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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진공&상상된 위대함


  • ISBN-13
    979-11-6790-300-6 (03890)
  • 출판사 / 임프린트
    현대문학 / 현대문학
  • 정가
    18,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4-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스타니스와프 렘
  • 번역
    -
  • 메인주제어
    근현대소설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소설: 일반 및 문학 #근현대소설 #SF #외국과학소설 #동유럽소설 #동유럽문학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5 * 207 mm, 464 Page

책소개


비영어권 SF 작가 중 가장 많이 번역되어 널리 읽히는 폴란드 작가 스타니스와프 렘. SF 장르의 과학 기술적 상상을 넘어 문학과 철학, 인류학까지 아우르는 렘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돋보이는 저작 『절대 진공&상상된 위대함』이 국내 처음으로 현대문학에서 출간된다. 실재하지 않는 책에 대한 서평 16편을 모은 『절대 진공』(1971)과 가상의 이론을 소개하는 가상의 책 서문 5편(그리고 발췌문 1편)을 담은 『상상된 위대함』(1973), 두 권의 단편집을 한 권으로 묶어 펴냈다.

‘다른 누군가가 쓴 책’을 비평하거나 안내하는 ‘메타픽션’이라는 형식으로 겹겹이 속임수 혹은 안전장치를 만들어두고, 렘의 상상력은 우주생성론에서 미래학 예언까지 무한하게 확장하고 자유롭게 비약하다가 폭발한다. 이처럼 존재하지 않은 책에 대한 서평과 서문이라는 형식을 통해 렘은 ‘자신의 소설’이란 틀 안에서는 누릴 수 없는 비평적 자유를 획득하고 풍자의 정신을 텍스트 바깥으로 끌어내어 문명 비판에서 문체 실험까지, 과학적 추론에서 패스티시까지 거침없는 지적 운동을 전개한다.

목차


절대 진공
『절대 진공』
마르셀 코스카, 『로빈슨 연대기』
패트릭 해너핸, 『기가메시』
사이먼 메릴, 『섹스플로전』
알프레트 첼러만, 『루이 16세 중장』
솔랑주 마리오, 『아무것도 아닌, 혹은 원인에 따른 결과』
요아힘 페르젠겔트, 『페리칼립스』
잔 카를로 스팔란차니, 『백치』
두 유어셀프 어 북
쿠노 믈랏제, 『이타카 출신 오디스』
레이몽 쇠라, 『너』
앨리스타 웨인라이트, 『존재주식회사』
빌헬름 클로퍼, 『오류로서의 문화』
체자르 코우스카, 『생명의 불가능성에 관하여』; 『예언의 불가능성에 관하여』
아서 도브, 『논 세르비암』
앨프리드 테스타, 『새로운 우주생성론』

상상된 위대함
『상상된 위대함』
체자리 스트르시비시, 『네크로브』(139판)
레지널드 걸리버, 『에룬티카』
후안 람벨레 외,『비트 문학의 역사』
베스트란드 엑스텔로페디아 전자44권 체험구독 제안서
베스트란드 엑스텔로페디아 체험판

옮긴이의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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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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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스타니스와프 렘
과학소설 작가, 극작가, 미래학자, 문명학자, 과학 철학자, SF 평론가이자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필립 K. 딕과 함께 20세기 SF를 대표하는 거인. 렘은 1921년 폴란드 르부프(현 우크라이나 리비우)에서 유대계 의사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성년이 될 무렵 2차대전이 발발하자 정비공, 용접공으로 일하며 폴란드 저항군으로도 활동했다. 전후 크라쿠프에서 의학을 공부하며 등단도 하게 되는데, 1951년에 발표한 『우주 비행사들』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렘은 통상 SF작가로 분류되지만 이는 광의의 SF로, 현대 SF 작가가 제시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이미 다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작품은 과학과 문학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 인간에 대한 성찰, 신에 대한 질문을 특징으로 하며, 사고할 수 있는 기계의 창조로 발생한 도덕적 문제를 제기하는 메타픽션의 전형을 창조해냈다. 주요 장편으로 『에덴』(1959)과 『솔라리스』(1961), 『별에서의 귀환』(1961), 『우주 순양함 무적호』(1964) 등이 있다. 특히 렘에게 단편소설은 예리한 비평 정신과 분방한 예술적 상상력, 치밀한 과학적 사고가 어우러지는 자유로운 실험의 장이었는데, 렘다움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이욘 티히의 우주일지』(1957) 외 이욘 티히 연작, 『사이버리아드』(1965) 외 로봇 연작, 『우주 비행사 피륵스 이야기』(1968) 등이 있다. 이외에도 렘은 존재하지 않는 책들에 대한 서평 모음집인 『절대 진공』(1971)과 이와 마찬가지로 존재하는 않는 책들의 서문을 모은 『상상된 위대함』(1973)에서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폭넓은 필력을 과시했다. 문학사의 깊은 족적을 남기고 렘은 2006년 3월, 향년 85세 나이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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