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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조직, 조직의 미래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조직모델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14가지 질문


  • ISBN-13
    978-89-7633-136-6 (03320)
  • 출판사 / 임프린트
    삼성글로벌리서치 / 삼성글로벌리서치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2-2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박정우 , 김명진 , 진한규 , 주세영 , 김재원
  • 번역
    -
  • 메인주제어
    경영, 경영기술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미래조직 #조직모델 #조직구조 #조직설계 #조직개편 #조직관리 #조직도 #인사관리 #기능형 조직 #사업부형 조직 #매트릭스형 조직 #애자일 조직 #양손잡이 조직 #막스 베버 #앨프레드 챈들러 #헨리 민즈버그 #이사회 운영 #경영, 경영기술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3 * 225 mm, 300 Page

책소개

조직모델 설계는 
어떻게 기업을 변화시키고 성과를 좌우하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CEO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과 조직문화 전반을 성공적으로 혁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사티아 나델라 취임 이전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형적인 사업부형 조직구조를 채택하고 있었는데 사업부끼리 극심한 내부 경쟁과 갈등을 겪고 있었다. 각 사업부가 자기 부서의 목표 달성을 향해서 맹렬히 달려가는 폐쇄적이고 협업 없는 경쟁 체제였던 것이다.
사티아 나델라는 취임 이후 사업부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고객과 플랫폼 중심으로 대대적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러한 변화를 발판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방적 게임의 대명사인 마인크래프트를 인수하며 개방적으로 바뀐 DNA를 보여주었고 오픈AI와 협업하여 생성형 AI 시장을 주도하는 등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열린 행보를 보여주었다. 달라진 조직구조가 만들어낸 변화다.
이처럼 조직모델 설계는 구성원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방식을 좌우하여 기업 성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핵심 경영활동이다. 그러나 조직설계 영역은 채용, 평가 등 비교적 친숙한 인사 업무에 비해 생소하게 느껴지는 데다 조직설계에 대해 기초부터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은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조직의 개념부터 조직설계에 대한 다양한 쟁점까지 조직설계의 A부터 Z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조직설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목차

추천사
서문

1부 조직모델을 바라보는 시각
│ 첫 번째 질문 │
왜, 지금 미래 조직모델인가? 
│ 두 번째 질문 │
전략이 먼저인가, 조직이 먼저인가? 

2부 신생기업의 조직모델
│ 세 번째 질문 │
초기 스타트업의 조직구조, 어디서 어떻게 출발해야 할까? 
│ 네 번째 질문 │
신생기업의 조직모델 구축,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 다섯 번째 질문 │
성장기에 접어든 조직은 이후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가? 
│ 여섯 번째 질문 │
빠른 실행이 가능한 조직모델 구축 방법은? 

3부 성장한 기업의 조직모델
│ 일곱 번째 질문 │
언제, 어디에 누구를 배치할 것인가? 
│ 여덟 번째 질문 │
사업부 간 장벽을 넘어 협업과 공존이 가능한가? 
│ 아홉 번째 질문 │
애자일 조직, 국내 대기업에도 적용 가능한가? 

4부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의 조직모델
│ 열 번째 질문 │
양손잡이 조직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현실적 방안은 무엇인가? 
│ 열한 번째 질문 │
사내벤처, 어떻게 양성하고 활용할 것인가? 
│ 열두 번째 질문 │
개별 기업을 뛰어넘는 합종연횡 조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5부 조직모델을 완성하는 사람들
│ 열세 번째 질문 │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 열네 번째 질문│
미래 조직모델 설계, 경영진과 인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참고문헌 
집필진 소개

본문인용

미래 조직모델을 잘 설계하려면 먼저 조직구조의 기본 형태부터 잘 이해해둘 필요가 있다. 흔히 기업 조직 전문가들은 “하늘 아래 새로운 조직은 없다.”라고 말한다. 이는 곧 조직구조의 기본 형태, 즉 기능형·사업부형·매트릭스형 조직이 수십 년간 조직구조의 근간이 되어왔다는 의미이다. 미래의 조직 역시 기존의 기본적 조직구조에 토대를 두고 파생된다고 해야 할 것이므로 이러한 조직구조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 첫 번째 질문 | 왜, 지금 미래 조직모델인가?

