숙공 박진영》, 김형태(경남대학교 교수), p.45.

저자소개

저자 : 김현우
•경남 창녕 출생
•1964년 《학원》에 장편소설 〈하늘에 기를 올려라〉 당선
•장편소설 《하늘에 기를 올려라》 《천강홍의장군 곽재우》 《편조왕사 신돈 이야기》 《난세의 현인 광서 박진영》, 소설집 《욱개명물전》 《먼 산 아지랑이》 《완벽한 실종》 《그늘의 종언》 《길 아닌 길》, 동화집 《산메아리》 《꼬리 달린 아이》 《겨울에 크는 아이》 《세모꼴 나라》 《할아버지를 위하여》 《도깨비동물원》 《나는 냐옹이야》
•경상남도문화상, 황우문학상, 경남문학상, 마산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 남명아동문학상, 시민불교문화상 등 수상
•한국문인협회·한국소설가협회·한국아동문학인협회·국제PEN한국본부 회원, 경남문인협회 이사, 경남소설가협회·경남아동문학인협회·창녕문인협회·마산문인협회 고문
상단으로 이동
  • (5486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