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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그 이름만으로도


  • ISBN-13
    979-11-89052-90-4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나무향 / 나무향
  • 정가
    1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2-1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정하정 외 10명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어머니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5 * 200 mm, 140 Page

책소개

정하정 외 10인 수필가의 어머니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어머니,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목차

어머니를 생각하면…

정하정
빈탕 12
글씨 없는 편지 17


이상열
어머니 다듬이 소리 24
어머니 입김 28


이영숙
엄마 웃음 36
속긋 40


이예경
엄마의 봄 46
지금 이대로 51


임영애
어머니 양심 58
팥알만 한 꽃수 63


장희숙
어머니의 엄마 70
시련 속에 피는 꽃 74

정미숙
어머니의 외박 80
호박꽃 속의 어머니 86
반짇고리 91


권오신
어머니의 초상화 98


고추월
설악초꽃 질 무렵 106
엄마와 어머니 110


박춘혜
어미 새들은 떠나고 118
어미 새, 사돈 123
어매 128


지용헌
그해 겨울 132

본문인용

언제나 밥상을 보면 떠올릴 수 있는 편지를 어머니가 내 가슴속 깊이 새겨놓았다. 그때 어머니가 밥상 위에 올려놓고 간 글씨 없는 편지를 나는 지금도 읽고 있다. 어머니의 밥상 편지가 이제 와서 풍요로운 글씨로 만들어질 줄 몰랐다. 어머니가 내게 주었던 그 따스함만큼 내가 따뜻한 사랑을 전해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내가 쓰는 글이 어머니가 품었던 마음속의 글을 제대로 담아낼지 자신이 없다.
- 〈글씨 없는 편지〉 중에서

어머니는 한 해를 시작하는 첫날부터 보름까지 우리 가족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온 정성을 쏟았다. 음식으로 몸을 튼튼하게 하고, 기도로 마음의 건강을 기원했다. 어머니가 기도하는 날이 어찌 보름뿐이었을까. 일 년 내내 부뚜막에 쌀 한 줌씩 떠 놓고 조왕신께 빌던 마음, 생일 때마다 삼신할머니께 올리던 기도 등등 오로지 어머니는 가족에게 탈이 없기를 바랐다. 어머니의 가슴속 알맹이는 바로 아버지와 우리 남매들이었다.
- 〈빈탕〉 중에서

서평

어머니의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나 감동을 불러온다. 이 책 역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로만 엮었다.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정하정 외 10명
정하정
이상열
이영숙
이예경
임영애
장희숙
정미숙
권오신
고추월
박춘혜
지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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