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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달리기에는 이야기가 있다


  • ISBN-13
    979-11-92624-08-2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나비소리 / 메이드마인드
  • 정가
    16,9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3-2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정승우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러너 #사랑 #인생 #달리기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7 * 188 mm, 240 Page

책소개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다. 삶을 변화시키는 도전의 기록이며, 달리기를 통해 나를 찾은 한 사람의 감동적인 이야기다.”

“살기 위해 달렸다고 고백하지만, 그의 솔직한 이야기들은 많은 이들을 진정으로 살게 만들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익숙했던 그는 달리면서 떠오른 생각을 SNS에 나누며 사람들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용기를 내어 떨리는 마음으로 러닝 크루에 가입하고 러닝 클래스를 찾아 함께 뛰었다. 

일상의 도전을 시작으로 42km를 넘어 100km 울트라마라톤을 완주하며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를 시험했다.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이제, 달리기는 그의 또 다른 삶이다.

책을 읽은 독자들은 말한다. 

“좋은 책은 독자를 움직이게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너무나도 좋은 책이다.”

“매일 달리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 것, 단 5분이라도 세차게 뛰는 일의 기쁨과 위로를 알게 해준 것, 무엇보다도 달리기가 가진 철학적인 의미를 맛보게 된 것. 

이 모든 것이 이 책이 내 안에서 일으킨 놀라운 변화였다.” 

목차

여는 글 _ 나는 사랑하기 위해 달린다

Chapter 1 한 걸음의 힘
- 나를 바꾼 첫걸음
- 풀코스의 맛
- 화장실이냐 달리기냐
- 갱러너의 탄생
- 매일 달리기, 그게 뭐라고

Chapter 2 낯선 즐거움
- 남자가 레깅스라니
- 그녀가 달리는 이유
- 인(人)별과 지구별
- 왜 돈 내고 배우냐고?
- 러닝화의 생일
- 한라산을 뛰면 생기는 일

Chapter 3 아무튼, 울트라마라톤
- 42km 너머의 세상
- 울트라엔 돈이 든다
- 따뜻한 출발
- 13시간 동반주
- 완주의 조건
- 울트라가 쏘아 올린 작은 공

Chapter 4 체력 너머의 것들
- 진짜 산길을 달린다고?
- 거꾸로 뛰는 남자(1부)
- 파스 뿌려주는 러너(2부)
- 다시 나를 찍다
- 귀 동상으로 만난 인연

Chapter 5 러너의 마음
- 새벽을 달리는 고슴도치
- 감사일기를 그만둔 이유
- 사춘기 딸과 달리기 나무
- 아버지처럼, 아버지만큼
- 달리기에 이름짓기
- 그 신발 신지마라

Chapter 6 우연처럼, 필연처럼
- 출발선에 선 당신에게
- 뛰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
- 메달 빌려드립니다
- 이 많은 친구는 어디에서 왔을까?
- 8자를 그리다

본문인용

달리면, 나도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 질문 하나가,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꿨다.

나는 사랑하기 위해 달린다.
삶을 사랑하고 나로 살기위해 달린다.
운동과 거리가 멀었던 사람.
어느 날 무작정 뛰기 시작했다.
처음엔 미운 내가 싫어서,
조금이라도 달라지고 싶어서.
몇 달이 지나고, 42.195km를 완주하고,
울트라마라톤 100km를 뛰고 나서야 깨달았다.

나는 달리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달리기로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러닝은 나를 바꾸는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하지만, 그 단순함이 나를 어디까지 데려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서평

이 책은 걸음 하나가 만든 변화에서 시작된다. 

사무실에서 우연히 시작한 점심 산책이 어떻게 매일의 달리기로 이어졌는지, 그 작은 변화가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과정을 전한다. 

'낯선 즐거움’에서는 러닝 크루에 가입한 날의 설렘, 처음 러닝 레깅스를 입고 거리로 나섰을 때의 어색함, 혼자였던 달리기가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울트라, 나를 만나다’에서는 첫 울트라마라톤을 준비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완주과정을 특유의 현장감 넘치는 문장으로 풀어내어 마치 독자가 함께 달리는 것 같이 생생하고 속도감있게 이끈다. 

‘체력 너머의 것들’에서는 달리기가 자신을 살린 두 발로 쓰는 기도이며 삶을 변화시키는 수단이었음을 고백한다. 

달리고 쓰면서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전한다. 

 

‘러너의 마음’은 달리기를 통해 만난 가족과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다. 

새벽을 달리며 떠올린 생각들, 감사일기를 쓰다 멈춘 이유, 사춘기 딸과 함께한 새벽 러닝, 아버지 산소에 완주 메달을 걸어드린 날 등 달리면서 마주한 순간들을 따뜻하게 전한다.

 ‘우연처럼, 필연처럼’에서는 러닝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이야기한다. 출발선에서의 떨림, 달리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던 것들. 

이제는 그가 먼저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처음엔 미운 내가 싫어서 뛰었지만, 이제는 아무 이유 없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달리기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출발선이, 이미 달리는 이들에게는 더 멀리 가는 힘이 될 것이다. 

출발선에 선 순간, 당신의 이야기도 시작된다.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모든 달리기에는 이야기가 있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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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승우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은 대학 기획부서에서 20년째 일하고 있다.
마흔여섯에 러닝화를 신었다.
달리며 느낀 생각을 글로 전한다.
한 걸음이 인생을 바꾸고, 따뜻한 댓글 하나가 서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
SNS로 국경을 넘어 소통하며, 2021년 외교부 주관 공모전 「한·일(韓·日) 나의 친구, 나의 이웃을 소개합니다」에서 수상했다.
현재 바나나스포츠클럽(광교)과 갱런크루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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