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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의 법칙

마음을 사로잡는 요리의 과학적 비결 + 100가지 기본 레시피


  • ISBN-13
    979-11-91029-78-9 (13590)
  • 출판사 / 임프린트
    나비클럽 / 나비클럽
  • 정가
    5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08-3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닉 샤르마
  • 번역
    이한나
  • 메인주제어
    요리법 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요리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212 * 273 mm, 352 Page

책소개

왜 우리는 어떤 요리를 다른 요리보다 더 좋아할까? 그 해답은 풍미에 있다. 풍미는 음식의 냄새와 맛 이상을 의미한다. 음식의 소리, 색, 형태, 질감과 밀접하게 연관된 감정, 때로는 기억까지 개입된다. 분자생물학자이자 요리사인 닉 샤르마(Nik Sharma)는 우리가 무심결에 혹은 관습적으로 대했던 음식과 요리에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고, 음식이란 감정적이고 문화적인 인과성이 녹아 있는 총체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닉 샤르마가 이 모든 요소를 종합한 ‘풍미의 공식’과 풍미를 올려주는 100가지 기본 레시피를 소개한다.

목차


추천의 글
서론

● 1부 풍미의 법칙
감정
비주얼
소리
식감



● 2부 풍미를 올려주는 100가지 레시피
1장 화사한 신맛
매콤한 호박씨를 올린 로메인 상추 팬 구이|대추야자-타마린드 드레싱을 올린 병아리콩 샐러드|절인 레몬과 크렘 프레슈를 올린 그린빈|감자와 구운 옥수수를 넣은 허브 라이타|파니르와 허브를 넣은 풀라오|강황 케피르 소스에 버무린 콜리플라워 구이|석류 시럽을 넣은 구운 땅콩호박 수프|토마토 아차리 폴렌타 타르트|맥아 식초를 넣은 돼지 스페어 리브와 매시드 포테이토|쇼리수 소시지 파오(번) 석류 시럽과 양귀비 씨를 넣은 닭날개 구이|레몬-라임-민트 에이드|블루베리와 오마니 라임 아이스크림

2장 쌉싸름한 쓴맛
칠리 타히니 소스를 올린, 따뜻한 케일과 흰콩과 버섯 샐러드|채 썬 방울양배추 샐러드|겉을 살짝 태우고 너트 마살라를 올린 아스파라거스|채소 파코라|콜라드 그린스와 병아리콩과 렌틸콩 수프|차이 마살라를 넣은 자몽 소다|스파이스 커피 쿨피|커피-미소 된장 타히니 소스를 올린 과일 오븐 구이|헤이즐넛 플란|꿀과 맥주를 넣은 고구마 파이|미소 된장을 넣은 초콜릿 브레드 푸딩

3장 짭조름한 짠맛
‘피자’ 토스트|오븐에 구워 건파우더를 뿌린 감자튀김과 염소 치즈 딥|망고-라임 드레싱을 올린 파니르와 비트 샐러드|그린 올리브와 쇼리수 소시지 스터핑|커리 잎을 넣은 토마토 오븐 구이|깨를 입혀 구운 당근과 페타 치즈를 올린 쿠스쿠스|타마린드와 구운 토마토 수프|향신료를 입혀 석쇠에 구운 치킨 샐러드와 암추르|판체타, 쇠고기, 고추 볶음|양갈비 구이와 파-민트 살사|스파이스 과일 샐러드

4장 달콤한 단맛
메이플-크렘 프레슈 드레싱을 올린 고구마 오븐 구이|바삭한 당근 튀김과 마늘-민트 타히니 소스|꿀과 강황을 넣은 파인애플과 치킨 케밥|마살라 체더 치즈 콘브레드|폴렌타 키르|후추를 넣은 체리 그래놀라 바|라즈베리와 스톤 프루트 크리스프|세몰리나 코코넛 쿠키(볼린하스)|말린 과일을 넣은 사프란 회오리 번|페퍼민트 마시멜로|매콤한 벌집 사탕|휘젓지 않고 만드는 팔루다 아이스크림

5장 기분 좋은 감칠맛
가다랑어포를 올린 꽈리고추(파드론 고추) 팬 구이|병아리콩 팬케이크와 구운 브로콜리니|하카식 닭고기 국수(인도식 중국 요리)|양배추 볶음|고아식 새우와 올리브와 토마토 풀라오|닭고기 칸지|닭 넓적다리살과 채소 오븐 구이|쇼리수 소시지와 양고기 키마를 넣은 셰퍼드 파이|커피 가루를 입혀서 구운 스테이크와 살짝 태운 카춤버 샐러드

