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닉 샤르마
분자생물학자이며 음식 작가, 음식 사진 작가, 레시피 개발자.
인도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신시내티 약학대학원에서 분자유전학을, 조지타운대에서 보건계량경제학 공공정책 석사를 거쳐 조지타운대에서 연구원을 지냈고 이후 제약회사에서 일했다. 어릴 적부터 품었던 요리에 대한 과학적, 미학적 호기심을 발전시켜 요리 블로그를 시작했고, 각종 매체에 요리 칼럼을 쓰며 음식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그의 요리 블로그 ‘브라운 테이블A Brown Table'은 미국의 저명한 음식 잡지《사버 Saveur》, 《퍼레이드Parade》, 라이프스타일 잡지 《베터 홈스 앤드 가든스Better Homes & Gardens》, 국제 요리 전문가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ulinary Professionals에서 선정한 최고의 요리 블로그로 손꼽힌다. 첫 요리책 《시즌-엄청난 풍미, 멋진 요리Season: Big Flavors, Beautiful Food》는 출간된 2020년에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에서 그해 최고의 요리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번역 : 이한나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대 대학원에서 영화이론을 공부했다.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기획팀장, 미국 영화제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와 《헐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의 통신원을 거쳐 영화진흥위원회 해외진흥부,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프로그래밍 및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홍상수의 〈생활의 발견〉과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이창동의 〈밀양〉 등의 영화 프로듀서로 일했고 〈8월의 크리스마스〉,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시〉 등 한국 영화 40여 편의 영문 자막과 시나리오 20여 편을 영문 번역했다. 오랫동안 품고 있던 요리에 대한 열정을 실현하고 싶어서 서양 가정식 쿠킹 스튜디오 ‘스프레드 17’을 운영하며 요리와 영화, 문화의 접점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spread_seventeen
감수 : 정우현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같은 대학원 생명과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베일러 의과 대학에서 암 생물학과 분자유전학을 연구했다. 유전체 손상을 복구하고 불안정성을 제어할 수 있는 여러 유전학적 기전을 밝혀 그 결과를 《셀》 《네이처》 등의 국제 저널에 발표했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과에 재직하면서 약품생화학, 분자생물학, 신경과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생명을 묻다》가 있다. 인스타그램 @romanc_gr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