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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려주마


  • ISBN-13
    979-11-7274-036-8 (03300)
  • 출판사 / 임프린트
    파람북 / 파람북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3-2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발검무적
  • 번역
    -
  • 메인주제어
    사회집단 및 동질감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사회집단 및 동질감 #한국인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5 * 200 mm, 284 Page

책소개

’한강의 기적‘에서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이면서 혁신적이고, 집단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세상에서 가장 신기하고 유별난 민족 한국인,

글로벌 한국학 스페셜리스트의 한국인 정체성 파헤치기!

 

산업화의 성공 모델이 된 ‘한강의 기적’에서 한강의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의 노벨문학상에 수상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은 반세기 안에 산업화,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지위에 올라섰으며, 급기야 ‘K-컬처’로 세계 대중문화마저 장악했다. 수십만이 모여 쓰레기 하나 남기지 않고 정권을 바꾸었던 ‘촛불시위’로부터 최근의 ‘응원봉 시위’까지 한국인들은 시위마저도 문화로 바꾸어버리는 신기하고 별난 민족이다. 해외의 언론들이 호들갑을 떨어도 정작 한국인들은 데면데면하니 참 ‘이상한’ 민족이기도 하다.

『한국인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려주마』는 그 신기하고 별나고 이상하기까지 한 한국인의 기질을 낱낱이 파헤친다. 한겨울에도 찬물을 마시고, 불닭볶음면 챌린지로 전 세계에 매운맛 신드롬을 일으키며, 죽을 듯이 폭탄주를 돌리는가 하면 밥값을 서로 내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는, 한국인이 아니고는 이해할 수 없는 특성의 기원을 찾아가 비교문화적으로 고찰한다. 그런가 하면 노래방, 찜질방, 하다못해 PC방까지 이르는 독특한 ‘방’ 문화와 새벽에도 간판 불이 꺼지지 않는 ‘밤’ 문화, 외국 셀럽들도 다투어 찾는 한국 산후조리원 등등, 세계가 놀란 한국인들의 다채로운 특성과 개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석하고 해설한다.

저자 ‘발검무적’은 해외에서 한국학을 오래 강의해온 ‘한국학 스페셜리스트’로 현재 문체부 소관 한국어문화진흥원 원장이기도 하다. 세계 각지의 대학에 불려 다니며 그곳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학생들과 교류했다. 외국 학생들이 문화 비교의 관점에서 던졌던 날카로운 질문들을 베이스로 삼아 ‘브런치’에 ‘한국인들은 왜….’ 시리즈를 연재했다. 그것을 묶고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세계적 화젯거리인 ‘한국인’의 개성을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객관적 거리를 유지하며 독자들을 속 시원하게 이해시켜준다.

 

목차

작가의 말   이제야 답하는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질문들 005

프롤로그   안에서는 보이지 않는, 밖에서는 명확하게 보이는 것들 011

 

1장. 다채롭고 역동적인 것들

왜 한국인들의 시위는 그렇게 독특한 걸까? 017

왜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치안이 좋은 걸까? 027

왜 한국 식당에는 테이블마다 ‘호출 벨’이 있을까? 033

왜 한국인은 식당 아줌마를 이모라 부를까? 041

왜 한국인은 음식 가위를 사용할까? 047

왜 한국의 가정에는 냉장고가 많을까? 055

왜 한국인은 아파트에 살고 싶어 할까? 062

왜 한국인은 서로 계산하겠다고 싸울까? 069

왜 한국인은 한겨울에도 찬물을 찾을까? 074

왜 한국인의 모임은 한자리에서 끝나지 않을까? 080

왜 한국에는 교회가 많을까? 085

왜 한국에만 산후조리원이 있을까? 091

왜 한국인의 자살률이 높을까? 100

왜 한국인은 그렇게 ‘빨리빨리’를 외칠까? 106

 

2장. 열광하고 집착하는 것들

왜 한국인은 매운 음식에 열광할까? 115

왜 한국인들은 치킨을 좋아할까? 121

왜 한국인은 ‘먹방’에 열광할까? 127

왜 한국인은 술잔을 돌리는 걸까? 133

왜 한국인은 폭탄주를 좋아할까? 139

왜 한국인은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을 먹을까? 145

왜 한국인은 아침밥을 잘 차려 먹을까? 152

왜 한국인은 성형수술을 좋아할까? 157

왜 한국인의 교육열은 그렇게 뜨거울까? 162

왜 한국인은 영어에 집착할까? 168

왜 한국인은 그렇게 많은 기념일을 챙기는 걸까? 174

왜 한국인은 커피를 좋아할까? 180

왜 한국인은 외국인에 집착할까? 185

왜 한국인은 하얀 피부에 집착할까? 192

 

