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평면표지(2D 앞표지)
입체표지(3D 표지)
2D 뒤표지

현자 의병장 곽재우

구국선열 교양서


  • ISBN-13
    979-11-6746-160-5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경남 / 도서출판 경남
  • 정가
    2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0-1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곽진성
  • 번역
    -
  • 메인주제어
    문학연구: 소설, 소설가, 산문가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현자 #의병장 #곽재우 #구국선열 교양서 #의령 #예연서원 #문학연구: 소설, 소설가, 산문가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472 Page

책소개

현풍 곽씨 경남종회(회장 곽철현)에서 곽재우 일대기를 재조명하는 일을 필자에게 맡겨 주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필자가 생각하지 못한 여러 가지 충격적이고 자랑스러운 곽재우 의병장의 모습이 나타났다. 
첫째, 실학의 선구자 지봉 이수광은 《지봉유설》이라는 백과사전을 지었는데 인물 편에 선조대의 2대 명장으로 이순신과 곽재우를 꼽았다. 
둘째, 역사학자 단재 신채호는 사론에서 조선의 명장으로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곽재우라고 기록하였다. 
셋째,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최익한은 그의 저서 《조선명장전 2》에서 우리 민족의 역대 명장으로 삼국시대에는 을지문덕·연개소문·김유신을, 고려시대에는 강감찬을, 조선시대에는 곽재우를 꼽았다. 
―〈작가의 말〉 중에서

목차

003 곽재우 연보
018 작가의 말

024 출생과 가정환경
030 가학家學을 배우다
046 학문 활동
091 결혼
100 의주, 명나라 견문
144 의병 창의와 기강 전투
167 정암진 전투
208 낙동강 연안을 수복하다(현풍, 창녕, 영산전투)
229 진주성 대첩의 수성과 외원 지원
240 의병 활동의 제약과 극복
269 선조 국문 유서宣祖國文諭書
273 정유재란과 화왕산성 수성
293 장군의 정책
318 영암으로 유배 가다
333 현자로서의 생활
361 마무리 글

370 기고│북한 문학 예술에 나타난 곽재우 김봉희 교수
412 기고│조선시대 곽재우에 대한 인식과 평가 백지국 교수
450 부록│유물, 추모행사, 유적 화보

본문인용

북한 문학예술에 나타난 곽재우 형상화 양상은 다음과 같다. 북한의 민족문화 유산의 계승은 혁명문화와 결합을 의미한다. 특히, 북한의 정권 수립 시기에는 고전문학에서도 사회주의 공산 체계 수립 위에서 가장 먼저 계급적인 인식 발현을 목적으로 삼았다. ‘임진왜란’에서 활약한 ‘곽재우’ 서사도 곽재우가 유학자인 동시에 봉건 양반사회 지배계급임에도 불구하고 의병장의 뛰어난 면모뿐만 아니라 민중들을 사랑하고 지배 관료들과 마찰 대립을 통한 계급적 의식이 발현된 인물로 형상화되고 있다. 전쟁기를 거치면서 북한 사회에서는 ‘임진왜란’을 조선 민중이 항전한 ‘조국 방위 전쟁, 정의의 전쟁, 승리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임진조국전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전후복구시기에 나타난 ‘곽재우’에 관한 서사에 강조된 사실은 ‘반외세에 항전하는 승리의 전투’이다. 그러한 승리를 이끄는 애국적 영웅 ‘곽재우’ 형상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곧, 임진조국전쟁을 한국전쟁과 결부하여 애국적 영웅과 인민들이 반외세 사상으로 항전하며 자주적 승리를 구축하기 위해서였다. 
― 북한 문학예술에 나타난 ‘곽재우’ 
김봉희 교수(경남대학교 의사소통교육부)


곽재우가 초기 관료 및 관군과 갈등을 일으키고 사림들의 붕당 속에서 편향되지 않은 것은 그의 성품과 실천궁행하는 학문적 태도에 기인한 것이다. 임진왜란 초기 일부 정부 관료와 관군은 이를 불성실하고 무책임하게 대응하였다. 곽재우는 이런 사실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한 것이다. 붕당 역시 어느 한쪽에 편향하지 않는 초연한 그의 성품 때문이었다. 다행히 임진왜란 초기 부정적 인식은 김성일의 중재 속에 의병장으로서 활약하며, 관료층의 인식을 상쇄시키고 무장으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 조선 시대 곽재우郭再祐에 대한 인식과 평가 
백지국 교수(영남대학교 역사학과)

서평

현풍 곽씨 경남종회(회장 곽철현)에서 곽재우 일대기를 재조명하는 일을 필자에게 맡겨 주었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필자가 생각하지 못한 여러 가지 충격적이고 자랑스러운 곽재우 의병장의 모습이 나타났다. 
첫째, 실학의 선구자 지봉 이수광은 《지봉유설》이라는 백과사전을 지었는데 인물 편에 선조대의 2대 명장으로 이순신과 곽재우를 꼽았다. 
둘째, 역사학자 단재 신채호는 사론에서 조선의 명장으로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곽재우라고 기록하였다. 
셋째,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최익한은 그의 저서 《조선명장전 2》에서 우리 민족의 역대 명장으로 삼국시대에는 을지문덕·연개소문·김유신을, 고려시대에는 강감찬을, 조선시대에는 곽재우를 꼽았다. 
―〈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 곽진성
1942년 창원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중학교 사회과 교사로 10여 년 근무하였으며, 국민연금공단 창단 시 입사하여 정년퇴임하였다.

교사 시절 국사를 가르친 경험이 있으며, 최근 독학으로 한국사를 공부하였다. 또한 문중 일을 해오면서 선조들의 흔적을 찾고 연구하는 일을 해왔다. 이와 관련 곽재우 의병장의 삶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정부에 주요 정책 건의(제안)를 다수 하였다.
•기초노령연금제도의 도입과 시행방안 건의(제안)
청와대-보건사회부에 건의(1994년), 국민연금공단 제안(1996년)
•학교학생선도위원회 구성운영방안에 관하여 국민제안처의 권고로 교육부에 제출(1997년)한 바 있다.
당시에는 시행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두 건 모두 현재 시행 중이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