6장 매콤한 매운맛
닭봉 막대사탕|달걀 프라이, 마살라 해시 브라운과 지진 토마토-그린 페퍼콘 처트니|감자 팬케이크|머스터드 오일 허브 살사에 버무린 햇 알감자|허브 요거트 드레싱을 올린 델리카타 호박 오븐 구이|만차우 수프|마늘-생강 타드카를 올린 녹황색 채소 달|마살라 새우 볶음|흑후추 닭 볶음|스파이스 닭 오븐 구이|양고기 코프타와 아몬드 그레이비 소스|생강과 후추로 맛을 낸 히비스커스 청량 음료|생강 케이크와 대추야자 시럽 버번 소스

7장 풍부한 지방맛
칠리 오일과 타이 바질을 올린 부라타 치즈|게살 티카 마살라 딥|구운 옥수수를 넣은 오이 샐러드|구운 가지 라이타|코코넛을 올린 양배추 찜|달 막카니|플레인 파라타와 마살라 파라타|칼딘(고아식 노란 생선 커리)|코코넛을 넣은 닭고기 커리|병아리콩과 시금치와 감자가 들어간 '사모사 파이'|코코넛 밀크 케이크

※ 부엌에 두고 쓰면 좋은 기본 재료들
쌀밥|밥가루|향신료 믹스(나만의 특별한 샤히 가람 마살라|나만의 특별한 가람 마살라|나만의 특별한 ‘건파우더’ 너트 마살라)|염장 달걀 노른자|딥과 스프레드(살짝 태운 샬롯 딥|선드라이드 토마토와 붉은 파프리카 스프레드)|디핑 오일|에멀전(투움|커리 잎과 머스터드 오일 마요네즈|뚝딱 만드는 나만의 특별한 마리나라)|인도식 중국 소스(고추-간장-식초 소스|인도식 쓰촨 소스)|절인 레몬 만드는 두 가지 방법(기본 레몬 절임|간단히 만드는 레몬 절임)|민트와 고추를 넣고 간단히 절인 천도복숭아|콜리플라워 아차르(피클)|처트니(청사과 처트니|타마린드와 대추야자 시럽 처트니|민트 처트니|호박씨 처트니|카다멈 토피 소스|수제 대추야자 시럽)

풍미 반응
부록
출처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본문인용

-

서평

“최고의 요리책(2020)”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요커》, 《LA 타임스》, 《포브스》, 《타임스》, CNN, 아마존, 스미소니언, 마사 스튜어트 등 선정

2021 국제 요리 전문가 협회(The IACP Awards)‘올해의 요리책’ 노미네이트
2022 독일 미식 아카데미(G.A.D.) 은메달 수상
2022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올해의 요리책’ 노미네이트

“이 책은 뇌와 마음을 비롯한 여러 요소가 서로 친밀하게 엮여 있음을 보여주고 풍미를 내고자 할 때 이런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임을 증명해 보인다.”
― J. 켄지 로페스-알트(《더 푸드 랩》, 《더 웍》의 지은이)

“이 책이 이룬 성과에 찬사를 보낸다. 요리에 대한 깊고 새로운 시각이다. 매우 유용하다. 멋지고 놀라운 사진들까지 겸비하다니!”
― 요탐 오토렝기(《Sweet》, 《Simple》의 지은이)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사유와 미덕으로 명작의 반열에 오를 수밖에 없는 책.”
― 나이젤라 로슨(《At My Table》의 지은이)

“다양한 식재료들이 어떤 과학적 반응을 통해 훌륭한 맛과 향을 창조해내는지, 우리 뇌에 어떻게 감동적인 경험으로 기억되는지 일러주는 요리 과학서. 요리에 관심도 재능도 없이 지내 온 시간들이 후회될 만큼 매혹적이다.”
― 감수자 정우현(분자생물학자, 《생명을 묻다》의 저자)

마음을 사로잡는 모든 요리에는 ‘풍미’가 있다!
최고의 요리사가 된 분자생물학자가 정리한 ‘풍미의 법칙’
풍미 = 감정 + 비주얼 + 소리 + 식감 + 향 + 맛

