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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 갓 포 비트코인

타락한 돈을 구원할 새로운 돈


  • ISBN-13
    979-11-93869-25-3 (03320)
  • 출판사 / 임프린트
    거인의 정원 / 거인의 정원
  • 정가
    2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4-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지미 송 , 데릭 월트차크 , 게이브 히긴스 , 조지 미카엘 , J.M. 부시 , 줄리아 투린스키 , 라일 프랫 , 로버트 브리드러브
  • 번역
    김명훈
  • 메인주제어
    경제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경제 #암호화폐 #비트코인 #크리스천 #신앙 #기독교 #가상자산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284 Page

책소개

“비트코인은 신의 선물이다”

기득권의 시스템을 개혁하는 도덕적인 돈의 탄생

비트코인의 철학적, 윤리적 가치를 분석한 역작

☆ 스트래티지 마이클 세일러, 경동교회 임영섭 목사 추천 ☆

☆ 비트세이빙 1개월 이용권 수록 ☆

 

많은 사람들이 돈을 숭배한다. 그러나 돈은 탐욕과 시기, 욕망을 부르고 누군가는 돈 때문에 죄를 짓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경박하고 세속적인 물질로 취급한다. 특히 하나님을 믿는 이들의 경우 돈을 함부로 언급해서는 안 되는 불온한 것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돈은 인간이 공동체를 이루고 각자가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도록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돈은 사회에 반드시 필요하며 신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 돈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이 책은 돈이란 무엇이며 오늘날의 법정화폐 시스템이 어떻게 인플레이션과 빈부격차를 발생시키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비트코인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비트코인을 단순히 투자자산으로 바라보지 않고, 비트코인이 가지는 철학적, 윤리적 가치를 분석했다는 점에 있다. 저자들은 법정화폐 시스템 속에서 악해진 돈이 교회를 타락시키고 무너뜨리는 과정을 보여주며 ‘도덕적인 돈’으로서 비트코인이 법정화폐의 대안이자 신의 목적을 이루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 책은 비트코인이라는 변화의 물결을 맞이해 돈과 믿음에 혼란을 겪는 이들에게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들어가는 글

 

Chapter 1. 돈에 대한 이해

Chapter 2. 돈의 역사

Chapter 3. 인플레이션

Chapter 4. 법정화폐의 문제

Chapter 5. 돈과 정치

Chapter 6. 부패한 돈의 도덕적 결과

Chapter 7. 악한 돈은 어떻게 교회를 타락시켰나

Chapter 8. 비트코인, 더 도덕적인 돈

Chapter 9. 돈의 구원

 

감사의 글

감수 · 출판기획자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참고문헌

본문인용

금으로 뒷받침되는 지폐는 금이 지닌 많은 문제를 해결하였지만, 화폐의 가장 중요한 속성인 희소성을 국가가 통제하도록 하는 치명적인 결함을 가져왔습니다. 예상대로 미국은 금고 속에 보유하고 있는 금보다 훨씬 많은 달러를 발행했습니다. 1971년에 미국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금의 태환을 “일시적으로” 중지함으로써 이 사태는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이 일시적인 태환 정지는 곧 영구적인 조치가 되었습니다. 달러는 더 이상 금으로 교환되지 않지만, 여전히 각국 중앙은행의 금고에 준비자산으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이 부도덕한 조치는 돈과 금의 연결을 끊고 전 세계의 사람을 금융 노예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_ 돈의 역사(71p)

 

회계적으로 적자 상태가 되면 교회는 예산을 줄입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교회를 떠나게 되고 교회의 예산은 더욱 줄어듭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많은 교회가 느리고 고통스럽게 죽어갑니다. 따라서 이런 교회들은 헌금을 내는 성도를 최대한 많이 유지하려는 압박을 받습니다. 성도가 떠나는 것이 곧 악순환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다른 수단을 동원해 수입을 만들려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회를 다른 목적으로 빌려주거나 심지어 건물 일부를 팔 수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교회는 교회라기보다 은행을 위해 일하는 부동산 투기꾼에 가깝습니다. 교회가 사역보다 빚을 갚는 데 집중하게 되며, 이는 교회가 채권자의 노예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_ 악한 돈은 어떻게 교회를 타락시켰나(185p)

 

통화 공급이 팽창하면 화폐의 가치가 낮아지고 이는 사람들의 장기적인 금융 계획과 저축을 방해합니다. 3장에서 논의했듯이 통화팽창은 정부가 대표성도, 법적 근거도, 투명성도 없이 숨겨진 세금을 통해 공동체의 재산을 훔치는 도구입니다. 중앙은행의 존재 때문에 이런 도둑질이 가능합니다.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중앙 기관이 없는 화폐 제도에는 이런 문제가 없습니다. 즉 도덕적 화폐 제도에는 돈을 찍어내는 중앙 권위기관이 없습니다. _ 비트코인, 더 도덕적인 돈(212p)

 

정부는 크기가 클수록 더 적게 책임집니다. 정부가 제한 없이 커질 수 있는 이유는 법정화폐 때문입니다.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일으켜 정부 정책에 자금을 대며, 이에 따라 정부는 더욱 커집니다. 거짓과 도둑질에 기반을 둔 경제에서는 결과가 아닌 의도를 기준으로 정책이 결정됩니다. 의도를 선전하는 것이 결과를 책임지는 것보다 훨씬 쉽기 때문입니다. 의도가 선하다 해도 결과가 평가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그래서 효과 없는 정책이 양산됩니다. 결과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비리와 부패가 끼어듭니다. 즉 공동체에서 훔쳐낸 돈이 아무렇게나 사용됩니다. 법정화폐 시스템은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도록 부추깁니다. _ 돈의 구원(234p)

 

