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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퀴닝

평범한 직장인은 어떻게 부를 쌓을 수 있는가?


  • ISBN-13
    979-11-7080-068-2 (0332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새움출판사 / (주)새움출판사
  • 정가
    19,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3-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대욱
  • 번역
    -
  • 메인주제어
    비즈니스, 경영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자기계발 #직장인 #경제적자유 #글로벌기업임원 #처세술 #주식투자 #자산운용 #비즈니스, 경영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05 mm, 278 Page

책소개

“당신은 영국에서 의대를 나왔으니 
이미 배경 자체가 우리하고 다른 거 아냐? 
어떻게 우리의 힘든 마음을 알겠어?”

IMF 시절, 두 번이나 부도를 맞고 망한 건설회사의 맏이인 지은이는 동남아에서 탈 많은 십대를 보냈다. 학교를 못 다니는 경우가 태반이고, 그나마 겨우 입학한 국제학교 비슷한 곳에서 싸움질을 일삼다가 급기야는 어머니가 가해학생에게 무릎을 꿇는 일까지 벌어진다. 그리고 그날, 그는 어머니 손에 이끌려 근처 최고급 호텔 라운지에서 피투성이 교복을 입고 음료를 마신다.그때 어머니는 그의 인생을 바꾸는 한마디를 던진다. “지금부터 네 삶은 여기, 이 순간, 네가 결정하기에 달렸다”고.

옛 드라마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지은이가 자라온 이야기는 귀하다. 왜냐하면 요즘 사회에서는 부모의 경제력 없이 큰 꿈을 꾸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십대부터 시작해서 영국 의대시절, 한국에 돌아와 군생활을 비롯한 신입 직장인 시절의, 평범은 고사하고 가슴 먹먹한 고학의 과정은 지은이와 급속도로 친밀감을 갖게 한다. 그 역시 출발은 한갓 직장인이었다! 

그는 직장과 생활에서 체스판의 ‘폰(장기판의 졸)’처럼 한 칸 한 칸 앞으로만 전진하여, 드디어 다다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 체스판을 종횡무진 누빌 수 있는 ‘퀸’의 단계에 이르렀다. 체스판에서 이렇게 무소불위의 힘을 갖게 되는 성취의 과정을 ‘퀴닝’이라 부른다. 지은이는 스스로 이 단계에 이르렀다고 자신하는데, 어떤 위치에서의 최고가 아니라 스스로 ‘아주 만족’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의미이다. 그는 그가 지나온 이 과정의 팁과 기술, 시스템을 예전의 그와 같은 처지의 ‘폰’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멘토의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왜 나만 고생하는가?”라는 현대인의 절박한 물음에 답하다 

저자의 메시지는 확실하다. “직장은 돈 벌러 다니는 곳이다. 하루라도 빨리 종잣돈을 모아 노후를 보장할 수 있는 ‘자동현금시스템’을 구축하라”고 말이다. 그렇잖으면 생활을 위해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하니,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고 말한다. 
그의 말들은 여느 경제학자들의 말과는 다르게 들린다. 초보 직장인 시절, 커피값과 출장비를 아껴 악착같이 가족의 간식을 사가는 가난한 청년가장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토록 소중한 금융지식을 나는 왜 여태 모르고 살았을까, 하는 뼈아픈 반성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면접이며 이직, 직장 생활에서 몸값을 높이는 방법들, 프레젠테이션, 리더가 되는 법, 종잣돈을 굴려 자동화된 수입구조를 만들어 퇴직을 대비하는 법 등, 그만의 필살기, 매뉴얼을 남김 없이 알려준다. 

“성장하고 싶다면, 경제적으로 자유를 이루고 싶다면 
기다리지 마라. 나는 그 방법을 찾았다. 이제, 당신이 찾을 차례다”

냉혹한 자본주의 사회, ‘직장인 실전 생존전략’을 게임처럼 풀어낸 〈〈더 퀴닝〉〉. 
이제 당신이 “퀸”으로 나설 차례이다.

