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판매 10만 부, 일본 판권 수출, 예스24/교보문고에서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영어 전치사 연구》가 《이기동의 영어 전치사》로 새롭게 출간되다!
영어를 공부하거나 사용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전치사이다. 도움을 얻고자 사전을 찾아봐도 여러 가지 뜻이 나열되어 있어서 쓰임에 따라 모든 의미를 다 외우려 하다 보면 어려움이 해결되기는커녕 더욱 막막해질 뿐이다.
이런 독자들이 있음을 알고 저자는 누구보다 먼저 전치사를 연구해 왔고, 그 오랜 시간의 결과물이 바로 지금의 이 책이다.
혼자서는 쓰일 수 없는 전치사,
그만큼 표현에 자주 등장하지만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본격적인 전치사 공부에 앞서, 일러두기와 일반 개요를 통해 전치사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하여, 전치사를 넘어 언어 공부에 꼭 필요한 사람의 인지・지각 능력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 어떻게 공부할지에 대한 그림을 그려 보자.
총 45개 전치사별로 구성된 본문에서 각자 어려움을 겪는 전치사 페이지를 찾아 설명과 예문, 도식을 하나씩 살피다 보면 책을 펼치기 전까지 어렴풋하게 알던 내용이 머릿속에서 보다 또렷해진다.
하나의 전치사가 의미하는 여러 가지 뜻을 살피면 그 아래에 숨겨진 공통속성이 보인다.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수많은 뜻과 뜻 사이의 관련성을 포착하는 것이 전치사 이해의 핵심.
문장 표현에 담긴 은유(metaphor)와 환유(metonymy)를 알고, 범주화를 이해하면 전치사의 진짜 얼굴이 보인다. 여기에 전치사가 나타내는 의미를 일반화해서 보여 주는 도식을 통해 한 번 더 이해를 다지면, 설명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다. 이제, 이해하지 못할 전치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