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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평면표지(2D 앞표지)

귀신 잡느라 연차 씁니다 2권

Episode 2. 우리 사랑은 불장난


  • ISBN-13
    979-11-90651-15-8 (05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식회사 에버바이트 / 소쓰있
  • 정가
    2,9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3-2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리나모
  • 번역
    -
  • 메인주제어
    현대판타지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한국소설 #웹소설 #판타지 #현대판타지
  • 도서유형
    전자책, EPUB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책소개

사방신 세계에서 다시 돌아온 세인. 
간만에 회사에 출근했더니, 최근에 회사에서 계속 화재가 나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희한하게 차현후 본부장 주변에서만.

차현후와 어릴 적 친구였던 세인은, 그를 도와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던 중 불귀신의 짓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불귀신을 잡기 위해 차현후와 '계약 연애'를 시작하는 세인의 앞날은 어디로?!

목차

1장. 내가 뭘 잘못했는데 대체 왜 그러는데

2장. 난 나쁜 남자야

3장. 그대가 내 앞에 있는 것 같아

4장. 진심 없는 가짜

5장. 깊은 구덩이 속에 밀어버렸어

6장. 괜히 이상하게 막

7장. 알고 싶어 난 숨겨둔 너의 맘

8장. 너 누구야

9장. 자, 이제 일을 시작해볼까

10장. 그의 사랑 받을 자격 넌 없어

11장. 비밀스럽게

12장. 안 돼, 그만 둬, 거기까지 해

13장. 엇갈린 길 속에서 손을 잡아줄게

14장. 다신 이런 아픔을 남기지는 마

15장. 쇼! 끝은 없는 거야

본문인용

나는 마지막 일격을 가하기 위해 지귀에게 달려들었다. 

“아아아악!”

버둥거리던 지귀의 멱살을 잡고 불꽃을 밀어 넣는다는 마음으로 내 기운을 그녀에게 흘렸다. 온몸에서 진기가 빠져나가듯 지귀의 몸에서 검은 연기가 끝없이 피어올랐다. 

신기하다. 질 것 같지 않다. 아무리 달려도 숨이 찰 것 같지 않아.

나는 손발에 힘을 집중했다. 

“너…!” 

지귀가 이를 악물며 내게 붙들린 손을 빼내려 들었다.

어림도 없지. 내가 힘을 주자 이무기의 힘과 결합한 청염의 힘이 그녀의 손끝에서부터 강제로 불을 꺼나갔다. 

“끄아아아악!” 

심장이 더 빠르고 거칠게 뛰었다. 과호흡이 올 거 같이 숨이 힘든데도 이상할 만큼 기분이 좋았다. 

“말도 안 돼. 어떻게?!”

“착하게 살면 돼, 나처럼.”

“너는 다 가졌잖아. 다 네 맘대로 되잖아. 나는 한 번도 내 것이 없었는데! 너는 되는데 나는 왜 안 돼?!” 

지귀가 마지막 발악을 하듯 손을 빼내 내 목을 졸랐다. 아직도 그 정도의 힘이 남아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었다. 

나는 그 손을 붙들고 심장에서 터질 듯 불거져 나오는 힘을 지귀에게로 뿜었다. 

지귀가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버둥거리는 동안 나는 그 연기를 보며 나지막이 말했다. 

“말은 바로 하자. 나도 안 돼도 노력할 뿐이야.”

 

-본문 중-

서평

론칭 즉시 카카오페이지 드라마 분야 1위!
영어 및 스페인어 번역 출간!
AI(인공지능)가 보편화된 미래와 고대 동양 세계를 오가는 매혹적 K-판타지!!

 

〈귀신 잡느라 연차 씁니다〉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귀신을 보게 된 여주인공 ‘이세인’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귀신을 때려잡는 이야기입니다.
한국 고유의 다양한 괴력난신이 등장해 매력을 발산하며, 이세계에서 만나는 인물들 또한 저마다의 사연으로 독자를 매료시킵니다.
처음에는 그저 살기 위해 귀신을 물리쳤던 주인공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성장 스토리는 여러분에게 재미와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리나모
안녕하세요, 작가 리나모입니다.
전통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소재들을 녹여낸 판타지 소설을 좋아합니다.
여러분이 보고 또 보고 싶은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편집 : 돌핀비
어떤 제약도 없이 마음껏 꿈꾸던 어린아이 시절, 그때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하는 데 헌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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