목차

PART 1 체스보드 _ 격변의 세상
AI시대 누가 체스 판의 승자가 되는가? 
1 황금의 시대_ 평범한 직장인은 어떻게 부를 쌓을 수 있는가?
2 노력하지 않는 사회_ 스마트하게 생각해야 할 시간이다 
3 지금은 ESQ들의 시대야
4 오늘 나를 견딜 수 없게 만드는 부분은 무엇일까? 
5 당신의 삶 속에 아주 작은 균열을 만들어라
6 뉴타입이 온다_나는 과연 문제를 발견하고 제안하는 신인류인가?

PART 2 기초 작업_원하는 목표를 이해하는 핵심적인 방법 
1 폰: 우리의 현실 사람은 언제 빌런이 되는가 
2 퀸: 목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훌륭한 기폭제 
3 나이트: 내 핵심 가치 나의 스토리는 어떻게 브랜드가 될 수 있는가?
4 룩: 내가 지금 가진 것 직장인이 가진 무기의 최대 활용법 
5 비숍: 네트워킹 최고보다는 유일한 존재가 되어라
6 킹: 본격적인 계획 가장 빛나는 자리로 이동하는 방법

PART 3 퀸사이드Queenside- 앞서가는 기초 커리어 성장은 이렇게 하자 
1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 시크릿 면접 기술 4가지 
2 입사와 이직 후에 반드시 세팅해 두어야 할 일 
3 입사 후 내 경쟁자보다 나아 보이게 일하는 법 
4 좋은 태도는 힘이야 
5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끝장 프레젠테이션 실전 가이드
6 스마트한 AI 활용 방법 
7 일 잘한다는 것의 이중적 의미 일반적인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 
8 제발 직장에서 미안하다는 말 좀 하지 마 
9 성과 기반 평가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세 가지 법칙 
10 상대가 자고 있을 때 네가 해야 할 일 

PART 4 킹사이드Kingside- 관리자로서 성장한다면 리더도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1 내향적인 사람은 팀을 이렇게 관리한다 
2 공격형과 수비형_ 나의 리더십 스타일을 이해해라 
3 실전에서 효과적인 합의를 이끌어내는 비법 
4 미리 점심을 먹고 가라 
5 바쁘다는 것에 대한 오해와 진실 
6 임원 승진을 가능하게 만드는 세 가지 방법 
7 사자들을 이끄는 사람 

PART 5 자기계발- 경제적 실현을 위한 첫걸음 
1 캐슬링_ 24시간을 두 배로 쓰는 시간 관리법 
2 양파상_ 경제가 어려울수록 필요한 건 바로 자기 경영이야 
3 자산 증식 투자 의학 통계 전문가가 말해주는 자산 투자법 

PART 6 더 퀴닝-자아실현- 경제적 자유를 이룬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1 행복의 새로운 정의_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보고서 
2 이대욱의 행복의 정의 
백만 번 다시 태어나도 나는 이 아이들을 낳고 키울 거야
3 메멘토 모리와 카르페 디엠을 함께 기억해라 
4 이제는 당신이 퀸으로 나설 차례다 

에필로그 체크메이트 _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2막 준비 

감사의 글 
이대욱의 서재

본문인용

“한 번에 한 칸씩 ‘앞으로’만 움직여야 하는 폰이 체스보드의 마지막에 힘겹게 도달했을 때, 
그 폰은 어떤 말로도 바뀔 수 있어. 이것을 ‘퀴닝’이라고 부르지. 
그리고 ‘퀸’으로 바뀐 폰은 이제 체스보드의 어느 곳에도 갈 수 있는 
‘실세 게임 체인저’가 되었어”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인재로 나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퀴닝’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궁극적 성장이야.”


