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개인들이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갈등, 경쟁, 협동, 교환의 상호작용을 하며 더불어 삶을 사는 곳이 바로 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한 사회의 모습이다. 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차이가 차별되지 않고 다양성으로 소통되는 공존의 생태계가 강조된다.
이 책에서는 공존을 위한 사회문화 현상에 관한 리터러시를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공존을 위한 협동적인 작업으로서 역할학습을 모색한다. 나와 너의 위치와 입장을 바꾸어 보는 작업이야말로 나와 다른‘타자’를 이해하는 연습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이 책은 영·육·혼을 가진 인간 개체와 또 다른 인간 개체가 이루는 사회를 중심으로 공존을 설명하고자 한다. 공존을 위한 사회문화 현상에 관한 리터러시를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공존을 위한 협동적인 작업으로서 역할학습을 모색한다. 나와 너의 위치와 입장을 바꾸어 보는 작업이야말로 나와 다른‘타자’를 이해하는 연습이라고 강조한다.
상호문화는 개인이나 다른 문화집단이 성공적으로 융화되는 과정이다. 개인과 서로 다른 문화집단이 지향하는 의미가 양면성을 지니는 과정이고, 이러한 양면성이 하나의 의미로 통일되는 과정이기도 하다.우리는 이 책을 통해 무한한 상호문화실천을 경험할 수 있다. 나와 너의 대화가 너와 나의 만남이 되고 사회적 ‘우리’로 확장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