왜 우리는 어떤 요리를 다른 요리보다 더 좋아할까? 그 해답은 풍미에 있다. 풍미는 음식의 냄새와 맛 이상을 의미한다. 음식의 소리, 색, 형태, 질감과 밀접하게 연관된 감정, 때로는 기억까지 개입된다. 분자생물학자이자 요리사인 닉 샤르마(Nik Sharma)는 우리가 무심결에 혹은 관습적으로 대했던 음식과 요리에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고, 음식이란 감정적이고 문화적인 인과성이 녹아 있는 총체적인 것이라고 주장한다. 닉 샤르마는 이 모든 요소를 종합하여 ‘풍미의 공식’으로 정리했다.
먹는 행위를 경이롭고 흥미로운 경험으로 만드는 향과 맛의 조합. 일반적으로 정의할 때 풍미는 향과 맛을 의미하지만, 이 책에서는 시각, 후각, 청각,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 인간의 감정과 기억까지, 우리가 먹을 때 얻는 특별한 경험의 모든 요소들을 가리킨다. 저자는 풍미를 이루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종합하여 다음과 같이 풍미의 공식으로 정리했다.

감정 + 비주얼 + 소리 + 식감 + 향 + 맛 = 풍미

풍미의 요소를 크게 두 부류로 나누자면, 한쪽은 감정과 기억이고 다른 쪽은 비주얼, 소리, 식감, 향, 맛 같은 감각을 통해 이루어지는 해석이다. 저자는 이러한 다양한 요소를 아우르는 풍미의 공식을 이해할 때 음식과 요리가 더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아시아와 서양의 풍성한 풍미가 조합된 100가지 기본 레시피
“요리란 사려 깊은 과학적 접근이며
우리를 둘러싼 자연, 인간, 문화의 총체적인 결합이다”

인도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미국으로 유학 온 저자의 이력은 아시아와 서양의 다양한 풍미를 풍성하게 조합하는 자양분이 되었다. 닉 샤르마는 분자생물학자이자 요리계의 아카데미상인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 두 번이나 노미네이트된 저자이자 요리사이다. 어릴 때부터 생물학과 화학을 좋아하고 요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학교의 실험 도구들을 몰래 집으로 가져와 부엌에서 탐구하며 요리와 과학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요리는 본질적으로 시행착오를 거친 발견이고, 우리의 감정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반복을 통해 계속해서 향상된, 상당히 사려 깊은 과학적 접근이다. 나에게 요리는 기쁨과 충족감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계속 시도해보는 실험과 같다.”
실험할 땐 여러 차례 반복해도 매번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며 탐구했다. 그가 과학에 투자한 시간은 결국 음식에 대한 글을 쓰고 레시피를 개발할 수 있게 한 훈련의 과정이었다. 이런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전세계가 인정하는 ‘풍미 탐구서’가 나오게 된 것이다.

우리가 음식과 맺는 관계는 복잡하다. 유전적·환경적 영향을 받기에 우리가 태어난 곳, 문화, 교류하는 사람들 역시 우리의 식습관과 선호도를 결정한다. 저자는 연구자들이 전세계 레시피 데이터베이스 수천 개를 뒤져서 서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요리의 풍미 내는 방식을 비교한 결과를 소개하고 도표로 정리했다. 북아메리카는 주로 버터로 풍미 내는 걸 선호하고 우유, 버터, 바닐라, 달걀, 사탕수수 당밀, 밀을 사용하는데 다수의 풍미 화합물을 공유한다. 반면 동아시아는 간장을 많이 쓰고 파, 참기름, 쌀, 대두, 생강을 많이 써서 풍미를 낸다. 북아메리카와 서유럽의 요리는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는 반면 남유럽 요리는 서유럽보다는 중남미 요리와 비슷하다. 식민지 역사에 따른 결과다. 사람들의 교류와 이동으로 풍미를 내는 방식이 점점 다채롭게 섞여 새로운 풍미가 만들어져왔다. 저자는 이런 연구결과를 토대로 직접 요리하고 탐구하며 풍미의 여러 가지 미묘한 차이와 효과를 이해하고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과 결과들을 정리하였다. 그 결과가 이 책에 풍미를 올려주는 100가지 레시피로 정리되어 있다.

