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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산문집

청소년들아, 연암을 만나자


  • ISBN-13
    979-11-6314-404-5 (44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도서출판 보리 / (주)도서출판 보리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3-3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박종오
  • 번역
    홍기문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소설: 고전소설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청소년고전 #고전문학 #박지원 #연암 #산문 #정론 #편지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232 Page

책소개

보리 청소년 고전 ‘만남’ 시리즈 다섯 번째 책 《연암 산문집-청소년들아, 연암을 만나자》가 출간됐다. 조선 후기 진보적인 사상가이자 작가였던 박지원의 문집 《연암집》 가운데서 널리 알려진 소설 열 편과 비평, 편지글 같은 산문들을 모아 엮었다.  

북녘 학자 홍기문의 번역본을 바탕으로 현직 국어교사인 박종오 작가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썼다. 《연암 산문집》에서 격변하는 시대에 살면서 썩어 빠진 양반들을 매섭게 꾸짖고 팍팍하게 살아가는 백성들에게는 따뜻한 눈길을 주었던 큰 사람 연암 박지원을 만날 수 있다. 오늘날 연암의 사상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목차

1부 양반이 한 푼도 못 되는구려

 

허생전 

범의 꾸중   

열녀함양박씨전  

방경각외전 머리말 

말 거간전   

예덕 선생전   

민 노인전   

양반전   

김 신선전   

광문자전    

우상전  

 

 

2부 옛것을 배우랴 새것을 만들랴

 

중국에서 마음 맞는 벗을 사귀다 

옛것을 배우랴 새것을 만들랴 

글은 뜻을 나타내면 그만이다 

말똥구리의 말똥 덩이  

뒷동산 까마귀는 무슨 빛깔인고  

사흘을 읽어도 지루하지 않은 북학의 

밤길의 등불 같은 책   

제 몸을 해치는 것은 제 몸속에 있으니 

다섯 아전의 큰 의리   

흥학재를 지은 뜻   

겨울 눈 속 대나무   

나를 비워 남을 들이네

 

3부 나는 껄껄 선생이라오

 

천하 사람의 근심을 앞질러 근심하시오 

나는 껄껄 선생이라오   

나더러 오랑캐라 하니   

《열하일기》에 아직도 시비라니 

도로 네 눈을 감아라   

개미와 코끼리    

돼지 치는 이도 내 벗이라  

나의 벗 홍대용   

 

 

우리 고전 깊이 읽기

 

⦁연암 박지원의 삶   

⦁연암의 시대, 그리고 우리 시대의 연암 사상  

⦁《연암 산문집》에 관하여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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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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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원작자 : 박지원
1737년에 나서 1805년까지 살았다. 노론 명문가인 반남 박씨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문장이 뛰어나 이름이 높았으나, 벼슬에 뜻이 없어 과거를 보지 않았다. 홍국영의 세도 정치를 피해 황해도 금천의 연암골로 들어가 살며, ‘연암’이란 호를 가지게 되었다. 쉰 살 넘어 정조의 부름을 받고 선공감역, 안의현감 들을 지냈다.
홍대용과 깊이 사귀었고, 박제가, 이덕무, 유득공, 이서구, 정철조 들의 스승이자 벗이었다. 사물을 이롭게 써서 백성들의 생활을 넉넉하게 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주장해 이들을 ‘이용후생 학파’라고 한다. 또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무시할 게 아니라 우리에게 이로운 것이라면 오랑캐한테라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해 ‘북학파’라고도 불린다.
문학, 철학, 사회 사상, 행정, 과학, 음악에 두루 학식이 깊어 뛰어난 글을 많이 썼다.
마흔넷이던 1780년 청나라 건륭 황제의 칠순 축하 사절을 따라 청나라에 다녀왔다. 넉 달에 걸쳐 청나라의 문물을 꼼꼼하게 살피고 돌아와 3년 동안 《열하일기》를 썼다. 《열하일기》는 청나라의 문물과 함께, 철학과 사상, 과학과 음악, 실용과 논리를 풍부하고 활달한 문체로 담은 작품으로 당대 사람들뿐 아니라 후대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농업과 토지 문제를 개혁하려는 뜻을 담은 《과농소초》와, 여러 가지 문학론과 사회 개혁사상들을 담은 《연암집》이 남아 있다.
번역 : 홍기문
1903년에 나서 1992년까지 살았다. 벽초 홍명희의 아들이다. 중국과 일본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신간회 운동에 참여했다. 국어학 연구가 깊어 《정음발달사》, 《조선문법연구》를 냈으며, ‘조선학의 본질과 현상’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1947년에 북으로 가 국어학 연구를 계속하면서 조선왕조실록 번역사업을 총괄했다.
저자 : 박종오
고등학교 국어 교사다. 2015 교육과정의 《국어》와 《언어와 매체》, 2022 교육과정의 《화법과 언어》 교과서를 만들었다.
우리말에 대한 사랑,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이 수업의 시작이자 끝이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우리말과 우리글에 담긴 지혜와 감성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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