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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이와 수학분필

초등 4,5,6학년을 위한 판타지 수학동화


  • ISBN-13
    979-11-990663-3-5 (7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이을출판사 / 이을출판사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3-1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윤주형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소설: 판타지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소설: 판타지 #수학동화 #윤주형선생님 #한동현작가님 #이을출판사 #구파이와 수학분필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50 * 210 mm, 156 Page

책소개

구파이와 함께하는 마법분필 여행으로

수학개념이 통째로 머릿속에 쏙쏙!

어느새 수학시간이 즐거워진다.

 

《구파이와 수학분필》은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통해 수학원리와 개념을 알려주는 판타지 수학동화다. 주인공인 구파이는 아빠가 물려 준 마법분필의 도움을 받아 수학천재들을 뽑는 대수학중학교에 가는 자격을 얻으려고 모험을 한다. 신비한 판타지 세계 속에 펼쳐지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머릿속에 수학개념이 쏙쏙 들어온다. ‘우와, 이런 말이 전부 수학용어였다고? 실생활에서 쓰이는 말 중에 수학용어가 얼마나 많은지.’  

 

17년차 수학교사인 저자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동화에서 강력한 개념 하나를 알고, 이것을 수학 교과서에서 만났을 때 쾌감이 있는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 특히 천재수학자 데카르트 이야기와 오일러의 ‘한 붓 그리기’가 흥미롭다. 책 이야기에 푹 빠졌던 아이라면 누구든 풀 수 있을 정도로 ‘수학은 재미있고 쉽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수학에 관심이 없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은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등수학의 가장 핵심적이고 낯선 내용은 4~5학년에 집중되어 있다. 수학개념을 제대로 습득했는지 체크해 보아야 할 시기가 4학년이라면, 5학년은 수학 자립을 해야 할 시기이다. 이때 수학개념과 원리를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감정까지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을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수학 성적이 안 오르거나, 수학에 흥미를 갖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꿈꾸는 초등 4-6학년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 원리를 알면 수학이 한 뼘 더 재미있다

 

01 전학생 구파이

02 마천리 스타일

03 반짝거리는 아이

04 토스트 효과

05 꺼벙이 아저씨

06 나무늘보 쌤

07 두근두근, 입단 테스트

08 미션 임파서블

09 아빠의 유품, 몽당분필

10 작은 그림자

11 유리구두 한 짝

12 절호의 기회

13 포털 속, 신기한 세상

14 또 다른 친구

15 다시 ABC

16 빨간 닭다리

17 도토리 줍기

18 왼쪽 길 vs 오른쪽 길

19 검은 늑대의 고백

20 간장 치킨 냄새 

21 대머리 늑대의 정체

22 위기일발 박제 랜드

23 우리 팀의 전리품

24. 구동구 아들, 구파이

 

 부록: 천재수학자 데카르트의 삶과 영향력

 가장 많은 성과를 남긴 레온하르트 오일러

본문인용

몇 시간이나 머리를 맞대고 함께했던 수학 퍼즐, 파이가 어려워하는 문제만 모아 따로 만화로 그린 만화 문제집 등으로 한참 동안이나 아빠의 흔적을 되새기던 파이는 파일의 마지막 장에 꼬깃꼬깃한 쪽지와 몽당분필 세 개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전에는 본 적이 없는 것이었다. 쪽지에는 아빠의 글씨가 쓰여 있었다. 오랜만에 만난 아빠의 글씨에 파이의 가슴이 콩닥거리기 시작했다.

    ---p.61 〈아빠의 유품, 몽당분필〉 중에서

  

분필을 건네받은 좀바가 한 글자 한 글자 조심스레 꾹꾹 눌러 썼다. 이전보다 훨씬 글자 수가 많아 조마조마했지만, 마지막까지 분필은 잘 버텨 주었다. 손을 떼는 순간, 분필가루가 흩날리기 시작했다. 

“우와아~.”

같은 중심과 다른 반지름을 가진 원들이 조화롭게 만들어 내는 포털을 보며 좀바가 감탄을 내뱉었다. 파이는 넋 놓고 구경하는 좀바의 소매를 잡아당겼다. 둘의 몸이 포털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바로 그때, 교실의 맨 구석 사물함에서 호빵이 튀어나왔다. 

    ---p.80 〈포털 속 신기한 세상〉 중에서

 

 

 “먼저 왔던 너, 거실에 있던 영양 박제는 똑똑히 봤겠지? 그리고 아까 내가 쓰고 있던 달력도. 그거 내가 사냥한 짐승들 박제로 만든 기록이야.  는 토끼,  는 오소리, 그리고 오늘 네 친구는  로 이름을 붙일 생각이었지.  는 곧 이 기계에서 박제가 될 예정이고. 오늘따라 털 색깔도 고운 청설모를 빨간 망토가 잡아오지 않았겠니?”

아까 할아버지가 쓰고 있던 달력이 파이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p.124 〈위기일발 박제랜드〉 중에서 

 

“빨간 망토는 친구들과 함께 할아버지 댁에 가고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빨간 망토가 올 때마다 도토리 스프를 맛있게 끓여 주시곤 했죠. 친구들은 도토리 스프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도토리를 많이 주워가야 했어요.

