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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글로 눈물을 닦다

치유의 글쓰기 사용설명서


  • ISBN-13
    979-11-978077-1-8 (0380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문장 / 도서출판 문장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2-10-1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신혜영 , 1605호 , 부곡하와이
  • 번역
    -
  • 메인주제어
    글쓰기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치유의글쓰기 # 심리치료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8 * 210 mm, 220 Page

책소개

용서할 마음 따위는 없었다. 살고 싶어 글을 썼다. 들추고 싶지 않던 상처와 마주할 용기, 과거와 헤어질 용기, 다시 살아낼 용기가 조금씩 쌓이기 시작했다. 마침내... 고슴도치는 그토록 바라던 사자가 되었다. 치유의 글쓰기가 나에게만 적용되는 걸까 고민했다. 오지랖을 부려서라도 살려내고 싶었다. 해방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었다 . 그렇게 11명의 작가가 모여 책이 완성되었다. 아무도 몰랐으면 했고, 아무에게도 감히 말할 수 없던 이야기들을 무심한 듯 툭 당신에게 내밀어 본다. 당신도 사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목차

1부 나의 광복은 치유의 글쓰기에서 시작되었다

본문인용

밝은 척 괜찮은 척 다 잊은 척 척 척 척하지 말고 아파하세요. 마음껏 아파하시고 위로하시고 위로받으세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분명 해방의 날을 맞이하시게 될 겁니다. p39 행복의 색깔은 비슷해서 꾸며내기 쉬웠다. 속이 다 무너져버릴 것 같았지만 행복한 척 웃고 다닌 나였다. 거짓 행복에서 벗어나 보니 비로소 사람들의 가짜 행복과 진짜 슬픔이 보이기 시작했다. 팔을 벌려 안아줄 수밖에 없었다. p21 다정하게 손 한번 잡아준 적 없던 엄마가, 나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번 해준 적 없던 엄마가, 곰국을 끓여 놓고 슈퍼에 소금을 사러 간다며 나가서는 ...... 돌아오지 않았다. 나의 불안한 눈동자를 눈치챘던 걸까? 나를 안심시키듯 엄마는 슬리퍼를 신고 주머니에 오천 원짜리를 찔러 넣으며 현관문을 나섰다. 그게 엄마의 마지막 뒷모습이었다. p67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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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신혜영
<설레는 일만 해도 괜찮아>, <여성 리더 세상을 바꾸다> 등을 지음
저자 : 1605호
필명
저자 : 부곡하와이
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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