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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지리 교과서 속 세계 분쟁 이야기


  • ISBN-13
    979-11-7026-706-5 (43980)
  • 출판사 / 임프린트
    팜파스 / 팜파스
  • 정가
    15,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4-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한병관, 황상표, 박영신, 김정수, 심다정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지리 #세계분쟁 #통합사회 #역사 #지리교과서 #전쟁 #관세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청소년
  • 도서상세정보
    153 * 220 mm, 192 Page

책소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프랑스 테러 등. 세계화가 진행되며 이어지던 평화의 시대가 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 세계의 곳곳은 전운이 감돌고, 크고 작은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점점 치열해지는 갈등과 분쟁에 대비해 각 나라들은 방위비와 국방능력을 늘리는 등 달라지는 국제 정세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분쟁의 바탕과 핵심을 꿰뚫는 키워드는 단연코 ‘지리’이다. 이제부터 나고 자란 곳 때문에 불같이 싸우는 여러 나라들의 관계를 지리의 렌즈로 들여다보자. 

《십 대를 위한 지리 교과서 속 세계 분쟁 이야기》는 지리 교과서에 등장하는 세계 분쟁들을 모아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며 십 대들에게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고 통합사회 지식을 전해주는 지리 교양서이다. 지리 교과서 속에 단편적으로 등장한 분쟁들에 대한 숨겨진 역사와 정치, 경제, 흥미진진한 세계 패권에 대한 스토리들이 담겨 있다. 지리 교사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지리의 렌즈로 세계 분쟁을 보여 준다. 왜 그 땅이 분쟁 지역이 되는지, 왜 그 민족이 그 땅에 자리 잡았는지, 왜 그 땅이 앞으로 중요해지는지 등에 대해 지리 렌즈를 통해 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이 들려주는 세계 분쟁 이면에 자리한 다채로운 지리 이야기는 그동안 지리가 단순히 지형, 자연환경, 한 국가의 위치 같은 공간에 대한 지식이라고 여겼던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호기심을 안겨 줄 것이다. 더 나아가 통합사회의 핵심이자 필수인 ‘지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세계 시민적 관점을 전해 줄 필수 교양서가 되어 줄 것이다.

 

 

수능 과목인 통합사회의 필수, “지리”

지리 교과서 속 세계 분쟁과 경제, 정치, 역사의 모든 것!

 

 

지리는 단순한 공간적 개념이 아니다. 지리를 배우는 것은 곧 세상을 이루는 여러 요소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갈등과 분쟁을 지리적으로 본다는 것은 표면적 사건 아래 숨겨진 여러 요소를 해석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나아가 복잡한 세계 속의 여러 현상을 다각도로 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지리’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는 서로 연결된 세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보다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세계는 왜 끊임없이 분쟁이 일어날까?”

 

세계의 패권과 전쟁, 미래는 그 나라의 지리적 위치에 달려 있다!

목차

chapter 1. 풍요의 땅, 우크라이나는 왜 전쟁터가 되었을까?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chapter 2. 21세기, 물의 전쟁이 시작되다 

〈국제 하천 분쟁〉

 

chapter 3. 무기 없이 싸운다! 

〈국제 무역 분쟁〉

 

chapter 4. ’하나의 중국‘을 위해 침묵을 강요받는 사람들 

〈중국과 소수 민족의 분쟁〉

 

chapter 5. 천연자원은 어쩌다 축복이 아닌 저주의 산물이 되었나? 

〈콩고 민주 공화국의 자원 분쟁〉  

 

chapter 6. 프랑스는 왜 무슬림이 많고, 테러도 자주 일어날까? 

〈프랑스를 덮친 종교 분쟁〉

 

chapter 7. 불난 지구에 부채질하고 싶은 나라들 

〈북극해 분쟁〉

 

chapter 8. 산악 민족, 쿠르드족이 세계를 떠돌게 된 사연은? 

〈중동의 집시, 쿠르드족 분쟁〉

 

chapter 9. 분쟁의 스테디셀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영토와 종교가 얽매인 중동 분쟁〉 

 

chapter 10. 유럽에서 부는 독립의 바람 

〈유럽의 분리 독립 분쟁〉

본문인용

-

서평

통합사회를 제패할 강력한 무기이자 필수 과목, ‘지리’

지리 교과서에 나오는 분쟁을 모두 모았다!

