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동물이나 식물이 죽고 나면 점점 썩게 되지요. 하지만 죽은 동물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흙에 묻혀 있으면 살은 썩어 없어지고, 뼈는 천천히 분해되지만, 흙에 포함되어 있던 광물이 그 빈자리를 채우면서 단단해져 뼈의 모양이 그대로 보존된답니다. _본문 21쪽 중에서
마라톤은 왜 42.195킬로미터를 뛰는 걸까?
마라톤은 올림픽에서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경기예요. 그런데 이 경기는 기원전 490년에 일어난 전쟁에서 유래되었답니다. 전쟁에서 이긴 아테네의 병사가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쟁터에서 아테네까지 직접 달려가 이긴 소식을 전하고 바로 쓰러져 죽음을 맞이했는데, 이때 뛰어간 거리가 42.195킬로미터라고 해요. 이 병사를 기념하기 위해 현재까지도 마라톤 경기의 거리가 42.195
킬로미터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라톤이라는 이름도 전쟁이 벌어졌던 ‘마라톤 평원’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지요. _본문 77쪽 중에서
별은 영원히 살 수 있을까?
별은 대부분 ‘수소’라는 기체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 수소 기체를 사용해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답니다. 그런데 에너지로 만들 수 있는 수소 기체의 양이 정해져 있어서 모두 사용하고 나면
별은 삶을 마감하게 된답니다. 별이 사는 시간은 별마다 다르고, 태양보다 큰 별은 더 빨리 수소를 에너지로 만들어서 더 빨리 죽는답니다. 태양은 앞으로 50억 년 더 살 수 있다고 해요. 매우 긴 시간이지만 영원한 건 아니지요. _본문 115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