돈은 거래를 위한 수단이고 거래는 공동체에 쓸모 있는 것을 만들기 위한 수단입니다. 다시 말해 돈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을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악한 돈은 우리를 그 목적에서 멀어지게 하고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을 섬기게 합니다. 선한 돈은 우리를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끌며 그 목적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줍니다. _ 돈의 구원(265p)

서평

“선한 돈은 우리가 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번영을 이룩하며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새로운 돈, 비트코인

 

돈이란 무엇인가? 정부와 중앙은행 그리고 희생자

“자신이 외부의 지적 영향력에서 상당히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조차도 실은 죽은 경제학자의 노예로 살기 마련이다.” 거시경제학의 대들보인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말이다. 사람들은 돈이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는 착각이다. 오늘날의 돈은 정부와 중앙은행, 그리고 기득권의 철저한 통제 아래 작동한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기득권이 통제하는 법정화폐 시스템으로부터 착취당하며,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돈이 삶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재라면, 더 이상 돈으로부터 억압받지 않기 위해서 오늘날 세계 경제를 움직이고 있는 화폐 시스템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한다.

 

법정화폐는 왜 사회와 종교를 부패시키는가? 

법정화폐의 불공정한 시스템은 필연적으로 사회에 문제를 일으키고 희생자를 만들어낸다. 법정화폐 시스템의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공급량이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중앙은행으로 인해 통화량이 팽창하면 화폐 가치는 낮아지기 마련인데 이는 사람들의 장기적인 금융 계획과 저축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정부는 돈의 이동을 강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기업과 개인을 통제할 수 있다. 일례로 정부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특정 집단이 거래하는 은행에 제재를 가하거나 자산을 동결시킬 수 있다. 이러한 ‘검열’은 정부가 공정했을 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검열은 좋은 의도로 시작해 부정하게 활용되는 방식으로 변질된다. 우리는 정치적인 특혜나 진실의 은폐, 기득권의 유착을 위해 검열이 악용되는 경우를 무수히 많이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영문도 모르고 희생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역사적으로 살펴봤을 때, 가장 순수하고 정직해야 할 종교 역시 검열로 인한 부패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과거 가톨릭은 면죄부 판매란 불의를 행했으며,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은행에 진 빚으로 인해 잘못된 사역의 길로 빠지기도 한다.

 

비트코인은 어떻게 악한 돈을 구원하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법정화폐 시스템을 구원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들은 비트코인이 타락한 법정화폐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비트코인은 공급량을 예측할 수 있으며, 거래는 투명하게 공개되고, 누구도 비트코인의 이동을 강제로 통제할 수 없다. 그리고 실물이 아니기 때문에 변질될 위험도 없다. 이러한 특성은 비트코인이 공동체의 신뢰를 받는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오늘날 타락한 화폐 시스템은 창세의 대홍수처럼 짐바브웨와 베네수엘라와 같은 나라들을 덮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고 있다. 단지 특정 국가의 일만이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투자자산으로서 가치저장 기능만이 비트코인의 전부가 아니다. 비트코인의 철학적, 윤리적 가치를 분석한 이 책은 도덕적인 돈으로서 비트코인이 개인의 자유와 번영을 이룩하고 무너지는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지미 송
비트코인 프로그래머이자 기독교 자유주의자이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독실한 외할머니를 통해 복음을 접했다. 저서로 《프로그래밍 비트코인(Programming Bitcoin)》, 《더 리틀 비트코인 북(The Little Bitcoin Book)》 등이 있다.
저자 : 데릭 월트차크
부동산 중개 및 투자 회사인 섀넌월트차크(Shannon Waltchack)의 공동 설립자이며 팟캐스트 〈브로커로드(Brokerlord)〉 진행자이다.
저자 : 게이브 히긴스
기업가이자 음악가, 기술자이자 자유주의자이다.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비트코인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 : 조지 미카엘
비트코이너이자 전직 목사이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태어나 콥틱정교회를 다녔다. 보수 복음주의 교회와 진보적 교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다.
저자 : J.M. 부시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선교 사역을 하고 있다. 대학교에서 유대 기독교 경전을 공부하였고 경제철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비트코인에 매료되었다.
저자 : 줄리아 투린스키
정치평론가이자 유튜버이다. 저서로 《비트코인 독립 선언서(The Declaration of Bitcoin's Independence)》가 있다.
저자 : 라일 프랫
투자자이자 프로그래머, 기업가이다. 2010년 솔루션 업체인 배터보이스닷컴(BetterVoice.com)를 설립한 바 있다.
저자 : 로버트 브리드러브
비트코인 중심의 기업가이자 작가, 철학자이다. 링크트리(linktr.ee/robertbreedlove)를 통해 자신의 생각들을 공유하고 있다.
감수 : 강승구
크리스천. 비트코이너.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의 공동창업자이자 부대표이다. 업루트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온체인 데이터, AI를 활용한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론칭했으며,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매거진이 운영하는 'Bitcoin for Corporations'에 국내 최초로 가입한 기업이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연쇄 창업가이자 벤처기업협회 멘토, 창업진흥원 평가위원 일 등을 하며 창업생태계에서 폭넓게 활동 중이며 창업 전에 이랜드를 비롯한 국내, 외국계 대기업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하였다.
번역 : 김명훈
외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다. 찬양단에서 기타를 연주했고 '예레미' 등 크리스천 메탈 밴드의 음악을 좋아했다. 한동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전산학을 전공했으며 대안 디자인 교육기관인 '디학'에서 공부했다. C. S. 루이스와 폴 트루니에를 즐겨 읽고 칼뱅주의 5대 교리를 따른다. 앱 및 웹서비스를 만들고 있으며 me@myounghoon.kim으로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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