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평면표지(2D 앞표지)
입체표지(3D 표지)
2D 뒤표지

리더들이 몰래 읽는 한비자


  • ISBN-13
    979-11-7080-060-6 (0314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새움출판사 / (주)새움출판사
  • 정가
    19,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0-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한덕수
  • 번역
    -
  • 메인주제어
    철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동양철학 #동양의사상가 #한비자 #법가 #철학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05 mm, 328 Page

책소개

리더를 기르는 한비의 ‘인간심리 보고서’

“이 세상은 지배하려는 자와 
지배당하지 않으려는 자의 심리 전쟁터이다”

동양의 위대한 철학자 중에 ‘한비’만큼 인간의 내면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고 냉철하게 분석해낸 이는 드물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가 마땅히 사람이 가야 할 길을 밝혀주었다면, 한비는 사람 마음의 깊은 어둠, 제 이익을 무엇보다도 먼저 챙기고자 하는 본능, 약한 것을 밟고 올라서려는 비정함, 탐욕, 야비함 등을 가감없이 까발리고 있다. 〈한비자〉는 인간의 어두운 면을 분석한 한 편의 ‘인간심리 보고서’를 읽는 느낌이다. 어쩌면 한비의 이런 비정한 인간관이 그를 성현의 반열에 선뜻 올려놓지 못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한비는 어떻게 하여 이런 식의 글쓰기를 했을까? 한비는 전국시대 약소국의 하나인 한나라 왕손으로 태어났지만, 서출이었다. 어머니가 천한 후궁이었다는 일종의 열등감과 그에 따른 갈등이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그럼에도 그는 법과 술을 군주에게 가르쳐서, 그들이 평화롭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도록 돕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았다.

〈한비자〉에는 군주, 곧 리더를 가르치기 위한 여러 사례들이 풍부하게 나온다. ‘창과 방패’, ‘송나라 농부와 토끼’, ‘화씨벽’ 등 중국 고대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이야기들을 쓰임에 맞게 들려주며, 군주의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적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거짓말과 속임수를 써서 상대방의 수상한 점을 시험해보면 숨겨진 나쁜 짓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견해는 군주가 ‘법, 술, 세’를 이용하여 신하들을 통제할 수 있는 방책인데, 공자의 사상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조금 낯설다. 사실 군주와 신하의 관계는, 현대사회에서는 오너와 직원,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로도 볼 수 있고, 대부분의 우리는 후자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한비자〉는 ‘지배하려는 자’와 ‘지배당하지 않으려는 자’의 심리전쟁으로도 읽힌다. 

그렇지만 사람의 위치는 큰산의 능선처럼 끝없이 변화한다. 살다보면 내가 군주(리더)의 위치일 때도, 신하(부하)의 입장일 때도 있다. 끊임없이 뒤바뀐다. 그래서 〈한비자〉는 읽는 이로 하여금 군주도 되어보고 신하의 입장도 되어보게 하면서, 달의 뒷면 같은 인간의 어두운 면까지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한다. 그리하여 품이 넓은 리더, 사람을 이해하는 리더로 거듭나게 만든다. 

저자는 ‘리더들이 몰래 읽는 한비자’이지만, 앞으로는 현재의 리더들, 앞으로 리더가 될 현대인들이 품 넓은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한비자〉 총 55편 중 현대적 의의가 있는 부분들을 발췌, 완역하고 해설하여 이해를 도왔다.

목차

서문・군주의 길을 물어 리더로 거듭나다 •5 

이병二柄 상벌이라는 두 개의 칼자루 •15 // 오두五蠹 나라를 좀먹는 다섯 가지 •25 // 현학顯學 전혀 쓸모없는 학문 •51 // 난언難言 직언의 어려움 •61 // 십과十過 군주의 열 가지 잘못 •66 // 고분孤憤 홀로 불만에 가득 찬 마음 •93 // 세난說難 군주를 설득하는 어려움 •103 // 화씨和氏 옥을 바치고 다리가 잘린 변화卞和 •113 // 간겁시신姦劫弒臣 간사함으로 군주를 해치는 신하 •120 