전운이 감도는 세계를 꿰뚫어 보는 지리의 렌즈, 그 너머의 이야기들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줄곧 이어지던 협력과 평화의 시대가 최근 들어 위기를 맞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프랑스 종교 테러 등. 각 나라들은 방위비를 늘리며 국방 능력을 강화하고 자국을 보호하는 조치에 힘쓰고 있다. 극심한 갈등과 긴장이 팽배한 지금, 전 세계에 감도는 전운과 분쟁들의 이면에는 지리적 요인이 자리한다. 그 땅에서 나고 자란 민족, 그 땅이 품고 있는 자원, 그 지형이 만들어낸 삶의 모습과 역사들이 현재 국제 분쟁에도 엄청난 위력을 떨치기 때문이다. 지리를 알면 자연스럽게 각 나라들의 꼬이고 꼬인 관계의 이면을 알게 되고 이는 국제 분쟁과 뉴스를 잘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지리 선생님들이 지리 교과서에 나오는 분쟁들을 모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며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통합사회 지리 교양서이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단편적인 분쟁을 지리 렌즈로 들여다보면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이면이 드러난다. 지리에는 그곳에 사는 민족, 환경, 경제, 문화, 정치,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지리 렌즈로 살펴보는 ‘분쟁 이야기’는 다양한 사회 과목을 연결 지어 이해할 수 있는 융합적 지식과 사고를 기르는 기회가 된다. 지리 교사로서 교실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들은 십 대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세계 분쟁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준다. 아무 배경지식 없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고도 흥미로운 설명으로 분쟁의 시작과 흐름,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 지역의 분쟁에는 슬프고도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담겨 있어 읽는 이로 하여금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십 대들은 지리와 관련된 지정학적 지식은 물론 역사, 경제, 지리, 정치,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사회에 대한 교양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지리 공부는 물론이고 논술이나 토론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키워주고, 더 나아가 국제 정세를 잘 파악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해준다. 글로벌 인재가 될 청소년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수 교양서이다.

 

전 세계의 분쟁들은 과연 어떻게 내 일상에 어떻게 침투해 있을까? 

저 멀리서 일어나는 세계 분쟁과 나와의 연결고리에도 지리가 있다!

‘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전 세계가 시끌벅적할까?’ ‘왜 전쟁 때문에 비행기표가 비싸질까?’ 

‘미래의 석유는 이제 물이 될 것이고, 물 때문에 전쟁을 일어날 수도 있다고?’ 

‘프랑스에는 왜 테러가 자주 일어날까?’ ‘아프리카에는 왜 여행 금지 국가가 많을까?’

‘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한 말에 중국 누리꾼들이 SNS에 와서 공격할까?’ 

좋아하는 아이돌, 여행, 재테크, 오르락내리락하는 빵 가격 등. 다양한 우리의 일상 상황에는 지리와 관련된 갈등이 담겨 있다. 세계화 시대가 되고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전 세계인들은 더 가까워지고, 교역을 통해 경제적 관계도 더욱 밀접해졌다. 그러면서 한 나라의 자원 문제가 전 세계를 위기에 빠트리기도 하고, 세계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강대국들의 갈등에 난데없이 우리나라가 휘말려들기도 한다. 이런 분쟁의 여파는 세계 분쟁과 상관없어 보이는 우리의 일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내가 좋아하는 빵 가격이 갑자기 폭등하는 일이 있는가 하면, 여행하고 싶은 나라가 여행금지 국가가 되기도 한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SNS에 해외 팬들의 공격적인 댓글이 많이 달려 사과문이 올라오는 일도 벌어진다. 단순히 경제적, 정치적인 뉴스로만 봐서는 이런 상황들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이 책이 보여주는 지리의 렌즈는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국제적 분쟁 상황의 여파를 폭넓게 이해하는 좋은 도구가 된다. 세계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상황들의 바탕에 지리적인 요소가 있고, 국제적인 현상을 꿰뚫는 키워드 역시 지리이기 때문이다. 세계 패권을 살펴보는 지정학적인 관점은 바야흐로 세계 시민으로 활약할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소양이다. 이 책을 통해 십 대들은 지리적 관점으로 세계 패권과 분쟁의 이면을 이해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한병관, 황상표, 박영신, 김정수, 심다정
한병관
경기도에서 지리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수업 중 아이들의 삶에 숨어 있는 지리 이야기를 해주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지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지도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 세상에 나와 무관한 분쟁은 없고, 이를 이해하는 것이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믿는다.

황상표
경기도에서 지리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리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조금씩 더 알아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또한 그들이 지금보다 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꿈꾼다.

박영신
경기도에서 지리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리를 통해 분쟁도 평화도 결코 우리와 무관하지 않으며, 우리가 내딛는 작은 발걸음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평화가 될 수 있음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한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

김정수
경기도에서 지리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리적 상상력을 통해 우리가 사는 곳 너머에 대한 상상을 품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저 너머의 분쟁 이야기를 통해 평화의 숭고함을 깨닫길 고대하고 있다.

심다정
경기도에서 지리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수업 시간에 세상을 배우고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눈빛에서 희망을 본다. 지리가 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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