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 시대,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할 것인가?
UX·UI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국민대, 서울대, 한양대 교수 3인의 노하우가 담긴 교과서 이 책은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연명흠 교수,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정의철 교수, 한양대학교 디자인대학 정의태 교수가 공동 개설한 K-MOOC 강의 ‘UX·UI 디자인: 입문부터 심화까지’의 오프라인 판이라고 할 수 있다. 3인의 저자는 오랜 기간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강의와 연구를 해왔고, 함께 UX·UI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 과정에서 UX·UI 디자인에 대한 지식을 체계화한 UX·UI 디자인 교재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 동시에 협업의 노하우를 통해 『UX·UI 디자인 교과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UX·UI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3인의 저자가 학문적 깊이와 실무적 활용을 겸비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다.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디자인 프로젝트 사례 수록
UI·UX 디자인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어떤 과정을 거쳐 앱이나 웹사이트 설계에 빠뜨려 가면 좋을지 현장에 나가기 전에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갖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은 UI·UX의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는 일종의 가이드북으로서 총 세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개괄 — UX·UI 디자인’은 이 분야에 대한 이론 전반을 개괄한다. UX·UI 디자인이 무엇이며 어떤 역사적 배경을 갖는지, 유사한 다른 분야와는 어떤 점에서 다른지, 전망은 무엇인지 등을 다룬다. ‘2부 리서치 — 디자인 문제의 발견’은 UX·UI 디자인 프로젝트를 전제로, 디자인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리서치를 통해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다뤄야 할 문제를 정의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리서치와 UX를 중심으로 사람에 집중하는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 프로세스의 첫 번째 다이아몬드라고 할 수 있다. ‘3부 발전 — 디자인 문제의 해결’은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구체화하며 완성해 나가는 과정, 테스트를 통해 검증하고 프로젝트를 완료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UX·UI 디자인 프로젝트를 전제로 디자이닝과 UI를 중심으로 결과물에 집중하는 두 번째 다이아몬드에 해당한다. ‘이론’ ‘방법론’ ‘사례’를 한 권으로 통합한 『UX·UI 디자인 교과서』는 이론적인 설명을 나열한 듯 보이지만, 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UX·UI 디자인 사례를 소개한다. 그중에서도 디자인 방법론을 소개하기 위해 실제로 진행한 실무 프로젝트 결과물을 통해 UX·UI 디자인 프로젝트의 방법, 디자인 방법 간의 연결성, 디자인 진행, 작업 이미지 등을 구체적으로 해설한다. 무엇보다 이런 사례를 실제 프로젝트에 응용할 수 있어서 실무에 필요한 실천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