망징亡徵 나라가 망하는 조짐 •128 // 삼수三守 군주의 세 가지 철칙 •138 // 비내備內 측근을 경계하라 •144 // 식사飾邪 사악한행위를 경계하라 •151 // 안위安危 나라의 안정과 혼란 •158 // 수도守道 나라를 지키는 방법 •165 // 용인用人 인재를 쓰는 방법 •170 // 해로解老 노자의 이론을 해석하다 •178 // 유로喻老 노자의 사상을 설명하다 •190 // 설림說林・上 이야기의 숲 •202 // 설림說林・下 서른일곱 가지의 고사 •209 // 내저설內儲說・上 신하를 통솔하는 일곱 가지 •219 // 내저설內儲說・下 군주가 주의해야 하는 여섯 가지 — 231 

외저설外儲說・左上 언행의 효용 사례 •242 // 외저설外儲說・左下 언행의 사상적인 사례 •261 // 외저설外儲說・右上 군주가 가져야 하는 권세와 통치술 •276 // 외저설外儲說・右下 군주가 견지해야 하는 원칙 •289 // 난難・一 •하나씩 고치는 데는 한계가 있다 •300 // 난難・二 수치를 씻어내는 어려움 •304 // 난難・三 지혜로는 모두를 알지 못한다 •308 // 난難・四 사면의 어려움 •312 // 애신愛臣 총애하는 신하의 폐단 •317 // 주도主道 군주가 지켜야 하는 도리 •322

본문인용

“공자를 만나고 나서 당신을 보니 
당신이 마치 벼룩이나 이처럼 보이는구려”


송나라 대신 자한이 임금에게 청하기를 “상을 주면 백성들은 기뻐합니다. 그러니 상을 주는 은혜는 임금께서 직접 베푸십시오. 그러나 형벌이라는 것은 백성들로부터 원망을 사는 일입니다. 그러니 이것은 제게 맡겨주시면 어떻겠습니까?”라고 아뢰었다. 그리하여 형벌이라는 자루를 신하가 쓰도록 하였는데, 훗날 송나라 임금에게 돌아온 것은 왕위를 탐내는 자한의 위협뿐이었다. _두 개의 칼자루 17쪽

명군이 다스리는 나라는 책도 소용이 없다. 법 그 자체가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성인의 말씀도 소용이 없다. 관리가 곧 선생이기 때문이다. 협객들의 사사로운 무력도 쓸 곳이 없다. _변론의 지혜 42쪽

사치스럽고 게으른 사람은 가난해지기 마련이고, 부지런하고 검소한 사람은 부유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요즘 통치자들은 부자로부터 거둬들여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있으니, 이는 노력과 절약하는 정신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의 게으르고 사치하는 일에 보태주는 꼴이다. 이렇게 된다면 열심히 일하고 절약하여 잘살아보겠다는 올바른 백성들의 의지를 꺾어놓는 셈이 된다. _부자에게 거둬 가난한 이에게 나눠주는 일 53쪽


성인은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형벌로 간악한 행위를 금하고, 백성이 싫어하는 형벌로 비열한 행위를 방지한다. 이렇게 제재를 가함으로써 나라는 안정되고, 난폭하거나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나지 않는다. 이런 까닭에 인의나 자애와 같은 사랑은 소용이 없고, 오로지 법과 형벌을 엄히 하고 무겁게 하는 것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다. -자의 법칙과 먹줄의 힘 125쪽

자어가 상나라 대신에게 공자를 소개했다. 공자가 돌아간 뒤 자어는 대신에게 공자에 대하여 물었다. 그러자 대신이 “공자를 만나고 나서 당신을 보니, 당신이 마치 벼룩이나 이처럼 보이는구려. 내 곧 공자를 임금에게 소개할 생각이오.”라고 하였다. 자어는 공자가 자기보다 더 중하게 쓰여질 것이 두려워서 이렇게 말했다. “임금께서 공자를 만나보시면, 이번에는 당신이 벼룩이나 이처럼 보이게 될 것이오.” 결국 대신은 공자를 임금에게 보이지 않았다. _애국보다 우선하는 열등감 204쪽

돼지의 털 사이에 붙어 사는 이 세 마리가 서로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그 옆을 지나가던 다른 이 한 마리가 “뭘 가지고 그렇게 옥신각신하니?”라고 물었다. 이 세 마리가 동시에 “맛있는 곳을 서로 차지하려고 그래.”라고 하자, 지나가던 이가 말하기를 “너희들은 섣달제삿날이 되면, 사람들이 짚불을 피워놓고 돼지를 통째로 구워먹는 걱정은 하지 않고 무슨 엉뚱한 걱정들이냐?”라고 하였다. 그 말을 듣자 이 세 마리는 싸움을 그만두고 모여들어 돼지를 빨아먹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돼지는 바싹 여위고, 섣달 제삿날이 되었는데도 사람들은 그 돼지를 잡아먹지 않았다. _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다 212쪽