3장. 쉽게 변하지 않는 것들

왜 한국에는 방의 종류가 그렇게 많을까? 203

왜 한국인은 집에서 신발을 벗을까? 209

왜 한국인은 전세라는 제도를 사용할까? 214

왜 한국인은 ‘내’가 아니라 ‘우리’라고 지칭할까? 220

왜 한국인은 생일에 꼭 미역국을 먹을까? 225

왜 한국인은 설날에 떡국을 먹을까? 231

왜 한국인은 왜 암내가 나지 않을까? 236

왜 한국인은 음력을 포기하지 않을까? 243

왜 한국인은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남발할까? 249

왜 한국인은 매사에 질문을 꺼릴까? 254

왜 한국인은 그렇게 무표정으로 다닐까? 261

왜 한국인은 나이부터 확인하려 할까? 267

왜 한국인은 호칭에 민감하게 반응할까? 273

왜 한국인은 그렇게 연고를 따질까? 279

본문인용

세계 각지의 대학에 불려 다니며 그곳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학생들과 교류했습니다. 외국 학생들이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문화 비교의 관점에서 던진 날카로운 질문들이 해를 거듭하며 켜켜이 쌓여 갔습니다. 이제 그것들을 먼지 털어가며 꺼내 보려 합니다.

012_프롤로그

 

시위가 한국의 K-공연문화와 원래부터 아주 많이 닮아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실제로 이번 시위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데 중심이 되었던 2030의 젊은이들은 왜 그렇게 시위가 익숙한지를 의아해하다가, 시위에서 필요한 행동이 자신들이 공연을 참여하기 위해, 혹은 공연을 즐기기 위해 했던 행동들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024_왜 한국인들의 시위는 그렇게 독특한 걸까?

 

해외 여성 스타들이 찾아와 이용할 정도로 한국의 산후조리원은 이제 새로운 전 세계적 한류 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물론, 몽골,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한국식 산후

조리원이 개설되기 시작했고 캐나다나 미국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048_왜 한국에만 산후조리원이 있을까?

 

재미있는 것은 먹방의 메뉴들이 거의 대부분 배달 음식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 많은 음식을 자기가 해서 먹겠느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가까운 중국만 하더라도 먹방을 하는 이들 중에서는 자신이 직접 대량의 재료를 사서 어마어마한 양을 요리하고 그것을 먹는 것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방송에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의 먹방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집밥이 메뉴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한국인들에게 있어 ‘집밥’이 갖는 의미가 각별하기 때문이아닐까 싶습니다.

125_왜 한국인들은 먹방에 열광할까?

 

한국의 ‘방’ 문화는 그렇게 한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우리끼리만’이라는 동질감의 심리적 범위가 물리적인 공간으로 확장된 것입니다. 진짜 방의 모습은 아닐지라도, 그 공간에서 함께하며 동질감을 확인할 수만 있으면 ‘방’이 되는 문화는 어쩌면 한국인이 아니고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208_왜 한국에는 방의 종류가 그렇게 많을까?

 

집을 떠난 지 오래된 여행에서 돌아와 익숙하게 문을 열고 짐들을 풀어놓으면서 밖에서 맡지 못했던 향을 맡고서, 그것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향임을 느끼는 아주 짧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 내음만으로도 사람들은 집에 돌아왔음을, 그리고 자신이 가장 편한 곳으로 회귀했음을 확인하고 이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그것이 오감 중에서 후각이 갖는 공감각적인 초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240_한국인은 왜 암내가 나지 않을까?

서평

‘K-컬처’로 세계 대중문화를 장악한 동방의 작은 민족,

한국인 뒤에는 항상 ‘왜?’라는 의문사가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이제 그 모든 질문에 답한다.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장르화하고 이슈화하며 독보적인 이정표를 세워 온 고 이어령 작가. 그와는 또 다른 관점, 이를테면 조금 더 직접적이고 현재적인 시각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정리해 온 작가가 있으니, 필명 ‘발검무적’이다. 저자는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중국 푸단대학과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한 후 20년 넘게 세계 각지의 대학에 불려 다니며 그곳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학생들과 교류해왔다. 그 과정에서 외국 학생들이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문화 비교의 관점에서 던진 날카로운 질문들이 해를 거듭하며 켜켜이 쌓여왔고, 그 질문들에 이 책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답변하고 있다. 

지난 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한국은 세계의 변방이었으나, 단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내고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기적을 일구어냈다. 그에 더해 최근에는 〈기생충〉, 〈오징어게임〉, 그리고 BTS와 블랙핑크. 그리고 한강의 아시아 최초 여성 작가 노벨문학상에 이르기까지, 영광의 순간들은 예술적인 차원에서 계속되는 중이다. 영상, 음악, 게임, 그리고 이제 문학을 포함해, 한국은 이제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한국인의 인내심과 도전정신, 창의적 기질을 두고 말콤 그래드웰, 토머스 프리드먼, 클라우스 슈밥, 새뮤얼 헌팅턴 같은 해외의 석학들이 찬탄한 바 있다. 

