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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가 없었다면


  • ISBN-13
    978-89-5807-023-8 (7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뜨인돌출판(주) / 뜨인돌어린이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9-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송명원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시, 문집, 연감
  • 추가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시 , 어린이, 청소년 개인, 사회문제 , 어린이, 청소년 개인, 사회문제: 가족, 가족문제 , 어린이, 청소년 개인, 사회문제: 형제자매 , 가족과 건강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시, 문집, 연감 #어린이, 청소년: 시 #어린이, 청소년 개인, 사회문제 #어린이, 청소년 개인, 사회문제: 가족, 가족문제 #어린이, 청소년 개인, 사회문제: 형제자매 #가족과 건강 #동생 #누나 #남매 #가족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85 * 230 mm, 88 Page

책소개

"왜 엄마는 늦게 동생을 낳아서 나를 속상하게 하는 걸까?" 늦둥이 남동생을 둔 초등학생 누나의 삶의 애환이 가득한 일상 동시집! 아직 너무 어려서 누나를 무척 귀찮게 하는 동생과 슬슬 사춘기 입구에 들어선 누나의 온도차가 유쾌하면서도 따스하다. 동생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조금씩 깨달아 가는 누나의 모습을 보며 나의 가족 관계와 일상도 돌이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

누나 │ 뭘 해도 │ 찬스 │ 배트맨 │ 차별 │ 계륵 │ 일기 │ 핑계 │ 여우 맛, 부엉이 맛 │ 친구 구함! │ 상우의 숫자 세기 │ 라떼 │ 이해가 간다 │ 동생이 뭔지 │ 단골을 바꿔야겠다 │ 점점 │ 아르바이트 │ 그림 │ 내가 졌다! │ 김치의 비밀 │ 입원 │ 딴 생각 │ 작은 손 │ 나만 │ 미안해 │ 추석 │ 누나 자랑 │ 이제 그만! │ 기발한 말 │ 상우랑 집에 가는 길 │ 상장 │ 초등학생 입장 금지 │ 내가 왜 그랬을까? │ 당했다 │ 늦잠 │ 슈퍼맨 │ 엄마 흉내 내지 마 │ 엄마의 핑계 │ 나 빨간 띠야! │ 학예회 │ 느린 우체통 │ 누나니까

본문인용

-

서평

“왜 엄마는 늦게 동생을 낳아서 나를 속상하게 하는 걸까?”

늦둥이 남동생을 둔 누나의

삶의 애환이 가득한 일상 동시집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노래하는 송명원 작가가 이번에는 작가의 실제 자녀들에게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남매 관계를 주제로 한 동시집 《상우가 없었다면》을 출간했습니다.

《상우가 없었다면》에는 ‘상우’를 남동생으로 둔 누나가 화자로 등장합니다. 아직 너무 어려서 누나를 졸졸 따라다니며 귀찮게 하는 유치원생 상우와 슬슬 사춘기 입구에 들어선 초등학생 누나의 온도차가 은근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상우가 남동생이어서

나는 누나가 되었다


 

누나!


 

상우가 없었으면

사라질 이름


 

―〈누나〉 전문


 

동시집의 제목이기도 한 ‘상우가(동생이) 없었다면…’이란 생각은 아마 화자가 가장 속상하고 화났던 순간에 품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는 시 〈누나〉부터 총 42편의 작품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조금씩 자라는 동생처럼 누나의 내면도 성장하는 것이 느껴지고, 결국 앞의 모든 작품들이 ‘(동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날들’로 귀결되는 감동이 있습니다.

이렇듯 각 작품을 따로따로 보면 동생이 성가시기도 하고 동생에게 질투를 느끼기도 하는 등 하루하루 느끼는 감정은 저마다 다르지만, 결국 끊임없이 동생 옆에서, 동생의 성장을 지켜보는 시선의 바탕에는 사랑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자기보다 더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어린이 화자의 시선을 경유해 독자들도 각자 자신의 가족 관계에 대해 돌이켜 보고, 잠시 잊고 있던 애정 어린 마음을 재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상우가 없었다면》의 그림은 감각적인 스타일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푸른 일러스트레이터가 다채롭게 채워 주었습니다. 마치 그림일기 같은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두 남매의 평범해서 더 귀여운 풍경들을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담백하고도 깜찍한 동시와 그림의 콜라보가 형제자매가 있든 없든 모든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즐거운 독서 체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송명원
책 읽는 것을 좋아하다 글도 써 봤어요. 어쩌다가 제9회 푸른문학상을 받고 동시를 쓰기 시작했지요. 또 어찌어찌하다 보니 동시집 《짜장면 먹는 날》 《보리 나가신다》 《시장의 법칙》을 냈어요. 좋아하는 책 읽기와 글쓰기를 아이들과 함께하며 어린이 시집 《내 입은 불량 입》과 《나는 팝콘이에요》를 엮었고, 교단 에세이 《너희들의 봄이 궁금하다》와 《교실의 온도》를 냈어요. 여전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지금은 교사라는 직업과 세 아이의 아빠라는 현실에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그림작가(삽화) : 김푸른
아크(AC)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어요. 만화, 애니메이션, 페인팅, 세라믹 등 다양한 매체에 관심이 많아요. 자전거를 타며 노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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