잠시 뒤에 우리는 당시 손꼽히는 최고급 호텔의 카페에 함께 앉았어. 잘 차려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피 묻은 낡은 회색 교복을 입고 있었지. 메뉴를 보니 당시 물가로도 커피 한 잔에 4만 원이 넘었어. 어머니는 걱정 말고 마시고 싶은 음료를 시키라고 하셨어. 엄마가 물었어. “너는 어떤 삶을 살고 싶니?”_ 17쪽

오랜 경험을 통해 나는 알아. 기본급이 너무 낮거나 생활의 유지가 되지 않는다면 ‘애사심’은 절대 생기지 않아. 애사심은 내가 받아야 할 금전적 가치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주고, 내 도전의식을 자극시켜서 내가 할 수 있는 목표보다 조금 더 높게 설정되었을 때 가장 최적화되는 것 같아. _ 38쪽

세상은 절대 이성으로 움직이지 않아. 감정으로 움직여.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바로 ‘태도’야.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태도’는 훨씬 더 중요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_ 53쪽

실습을 마치고 나오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 나는 청진기를 목에 그대로 건 채 눈물처럼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터덜터덜 집까지 걸어왔어. 다음날 나는 벼룩시장에서 사온 전신 거울 앞에서 실제 환자에게 설명하듯이 혼신을 다해 연습했어. _ 74쪽

우리가 냉정한 사회라는 체스보드에서 이기는 방법은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어. 
1. 월급의 절대적인 금액이 높아지고 안정적이 되도록, 회사에서 유망한 직급을 가진 인재로 발전한다. 2. 월급으로 목돈을 만들어 높은 현금 흐름을 만드는 자산에 투자한다. 3. 여가 시간에 ‘콘텐츠 소모자’가 아닌 ‘콘텐츠 생산자’가 되도록 노력한다. _80쪽

면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건 간단해. “너 자신이 되어야 해Be Yourself.” 면접은 하나의 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 순간만을 모면하려고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을 연기해. 그리고 나 같은 못된 면접관들은 그런 순간을 가장 날카롭게 짚어내. _ 103쪽

여기서 사무실이나 재택시에 반드시 붙여놓고 늘 확인하면 좋을 말을 해줄게. “소위 말하는 나에게 예상된 평가의 ‘판’을 바꾸려면 KPI 이상의 ‘놀랄 만한 무언가’를 평가자에게 선사해야 한다.”_158쪽

개인적으로 2018년부터 다국적 글로벌 제약기업의 상무 이사부터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대기업의 임원으로 근무하며, 함께 일하는 리더들의 가장 큰 특징들을 알게 되었어. 
1. 단점을 덮을 정도의 장점이 하나씩은 있다. 
2. 메타인지가 높은 편이다(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3. 끊임없이 학습한다. 
4. 단편적인 정보를 통해 독자적인 전체 그림을 완성한다. 
5. 문제 인지 및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6. 목표가 분명하다. _ 168쪽

30대 초반, 2015년 기준 핵심성과지표 성과지에 1년에 485번 외근을 했고, 전국 안 다녀본 곳이 거의 없이. 새벽 1시의 광명역에 나보다 많이 간 사람은 없을 거야. 무서울 정도로 적막이 흐르지. 당시의 나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건 ‘기만’이었어. _205쪽

“포커스 타임에는 주로 어떤 일을 하세요?” 
그분의 대답은 심플했어. 
“나는 그 시간에 아무것도 안 해.”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이었지. 글로벌 회의를 15분 단위로 수십 개 운영하는 최고위 임원이자 한 회사의 총괄부서 수장이 하루에 30~45분을 아무것도 안 하고 논다고? 그런데 이어진 설명은 나를 탄복시켰어. “나는 그 시간에 오늘 내가 꼭 해야 할 일을 결정해.” _208쪽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이랬어. 한때 오랜 시간 추운 바깥에서 외근을 하고 돌아오던 길, 카페에서 1,500원 하는 커피를 마셔야 할지 비를 맞으며 고민했었지. 그러다가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버스를 기다리기로 했지. 그때 읽었던 책이 그 유명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였어. 앉은 자리에서 시간이 늦은 줄도 모르고 눈시울을 붉혀가며 읽었던 기억이 나.
“왜 이런 소중한 금융지식을 나는 모르고 살았을까!” 
후회가 파도처럼 밀려왔어.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원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지. _215쪽

