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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시간


  • ISBN-13
    979-11-7083-249-2 (0023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복 있는 사람 / (주)복 있는 사람
  • 정가
    16,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3-2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종태
  • 번역
    -
  • 메인주제어
    기독교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기독교 #절기설교 #절기 #설교 #성경연구 #신앙일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7 * 120 mm, 270 Page

책소개

“『교회의 시간』은 그리스도의 의미와 신비를 묵상하는 시간인 동시에,
평범한 일상 속에서 영원을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
“그리스도의 계절을 걷고자 하는 당신에게”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등과 같은 교회력 절기들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교회의 삶을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만들어 주는 장치입니다. 그런 절기들은 우리로 ‘그리스도 사건’, 즉 그분의 오심과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기억하고, 그 의미와 신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라면서, 우리는 정작 그리스도의 의미와 신비에 대해서는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신앙생활하기 쉽습니다. 그 대신 ‘비전’이나 ‘목적’이랄지, 내가, 우리 단체가 ‘그리스도를 위해’ 하고 있다는 일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살 때가 많은 것이지요. 하지만 영적인 삶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하고 있는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셨고, 하실 일에 우리의 생각이 사로잡힐 때 시작됩니다.

“우리는 부활 세상, 믿음의 눈으로 보는 그 세상, 믿음의 귀로 듣는 그 세상,
믿음의 손으로 만지는 그 세상의 신비를 살아 내고 있습니다.
삶으로, 몸으로 살아 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그동안 절기 때 교회 강단에서 전했던 설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절기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는 일은 제게 더없이 유익한 영성 훈련이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의 종국적 의미이자 이 세계의 궁극적 신비인 그리스도에 오롯이 초점을 맞추는 훈련이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돌아오는 절기는 우리로 그리스도의 의미와 신비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해주는 초대입니다. 같은 절기를 새로운 깨달음과 더 깊은 감격으로 맞이하게 될 때면, 시간에는 길이뿐 아니라 ‘깊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열리게 되는 시간의 깊이 말입니다.

쳇바퀴처럼 돌던 시간이 영원을 만나면 원무(圓舞)처럼 율동하는 시간이 됩니다. 교회력은 우리로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시간(redemption of time)을 살게 해주는 시간 리추얼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시간을 새롭게 하고 평범한 일상을 비범한 의미로 범람케 하시는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글로 읽히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목차

서문

사순
강보와 세마포
사순 눈물을 쏟으시다
아르스 모리엔디

부활
지진
인사
몸의 부활
부활 동행
와서 조반을 먹으라

승천
움직이는 몸

오순
다락방 식탁
목숨 이상의 숨


만성
올 핼러우즈 데이・117

대림
마라나타!
성전
메타노이아!
말 못하는 자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성탄
평화의 왕
키스
눈크 디미티스

주현
요나의 표적
천사의 얼굴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평상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필요한 한 가지
겨자씨 한 알만한
삭개오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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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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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이종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 소재 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기독교영성학으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연세대학교, 한남대학교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교목실장으로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에 몸담고 있다. 그동안 『순전한 기독교』(공역), 『네 가지 사랑』 등을 비롯하여 C. S. 루이스의 주저들을 번역했고,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번역에 참여했으며, 성서영성의 명작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유진 피터슨), 교육영성의 명저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파커 팔머), 예배영성의 고전 『세상에 생명을 주는 예배』(알렉산더 슈메만) 등을 번역하여 국내에 소개했다. 그의 저서로는 『경이라는 세계』(복 있는 사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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