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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개

산을 오르며 이렇게 생각했다


  • ISBN-13
    979-11-986315-4-1 (03830)
  • 출판사 / 임프린트
    지워크 / 지워크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3-1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
  • 번역
    오현수
  • 메인주제어
    근현대소설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근현대소설 #나쓰메소세키 #강담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3 * 200 mm, 248 Page

책소개

풀베개는 일본근대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이다. 

20세기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위로 선정되었으며, 이때 풀베개의 첫 문장 '산길을 오르며 이렇게 생각했다'를 소개하기도 했다.
번역을 맡은 오현수는 1995년부터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을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로 이 책의 번역에 30년 연구성과를 정수를 담았다. 

책에는 역자의 연구논문을 함께 실었다. 독자는 작가의 인생관, 예술관, 세계관이 담긴 소설의 정수를 느끼고, 동시에 작품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목차

풀베개 완역
[작가 연보]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작품 해설] 「풀베개」의 시대적 배경과 창작의도
[연구 논문] 사생문(寫生文)과 헛글(無駄): 자연주의 소설과 사생문 소설의 이해

본문인용

산길을 오르며 이렇게 생각했다.
옳고 그름(智)을 따지면 모가 난다. 정(情)에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 고집(意)을 부리면 외로워진다. 이래저래 인간 세상은 살기 힘들다.
살기가 힘들어지면 살기 편한 곳으로 옮겨가고 싶어진다. 어디로 옮겨가 보아도 살기 힘들다고 깨달았을 때, 시(詩)가 읊어지고 그림(畵)이 그려진다.
인간 세상을 만든 것은 신도 아니고 귀신도 아니다. 역시 이웃 가까이에 모여 사는 보통 사람들이다. 보통 사람들이 만든 인간 세상이 살기 힘들다고 해도 옮겨갈 나라는 없을 것이다. 있다면 인정이 메마른 비인간의 나라일 뿐이다. 비인간의 나라는 인간 세상보다 더욱 살기 힘들 것이다.
- 최고의 문장으로 꼽힌 「풀베개」의 첫부분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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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번역 : 오현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에서 「나쓰메 소세키 의 ‘풀베개’론-동·서양 예술의 대 립과 조화」 논문으로 1995년 석사학위 취득.
박사과정 진학 후인 1998년 9월에서 2000년 8월까지 동경대학 객원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동 대학원 비교문학비교문화연구실에서 「소세키(漱石)와 강담(講談)-소세키 작품에서 잊혀져온 수맥(水脈)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
이후 귀국하여 2002년 「나쓰메 소세키의 문학에 투영된 강담 (講談)의 영향」으로 박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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