여기서 두 가지 비법을 알려줄게. 우리 같은 직장인들에게 주식 투자는 마라톤이야.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일단 두 가지를 공부하라고 하고 싶어. 1. 시장의 순환 사이클 2. 투자를 생각하는 개별 종목(회사)의 분석 그리고 내가 재테크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냐에 따라 투자 항목이 달라져야 하지. 1. 일주일에 최소 하루 1~2시간 이상 투자할 수 있다면 개별 종목의 투자를 고려 2. 일주일에 1~2시간밖에 낼 수 없다면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_ 227쪽

내 가치는 크게 다음의 세 가지였어.
1. 성공한 직장인이 될 만큼 내 몸값을 끊임없이 끌어올린다. 
2. 물가 상승을 이길 수 있는 패시브 자금관리 시스템을 만든다.
3. 내가 원할 때 가족을 위해 시간을 낼 수 있는 자유를 만든다. 
이 세 가지를 다 이루고 나서, 이제 내가 바라는 새로운 가치가 하나 더 생겼어. 
4. 누군가의 삶에 긍정적인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멘토가 된다. _ 258쪽

위대한 스토리는 변화를 만들어. 나는 이 책을 통해 오늘도 수없이 좌절하고 쓰러지는 인생이라는 체스보드의 폰들이 다시 일어서서, 한 칸 한 칸 앞으로 전진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_271쪽

서평

영국 의대 출신, 글로벌기업 임원이 전하는 
“평범한 직장인이 부를 쌓는 방법!”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을 겸비한 실질적인 가이드이다. 
특히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는 직장인과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_ 리시연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 

《더 퀴닝》은 오늘날 복잡한 자본주의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강력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_ 프랑크 메르켈Frank Merkel 생명과학 기업 대표Life Science CEO


이 책은 서양의 장기라고 볼 수 있는 ‘체스’의 게임 룰에 빗대어 전개된다. 미약한 일개 ‘폰’이 한 번에 한 칸씩만 전진할 수 있는 룰에 따라 상대편 진영의 끝에 다다르면, 그때 그 폰은 어떤 말로도 바뀔 수 있다. 체스판의 막강 파워인 ‘실세 게임 체인저’가 된 것이다. 직장인에 비유하자면 힘 없고 가진 것 없는 보통의 직원이 끝없는 담금질을 통해 리더가 되고, 더하여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경지에 이르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지은이는 험난한 장애물을 극복해서 궁극의 성취를 이룬 과정과 그 솔루션을 멘토의 마음으로 후배들(폰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지은이는 책의 내용이 모두 ‘실전’을 통해 나왔음을 특히 강조한다. 입사하거나 이직한 회사에서 처음에 어떻게 일 잘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내야 하는지, 주위 동료들과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해야 장기적으로 내가 더 빛나 보이는 위치로 갈 수 있는지, 승진 대상자 또는 구조조정에서 어떻게 해야 내 경쟁자보다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 제2의 삶을 위한 자기계발 시간은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돈 걱정 없는 시스템은 어떻게 구축하는지, 그래서 직업적‧경제적 성취를 이룬 뒤에는 어떤 삶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고 절실하게 알려준다. 

