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하며 –
조금 길게 쓰겠습니다. 넋두리도 할 겸
출판사 ‘항금리문학’의 두번째 책입니다.
첫번째 책은 시 모음집 ‘인간에 대한 예의’이었고 2022년 봄에 발간을 하였는데
1쇄 후 2쇄까지 연결이 되어 나름 스테디 셀러는 되었다고 자평합니다.
우리가 글을 쓰고 책을 만들고 수익은 다시 사회로 보내는
우리 가족 출판사가 조금씩 정착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입니다.
창간호가 문학 부문이라면 이번 책은 공학 부문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작가로 참여하여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한 열여섯권의 책들이
공학과 문학 부문을 함께 다루고 있죠.
그런데 우리 출판사 ‘항금리문학’에서도 공학 부문의 책을 출간하고 싶어서
‘과학부’를 신설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에 걸쳐 ‘elec4 전자과학’과 함께 과학 부문 행사인
스마트 센서 이노베이션 데이(SSID)을 잘 개최하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파트너사의 신윤오 국장과 윤범진 이사께 감사를 전합니다.
출판사 ‘항금리문학’의 과학부의 작품인 ‘반도체 이야기’는
한국이 보유한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기업인 ‘LX세미콘’의 홈페이지에
지난해에 연재하였던 내용들을 책으로 꾸린 것입니다.
연재물이 잘 진행되고 책으로 나오기까지 함께 수고해준
오청근 플래너와 LX세미콘 홍보센터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책의 내용과 두께, 가격은 반도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으로부터 일반 성인,
그리고 어르신들까지 실내에서 밖에서, 그리고 전철 안에서
편히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 알고 싶은 내용, 더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다면
작가 블로그와 출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얼마든지 의견을 나누실 수도 있습니다.
우정 주병권 '인간에 대한 예의'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출판사 항금리문학 , 그리고 강하서점 : 네이버 카페 (naver.com)
기술 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여야만 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국가의 핵심 종목인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서
기술 경쟁국들의 거친 추격을 뿌리칠 수 있는데 작가의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이야기’는 1 ~ 3권 출간에 이어 제4권이 준비 중이며
‘반도체 이야기’는 이제 첫걸음을 뗍니다.
함께 나아가는 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책의 출판을 도와준 고려대 ‘디스플레이 및 나노 센서 연구실’ 박준영군과
출판사 ‘열린책빵’의 최일연 대표님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정 주병권 시집은 제1호에서 5호까지 출간되었고
‘반도체 이야기’ 출간 후 머리도 식힐 겸 6호 시집을 준비하려 합니다.
공학 부문의 책은 머리를 쓰는 작업이지만
문학, 특히 시집 작업은 머리를 식히는 일입니다. 제게는
아내와 딸, 이제는 사위까지 우리 가족은 늘 함께 하겠죠.
착한 출판사 ‘항금리문학’이 가는 길이 더 넓은 곳을 향할 수 있도록
지금의 작은 길을 함께 해주시는
‘고려대 석림회’, ‘라파엘의 집’, ‘세이브 더 칠드런’, 그리고 ‘자오나학교’에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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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한국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양 축입니다. 또한 한국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분야입니다. ‘Winner takes all’. 기술에서는 선두(first mover)가 모두를 독 식하고, 나머지를 뒤따라오는 경쟁자(fast follower)가 취합니다. 추격자는 있는 길을 따라 가지만 선두는 없는 길을 만들며 나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탄탄한 기반의 전문성과 함 께 창의력과 도전 정신이 강하게 요구됩니다. 반도체 이야기가 반도체 분야의 관심을 촉진하고, 반도체 산업으로 첫발을 딛는 단초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