임금이 자애하는 마음이 깊으면 법은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다. 또한 임금이 위엄을 보여주지 못하면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업신여길 것이며, 임금이 형벌을 엄격하게 시행하지 않으면 금령은 행해지지 않는다. _법을 어긴 자는 벌할 것 223쪽 

거짓말과 속임수를 써서 상대방의 수상한 점을 시험해보면 숨겨진 나쁜 짓을 알 수 있고, 마음에 없는 말이나 행동을 하여 의심스러운 바를 찾아낼 수도 있다. 어느 날 연나라 재상 자지子之가 집에 앉아서 주위 사람들을 떠보기 위해 이렇게 말했다. “지금 문밖으로 나간 게 흰 말이 아니더냐?” 이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런데 한 사람이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와서는 “흰 말이었습니다.”라고 보고하였다. 자지는 그리하여 부하들 가운데 성실하지 못한 자를 찾아냈다. _거짓말과 꾀로써 시험할 것 230쪽

머슴을 들여 밭을 갈게 하고 씨를 뿌릴 때, 주인이 호주머니를 털어가며 좋은 음식을 먹이고 많은 품삯과 덤까지 주는 것은 머슴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렇게 해주어야 머슴이 있는 힘을 다해서 밭을 깊이 갈고, 김을 알뜰하게 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머슴이 있는 힘을 다해서 밭갈이를 하고 알뜰하게 김을 매는 것은 그 주인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렇게 일을 해주어야 고깃국과 맛있는 음식을 대접 받고, 넉넉한 품삯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 때문이다. 이렇게 서로가 힘을 다해 공력을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 자신을 위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_부자지간에도 서로가 바란다 251쪽 


나라는 군주에게 수레와 같고, 권세는 군주에게 수레를 끄는 말과 같다. 군주가 내린 벼슬의 힘을 이용해서 제 멋대로 날뛰고 제 마음대로 은덕을 베푸는 신하를 처벌한다면 능히 통제가 가능하다. _간악한 싹은 빨리 잘라버린다 280쪽

비록 천리마라 할지라도 좌우로 부릴 수 없다면 죽일 수밖에 도리가 없다. _천리마라도 부릴 수 없으면 죽인다 283쪽

“정치를 행하는 것은 머리를 감는 것과같다. 빠져버리는 머리카락이 있다고 해도 머리는 반드시 감아야 한다.” 즉 빠지는 머리카락이 아까워서 머리를 감았을 때의 이로움을잊는다는 것은 사물의 균형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이라는 뜻이다. _총애하는 신하를 베어 승리하다 288쪽

임금은 자신의 속마음과 총명함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 대신에 신하로 하여금 철저하게 사고하도록 만든다. 그들의 재능을 얼마만큼 이끌어내는가에 따라서 임금의 능력이 결정된다. _스스로 하게 만든다 323쪽

서평

군주의 길을 물어 리더로 거듭나다


한비는 기원전 280년 한나라의 임금 안의 서자로 태어났다. 그는 진나라의 재상을 지낸 이사와 함께, 성악설의 창시자이자 당시의 대표적인 학자였던 순자의 문하에서 동문수학하였다. 한비가 주장하는 사상의 핵심은 ‘법술’이다. 한비보다 먼저 법가에 속하는 학자와 정치가로는 진나라의 상앙과 한나라의 신불해 등이 있었다. 

한비는 상앙이 주장한 법과 신불해가 주장한 술을 종합하여 ‘법술’이라는 이론을 완성하였으며, 법술만이 국가통치의 근간이라고 주장했다. 한비는 법에 대하여 “명군이 다스리는 나라에는 책이 소용없고 법 그 자체가 가르침이 된다”고 정의하였다. 또한 술에 대해서는 “술이란 군주가 가슴속에 간직하고 이것저것을 비교한 후, 보이지 않게 신하를 제어하는 기술”이라고 하였다. 