인생이라는 체스보드의 힘없는 폰들이 다시 일어서서 
한 칸 한 칸 앞으로 전진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해

이 책은 총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은 치열하고 비정한, 체스보드와 같은 격변의 세상에서 직장인이 어떻게 부를 쌓을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제2장에서는 폰(졸)들로 하여금 높은 목표의식을 갖게 하며, 제3장에서는 직장에서 빠른 성장이 가능한 강력한 노하우들을 공개한다. 제4장에서는 이제 ‘중간관리자’로 성장한 내가 어떻게 폭발적인 커리어 성장을 이뤄 몸값을 높일지를 얘기한다. 제5장은 한층 더 스펙업할 수 있는 자기계발과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자산투자 방법을 아주 세밀하게 전달하고 있다. 제6장은 인생 2막에 대한 설계와 함께, 이제 폰들로 하여금 ‘퀸’으로 나설 것을 격려한다.

본론에 앞서 지은이는 먼저 냉철한 자가진단을 요구한다. 자신이 현재 발전 가능성이 낮은 조직의 톱니바퀴로 살아가는 ‘폰’에 가까운지, 아니면 안정적인 직장에서 내일 퇴사해도 패시브 인컴이 나오는 경제적 시스템을 갖춘 ‘퀸’에 가까운지. 그리하여 만족스럽지 못한 처지라면 각자의 역량에 맞는 ‘퀸’의 꿈, 미래의 자기 모습을 그리라고 한다. 동기유발의 기폭제를 만들라는 것이다.

이때 지은이의 가이드가 아주 솔깃하게 들리는 것은 그가 한국에서 영국 유명 의대 출신이라는 학벌과는 아주 많이 동떨어진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맨땅에 헤딩하듯 지나온 시간들은 그의 출발 또한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많은 용기를 준다.

지은이는 주장한다. “퀴닝Queening은 시스템”이라고.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당연한 공식을 이 비현실적인 현실에서 이루게 해주는 것이 바로 ‘퀴닝의 시스템’이라고. 그는 이 모든 것들을 ‘이대욱의 레시피’라 칭하며 강력하게 따라해볼 것을 권유한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 안에는 아직도 그 뜨거운 마음이 있는가?” 
아마도 절실한 마음으로 시작하라는 당부일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이대욱
싱가포르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영국 워릭의대에서 유전 역학 석사를 졸업하였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인 한국노바티스에서 심혈관계, 심부전, 신경과학, 유전자 치료 총괄인 메디컬 디렉터로 근무하였다. 당시 국내 최초 유전자 치료제인 졸겐스마를 출시하였다.
현재 지이 헬스케어 코리아GE Healthcare korea에서 최고 전략 · 마케팅 운영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2022년에 호주 및 싱가포르의 유전학 석학 연구진과 함께 공동 연구로,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PLOS Digital Health》에 〈희귀 질환에서의 안면인식을 통한 질환의 진단 방법〉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전문분야는 인공지능, 유전의학, 정밀의학, 혁신의학이다.

“위대한 스토리는 변화를 만든다”

첫 직장에 지원했을 때 나는 20곳이 넘는 회사에서 거절당했다. 영국의 명문 의대를 졸업했지만 한국에서는 그게 별 의미가 없었다. 군대를 다녀오고, 남은 돈은 4만 원 남짓. 나는 직접 아파트 단지를 돌며 과외 전단지를 붙였다. 경비 아저씨에게 멱살이 잡힌 날도 있었다. 그러면서 지금의 아내와 카페에서 밤을 새워 이력서를 썼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글로벌 제약회사의 면접 기회를 얻었다. 단순한 직장이 아니었다. 신입이었지만 주어진 일만 하지 않았다. 시장을 분석하고, 고객을 만나고, 전략을 고민하고, 성과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12년 만에 나는 글로벌 헬스케어 대기업의 임원이 되었다.
이 책은 기회를 쟁취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다. “성장하고 싶다면, 인정받고 싶다면,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면, 기다리지 마라.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라. 나는 그 방법을 찾았다. 이제, 당신이 찾을 차례다.
📍오늘도 읽고 싶은 책을 만듭니다.
📍책을 통해 만나는 ‘뜻밖’의 순간.
📕원전으로 읽는 Ü(움라우트) 세계문학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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