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고 가장 효과 좋은 마사지 습관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은가? 손에서 해당 지압점을 찾아 꾹꾹 누르기만 하면 두통이 완화되고 체기가 가라앉으며 피로가 가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손 마사지는 신체 전반을 약이나 침 같은 치료 없이 보살피는 강력한 치료법이다. 증상에 따른 지압법을 기억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마사지해 보자.
집에 꼭 있어야 하는 ‘상비약’ 같은 책
손 마사지는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하는 가벼운 통증과 불편감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해 준다. 자꾸 약을 먹자니 걱정되는 만성 두통, 특별한 약도 없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파스를 달고 사는 목과 어깨 통증 등 딱히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증상들이 있다. 이런 증상들은 정확한 지압점을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즉시 통증이 완화되고 꾸준한 마사지로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소화가 안 될 때는 어디를 누르라더라’처럼 민간 요법으로 알고 있는 지압점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그림으로 보여주고, 증상별 지압점과 마사지 방법, 그 효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책을 한 번 완독하고 나면 머릿속에 ‘손 지압점 지도’가 그려지고, 증상에 따라 어디를 지압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약 먹이기가 꺼려지는 아이부터, 병원 갈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 먹고 있는 약이 너무 많아 부작용이 걱정되는 부모님까지, 약이나 침, 주사 없이 즉각적으로 통증과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우리 집 상비약’ 같은 책이다.
통증과 피로, 긴장과 불균형 즉시 해소!
저자는 40여 년 동안 반사요법 전문가이자 강사로 활동하며 그 효과와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경락’이나 ‘경혈’도 반사구와 같은 이치로 치유의 기본 개념은 비슷하지만, 반사요법은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더 건강한 자기 치유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이전에 저술한 《발 마사지》보다 이 책이 더 쉽고 간단하며 상반신의 증상에 대해서는 더 강력한 효과를 낸다고 말한다. 또 발 마사지에 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쉽고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한 번 익혀 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마사지 기술은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습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