한국과 한국인, 참 독특하기 그지없는 나라고, 역동적이기 그지없는 사람들이라고 세계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이렇듯 한국인은 세계 어느 곳을 가도 파악하기 쉬운 정체성을 가진 민족이다. “한국 사람들이 모두 하나의 특징만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고, 그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성향으로 행동할 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인들이 느끼는 한국인의 개성은 너무도 명징하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숱한 위기 속에서 기적을 일구어 온 한국인의 정체성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준다

 

1부 ‘다채롭고 역동적인 것들’에서는 한국인들의 시위에서부터 ‘빨리빨리’까지, 한국인의 혁신적인 문화를 이야기한다. 특히 한국인들의 시위에서는 한국의 ‘마당’ 문화와 ‘흥’ 문화가 민주주의와 결합된, 트렌디하고 고도화된 광장 문화를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세대와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공연자와 청자가 아우러지는 모습은 마당 문화의 영향이다. 떡볶이, 어묵 등을 나눔하는 분식차나 음료 선결제 등의 문화는 한민족의 ‘흥’ 문화의 영향을 잘 보여준다. 또한 2030세대가 다수 참여한 2024년부터의 ‘응원봉’ 시위는 케이팝의 콘서트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다. 해가 갈수록 발전하는 한국인의 시위문화는 ‘고도의 정치문화 표현행위’다.

2부, ‘열광하고 집착하는 것들’은 주로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취향을 풀어본다. 떡볶이와 불닭볶음면으로 상징되는 한국인의 매운맛은 이미 세계에서 사랑받는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인의 ‘먹방’도 세계로 수출 중이다. 한국인의 독특한 먹거리 문화는 대개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의 결과물로,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이라는 이중적인 고통으로부터 발출되었다. 한국인의 치맥 문화를 상징하는 프라이드치킨 역시 IMF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정리해고된 가장들이 주업으로 삼아 이루어진 것이었다. 따라서 한국 음식의 유행은 한국을 특징짓는, 도시적 스트레스의 세계적 유행의 결과이기도 하다.

3부 ‘쉽게 변하지 않는 것들’에서는 한국인의 오랜 풍습을 이야기한다. 가령 한국만의 독특한 제도인 전세는 조선 시대까지 그 연원이 거슬러 올라간다. 산업화의 과정에서 은행권 대출이 수출기업으로 쏠렸고, 자금 마련이 필요하던 집주인들이 사금융의 방식으로 자기 주택을 이용한 것이 전세제도가 확산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한다. 학자의 글이지만, 쉽고 간결한 문체와 풍성한 예시들을 자랑한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독자들도 몰랐던, 한국인의 모든 비밀과 궁금증을 A부터 Z까지 풀어낸다. 

한국인은 수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끈기와 단결력, 혁신적인 사고로 이를 극복해 왔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고, 독재를 이겨내고 민주화를 이루었으며, IMF와 코로나 팬데믹 등 위기에도 창의적 해결책을 찾아내는 모습은 한국인의 강한 정신력을 보여준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현재의 국가적 혼란 상황 역시 한국인들이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발검무적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 스무 살이 되도록 경상도와 전라도 사투리를 구분할 줄 몰랐다. 공부를 천직으로 삼아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중국 푸단대학교에서 박사 연수를 따로 받았으며, 일본 홋카이도대학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또 하나의 박사과정을 밟았다.
한국 대학에서 강의한 기간보다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현지 유수의 대학교에서 강의한 기간이 훨씬 긴 한국학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져 왔다. 현재 문체부 소관의 한국어문화진흥원 원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전공 분야는 물론이고 장르 테러리스트를 자처하며 소설, 번역서, 평론서, 인문교양서에서부터 직접 그림까지 그린 어른들을 위한 동화에 이르기까지 문학과 비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 걸쳐 방대한 집필을 진행해왔다.
그의 작업 아카이브 공간으로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가 활용된 지 4년이 넘어간다. 현재 브런치에 담겨 있는 원고만도 단행본 분량으로 50여 권이 넘으며, 브런치 아카이브를 찾아 글을 읽는 이들의 대다수가 포털 검색을 통해서 들어왔을 정도로 방대한 다 장르 집필과 정통한 정보 제공으로 유명하다.
‘검을 뽑으면 대적할 자가 없다’라는 그의 필명처럼 아직까지 검을 뽑을 일은 생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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