전직 영화 프로듀서 이한나 셰프의 2년 여에 걸친 번역 작업,
분자생물학자 정우현 교수의 감수로 출간된 한국판

이 책은 뉴욕 유학 시절 닉 샤르마의 레시피로 음식을 만들어서 먹던 전직 영화 프로듀서인 이한나 셰프에 의해 번역되었다. “음식과 요리에 대한 그의 과학적이고 이론적인 접근,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에 대한 비교문화적인 시각, 그리고 무엇보다 요리의 즐거움을 소개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는 이한나 셰프는 이 책을 직접 번역하기에 이르렀다. 직접 식당을 오픈해 메뉴를 창안하고 자신만의 풍미를 만드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2년 여에 걸쳐 번역하며 무엇보다 한국 독자들이 실제 요리에 응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낯선 식재료나 도구에 대한 부연 설명,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체할 후 있는 식재료에 대해 옮긴이주로 풍부하게 보완했다. 또한 이 책의 다양한 과학적 설명에 관해 분자생물학자 정우현 교수가 감수하였다. 번역자와 감수자의 심혈을 기울인 작업을 통해 이 책의 한국판이 나올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요리의 비주얼, 소리, 질감, 향, 맛이 우리의 감정이나 기억과 어떻게 결합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요리할 때 활용되는 개념의 배경 설명과 실용적인 사례 연구는 물론, 요리법을 알려주는 레시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요리 과학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초보적인 생화학, 인체생물학에 대한 설명도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은 풍미를 내는 데 도움이 된 다양한 요소와 지식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별하고 맛있는 공부가 시작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닉 샤르마
분자생물학자이며 음식 작가, 음식 사진 작가, 레시피 개발자.
인도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신시내티 약학대학원에서 분자유전학을, 조지타운대에서 보건계량경제학 공공정책 석사를 거쳐 조지타운대에서 연구원을 지냈고 이후 제약회사에서 일했다. 어릴 적부터 품었던 요리에 대한 과학적, 미학적 호기심을 발전시켜 요리 블로그를 시작했고, 각종 매체에 요리 칼럼을 쓰며 음식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그의 요리 블로그 ‘브라운 테이블A Brown Table'은 미국의 저명한 음식 잡지《사버 Saveur》, 《퍼레이드Parade》, 라이프스타일 잡지 《베터 홈스 앤드 가든스Better Homes & Gardens》, 국제 요리 전문가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ulinary Professionals에서 선정한 최고의 요리 블로그로 손꼽힌다. 첫 요리책 《시즌-엄청난 풍미, 멋진 요리Season: Big Flavors, Beautiful Food》는 출간된 2020년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에서 그해 최고의 요리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번역 : 이한나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대 대학원에서 영화이론을 공부했다.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기획팀장, 미국 영화제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와 《헐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의 통신원을 거쳐 영화진흥위원회 해외진흥부,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프로그래밍 및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홍상수의 〈생활의 발견〉과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이창동의 〈밀양〉 등의 영화 프로듀서로 일했고 〈8월의 크리스마스〉,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시〉 등 한국 영화 40여 편의 영문 자막과 시나리오 20여 편을 영문 번역했다. 오랫동안 품고 있던 요리에 대한 열정을 실현하고 싶어서 서양 가정식 쿠킹 스튜디오 ‘스프레드 17’을 운영하며 요리와 영화, 문화의 접점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spread_seventeen
감수 : 정우현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같은 대학원 생명과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베일러 의과 대학에서 암 생물학과 분자유전학을 연구했다. 유전체 손상을 복구하고 불안정성을 제어할 수 있는 여러 유전학적 기전을 밝혀 그 결과를 《셀》 《네이처》 등의 국제 저널에 발표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과에 재직하면서 약품생화학, 분자생물학, 신경과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명을 묻다》가 있다. 인스타그램 @romanc_grey
since 2017

‘나비nabi’는 히브리어로 ‘예언자’라는 뜻입니다.
영혼의 소리를 듣고 자신의 삶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예언자처럼
‘이야기’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출판을 꿈꿉니다.
정신이 미래를 발생시키듯 이야기가 미래를 발생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과는 다른 세상과 인생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자극과 위로가 되는,
세상을 깊이 있게 보는 이야기를 펴내고자 합니다.
공들인 모든 것에는 시간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떤 동기에서 출발하더라도 이타적인 지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통해 이야기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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