옛 군주들이나 현대의 리더들이 ‘대놓고’ 〈한비자〉를 읽거나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보이지 않게 신하(부하)를 제어하는 기술’이 집약되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또한 그 기술이라는 것도 인간의 선하고 악한 심리를 꿰뚫어, 약하거나 강한 부분을 ‘교묘하게’ ‘비정하게’ 이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법, 술, 세로 다스리는 부강한 나라

“악양은 과인을 위하여 자기 아들의 살까지 먹었다”
“악양은 자기 아들의 살까지 먹은 사람인데, 
다음에는 누구인들 먹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겠습니까?”

한비의 법가사상은 전국시대의 혼란과 조국인 한나라의 어려운 처지 안에서 거듭 발전했다. 약소한 나라를 구하는 방법은 오직 엄정한 법으로 백성들을 다스리고, 나라의 힘을 한 길로 동원함으로써 부강하게 된다고 생각했다. 

〈한비자〉는 한비가 직접 쓴 것으로 전해지는 ‘오두편’ ‘현학편’ ‘고분편’ 포함하여 총 5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고분편’의 ‘고분’이란 ‘외롭고 괴롭다’는 뜻으로, ‘진실을 아는 사람은 언제나 외롭고 괴롭다’는 의미이다. 한비는 비록 왕손이지만 서출로 태어나서 외로운 처지에 놓일 수밖에 없었고, 그만의 진실을 품고 펼치지 못하고 있었으니 스스로 고립될 수밖에 없었다. 그 진실이란 것이 바로 법과 술에 의한 정치이론이다. 

그런데 임금을 둘러싼 고위직 중신들은 그 법술이 자신들에게 불리하다고 여기면서 외면하였다. 그래서 한비는 울분을 품고 그들을 수시로 규탄하였는데, 따라서 ‘고분’이라는 두 글자 속에는 한비의 비통한 마음과 뭉클한 생애가 깃들어 있다

한비자의 법치국가 철학은 크게 보면 첫째, 법으로 백성을 다스리고 둘째, 백성과 신하에게 휘둘리지 말고 셋째, 현명한 사람을 등용시켜 능력 없는 권세가들이 힘을 쓰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으로 분류된다. 여기에 ‘법, 술, 세’를 이용한 통치방법이 촘촘하게 더해졌다.

제갈공명이 유비의 아들에게 유언으로 남긴 책 〈한비자〉

진나라 왕 영정은 〈한비자〉를 읽고 감탄하여 그를 진나라로 오도록 하였는데, 객경의 자리에 있던 이사가 존재의 위협을 느끼고 모함하여 한비는 죽임을 당하였다. 영정은 한비를 죽였으나 후일 진시황이 되어 한비의 법술 이론에 큰 영향을 받고, 법치를 천하 통치의 이론적인 버팀목으로 활용하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촉한에서는 제갈공명이 죽으면서 유비의 아들인 유선에게 〈한비자〉를 숙지하도록 유언하였다. 제갈공명이 그 많은 경전과 고전 중에서도 유독 〈한비자〉를 권한 이유는 책 속에 법치와 술책을 통해 세력 있는 신하들을 통제하는 강력한 통치술이 들어 있기 때문이었다. 

현대사회에서도 중국이나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권과 태평양 건너 대륙은 물론 한국에서도, 성공한 정치가나 사업가들은 이 책을 즐겨 읽는다. 다만 애독하면서도 감출 뿐이다. 2500여 년 가까이 군주와 리더들의 필독서, 교과서로 읽혀온 〈한비자〉. 그 분명한 이유가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한덕수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평생 사업을 하며 경영일선에서 치열한 나날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지식과 학문에 대한 갈증으로 인쇄된 종이 냄새를 잊어본 적이 없다.
30대 이후 동양고전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인문서적을 탐독하다가
2018년부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2022년에 계간 시 전문지 《사이펀》의 신인문학상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간 지은 책으로 산문집 『버릴 줄 아는 용기』(2019년), 시집 『진정한 나의 것』(2020년)이 있고,
주역을 해제한 『주역 강독』(2024년)을 출간했다.
지금은 《C1NEWS》 논설위원으로 재임하며글을 쓰고 있다.
동양철학에 담긴 지혜를 깨닫고 통찰하는 즐거움으로 풍요로운 새 삶을 맞이하는 중이다.
📍오늘도 읽고 싶은 책을 만듭니다.
📍책을 통해 만나는 ‘뜻밖’의 순간.
📕원전으로 읽는 Ü(움라우트) 세계문학 출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