많은 회사가 초기의 체계 수립이 갖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조직이 어느 정도 성장한 이후에야 조직, 직무, 포지션을 구분하고 세부 내용들을 정의하려 한다. 물론 직무 정보를 일일이 관리하는 것은 무척이나 번거로운 작업이다. 그렇지만 초기부터 개념을 수립하고 신설이나 변경 등의 프로세스를 정착시켜 개인과 직무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조직이 성장한 이후 조직 전체를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비해 훨씬 더 효과적이다. 그만큼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인재에 대한 체계적 소통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이점이 크기 때문이다.
- 네 번째 질문 | 신생기업의 조직모델 구축,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결국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역량이며, 사람을 배제하고는 조직을 구성할 수 없다. 다만 조직 입장에서 우수 인재의 부재나 인력의 갑작스러운 이탈에 대비하려면 내부의 우수 인재 밀도를 높이고, 각 직무와 포지션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공유체계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대응 플랜을 만들어놓아야 한다. 조직은 사업의 전략방향과 밀접하게 연계된 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운영 플랜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세우는 것과 동일한 중요도로 실행되어야 한다.
- 일곱 번째 질문 | 언제, 어디에 누구를 배치할 것인가?

양손잡이 조직구조는 태생적으로 조직 내부에서 갈등을 유발한다. 비즈니스 유닛의 관점에서 볼 때 혁신 유닛은 불확실하고 모호한 목표를 위해 소중한 자원을 소모하는 조직이다. 따라서 혁신 유닛에 대한 지원에 반대하며 가시적이고 단기적 목표 달성에 자원 투입을 집중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고 각 조직이 분열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고위경영진의 핵심 역할이 된다. 각 전담조직에 명확한 역할과 목표를 부여하고, 전략방향과 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통합된 인식을 구축함으로써 자원배분과 조직 간 지원에서 합의점을 마련해야 한다.
- 열 번째 질문 | 양손잡이 조직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현실적 방안은 무엇인가?

스타트업이든 대기업이든 미래 조직모델 설계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 그 고민이 바로 현재를 미래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고민의 주체는 당연히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전략을 실현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고, 그 '사람'을 담아내는 그릇이 바로 조직이기에 그렇다. '미래 조직모델'은 경영에 중요한 부분이며, 따라서 미래 조직을 설계하는 것은 최고경영진의 중요한 책무이다. 동시에, 최고경영진 구성 자체가 미래 조직설계의 일부이므로 최고경영진은 미래 조직설계의 주체이자 객체라 볼 수 있다.
- 열네 번째 질문 | 미래 조직모델 설계, 경영진과 인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서평

'조직모델 설계'라는 복잡한 주제를 명쾌하게 풀어낸 이 책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조직을 설계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필독서입니다. 미래 조직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이 책이 제공하는 통찰과 실용적 조언은 기업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입니다.
- 김광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 조직, 사람의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하지만 국내외를 막론하고 조직설계에 대해 참고할 만한 마땅한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조직설계에 대한 이론과 최신 트렌드, 풍부한 사례를 담은 이 책은 경영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강성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경영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조직설계에 대한 주요 쟁점들을 논리적이면서도 현장감 있게 설명한 책이다. 조직설계를 고민하는 현장의 실무자와, 미래의 조직 형태와 운영을 탐구하는 연구자 모두에게 유익한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한다.
- 권기욱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급격히 변화하는 기업환경에서 현재의 조직구조와 운영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살아남기 위해, 성장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조직으로 변모하기 위해, 우리 조직구조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이 책은 조직설계의 핵심 이슈를 명쾌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실천 가능한 대안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추천할 만하다.
- 노현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앞으로 다가올 더욱 빠르고 복잡해질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10년 넘게 '조직설계' 과목을 강의하면서, 실제 경영 현장에서의 통찰과 고민을 담은 부교재가 늘 아쉬웠는데, 마침내 그 오랜 갈망을 충족시켜줄 훌륭한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다음 학기 강의에서부터 바로 이 책을 활용할 계획이다.
- 김도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저자소개

저자 : 박정우
삼성글로벌리서치 인재경영연구실 Research Fellow
저자 : 김명진
디아이(THEI) 대표
저자 : 진한규
삼성글로벌리서치 인재경영연구실 Research Fellow
저자 : 주세영
나비스타(Navista.org) Managing Partner
저자 : 김재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인재경영연구실 Research Fellow
감수 : 배노조
삼성글로벌리서치 인재경영연구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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