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간호 인재를 위한 필독서
『다문화사회와 건강』 3판이 발간됐다. 이 책은 변화하는 다문화사회 속에서 간호학적 접근을 탐구하는 대학 교재로, 최신 다문화 통계와 연구를 반영해 더욱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았다.
2014년 초판이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이후, 이번 개정판에서는 간호대학생들이 15주 교과과정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하고 보완했다. 강의, 토론, 과제 수행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참고문헌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1부에서는 문화, 다문화사회, 이민자 정책 등을 다루고, 2부에서는 간호와 문화적 역량의 연계를 강조한다. 특히, 한국의 다문화 구성원이 전체 인구의 5%에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간호사들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맞춤형 간호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한국이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간호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다문화사회와 건강』 3판은 간호대학생들이 문화적 역량을 기르고, 대상자의 건강 문제를 이해하며,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교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