 

한참을 줍다 보니 길이 두 갈래로 나뉘었네요. 왼쪽 길은 뻗은 길이 세 개였고요, 오른쪽 길은 막힌 길이 세 개였어요. 그림처럼요. 모든 길을 한 번씩만 가려면 빨간 망토와 친구들은 왼쪽 길과 오른쪽 길 중 어느 길로 가야 할까요?”

그림입니다.    --- p128-129 〈우리 팀의 전리품〉 중에서     

  

“데카르트는 수학자답게 자신만의 표기방식을 좋아했어요. 토끼를 세 마리 잡고, 오소리를 한 마리 잡은 날이라면, 토끼는  로 표현을 하고, 오소리는  로 표현을 해서 그날 달력에  로 기록해 두었지요. 그 당시 문자를 활발하게 사용하지 않던 수학자들에 비해 데카르트 할아버지는 많은 성과를 보였고,  와  의 관계를 그래프 영역까지 확장하여 눈부신 수학적 발전을 이루었답니다.” 

   ---p.136 〈미션 1-2 데카르트의 업적〉 중에서  

 

서평

초등 4•5•6학년을 위한 판타지 수학동화 

 천재수학자 데카르트와 오일러의 한 붓 그리기 이야기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우리 아이가 수학에 관심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수학공부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 놓는다. 본격적인 수학개념이 등장하는 초등 4·5·6학년은 수학의 기초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수학머리를 만드는 결정적인 시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잘 배울 수 있도록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재미있는 스토리, 수학에 스며들게 하는 책

 

평범한 아이들이 스스로 집어 드는 책은 ‘수학 이론이 많이 나오는 책’이 아니다. 수학개념의 양은 적더라도 스토리에 빠져들며 자신도 모르게 그 개념을 흡수하는, 이른바 수학에 스며들게 하는 책이다. 재미있는 스토리에 수학원리와 개념이 녹아 있는 《구파이와 수학분필》은 이런 특성을 반영했다. 고등학교에서 10년, 중학교에서 7년째 수학을 가르치며 ‘흥미를 일으키는 수학수업’을 연구해 온 수학교사가 “수학원리를 이해하고 배경을 알게 되면 수학이 한 뼘 더 재미있다”는 확신으로 쓴 판타지 수학동화다. 

 

주인공 구파이는 아빠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수학천재들을 뽑는 대수학중학교에 가는 자격을 얻으려고 고군분투한다. 그는 먼저 수학 동아리에 입단한 뒤, 초등수학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똑똑하지만 잘난 척하는 친구 좀바와 함께 여정에 나서는데 …. 팀미션을 부여받은 구파이는 아빠의 유품인 마법분필의 도움을 받아 나좀바와 함께 목숨을 건 모험을 하며 과제를 완성해 낸다. 

 

이 책은 구파이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빠져들어 단숨에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수학에 흥미를 잃어버렸거나 수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상상력을 키워 주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독자들이 구파이의 이야기에 푹 빠져 있는 동안 오일러의 ‘한 붓 그리기’와 데카르트의 업적을 탐색하며, 어느새 ‘수학공부를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윤주형
인스타그램 ‘까망펜의 수학고고’라는 채널로 활동하고 있는 17년 차 중학교 수학교사. 깜찍발랄한 중학생들의 생활과 이해하기 쉬운 초·중등 수학에 관한 영상으로 누적 1,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본캐는 매 차시 수업 준비에 3시간 이상 투자하는 ‘찐 수학교사’, 부캐는 수학이 땡기게 하는 ‘오만 글 작가’이다. 저서로는 《윤 선생의 초 간단 이유식 공식》, 《초3~초5, 수학 격차 만드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
본 이을출판사는 이을 승(承)의 기본 의미를 바탕으로 저희 출판사를 통하여 나누게 될 서적이나 영상매체 등을 통하여 세대와 공감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나감으로써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하게 된 현재 1인출판사입니다. 본 출판사의 설립자인 저 김승희가 중앙대학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9여년 동안 유치원현장 교사로서, 그 이후 많은 시간동안 현장에 나가기 위한 예비유아교사들을 준비시켜오면서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 인성교육, 특히 창의인성교육에 역점을 두게 됨으로써 본 출판사, 이을도 다른 많은 종류의 서적 및 영상매체에도 관심을 갖고 제작에 준비하고 있으나 지금 현재는 영유아들을 위한 창의인성교육 및 인성교육에 전문성을 갖고 그림책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본 이을출판사에서 발행한 서적으로는 <상호작용을 통한 창의인성그림책 가이드>, 창의인성그림책으로 <잘난 척 대장 찰스>와 <그래도 사랑해>가 있습니다. 특히, 2022년 4월 15일에 발행한 <그래도 사랑해>는 그 주인공들을 바라기인형으로 제작하여 "이야기만들기"라는 작업에 참여시켜서 현재 Youtube영상 <바라기인형의 이야기만들기>로 만들어져 독자들이 시청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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