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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공방 사장으로 월급의 5배를 버는’ 경영 일지
직장에서 자아실현을 하고자 했던 성실한 직장인,
회사 몰래 창업한 공방의 지속적인 성장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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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대리가 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 이유
‘일이 재미있는데 연봉이 무슨 상관이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일로 조금 더 돈을 많이 벌 수는 없을까?’ ‘내가 여태 회사에서 일 하면서 배운 것들을 모두 활용할 수는 없을까?’를 생각하며 사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 -본문 중에서
회사와 나를 동일시하며 회사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이라 믿었던 성실한 직장인이 일을 벌였다. 좋아하는 일로 ‘돈 버는 공방 창업’을 한 것이다. 물론, ‘나’는 회사를 다니는 내내 N잡러였고, 손으로 사부작사부작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었으며, 공방을 차리기 전에 많은 고민과 준비를 했다.
회사를 다니며 수업을 들었던 원데이 클래스 중 ‘캔들 수업’에서 위로를 받고 에너지를 얻은 경험을 살려 철저히 준비를 했기에, 퇴사 다음날 바로 창업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노력으로 창업 첫달 매출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기에 창업하여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올라탈 수 있었던 비결을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캔들, 베이킹, 떡, 도예, 라탄, 비누, 가죽 등
좋아하는 일로 돈 버는 공방 창업의 모든 것
나만의 기술을 배워서 자영업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막막함이 가득하기 마련이다. 베이킹, 케이크, 라탄, 도자기 등 수공예 공방 창업을 생각한다면, 업종 선택부터, 매장 선택, 인테리어, 수익화 플랫폼 등 앞서간 선배의 좌충우돌 경영기록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초보 공방 사장을 위한 공방 창업 바이블》 책은 공방 창업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예비 사장, 초보 사장들에게 꼭 필요한 가이드북으로 기획이 되어 ‘나에게 맞는 수공예 종류 찾는 법’에서부터 ‘판매부터 클래스까지 고객을 모으는 법’ ‘최적의 공방 매물 찾는 법’ ‘공방 네이밍, 마케팅, 브랜딩 잘하는 법‘ 등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
- 나에게 맞는 공방 업종 찾는 법
평소에 내가 관심이 있었던 분야나, 해보고 싶었던 분야부터 원데이 클래스로 경험을 해보는 걸 추천한다. 원데이 수업으로 해보고 내가 즐거워하는지, 소질이 보이는지를 판단해보는 것이 좋다. 투잡으로 시작한다면 이 재료와 도구들을 둘 공간이 있는지,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는 것은 아닌지, 재료비가 너무 많이 들지 않는지도 고려 대상이다.
- 공방 네이밍 잘 하는 법
꼭 내 공방의 분야를 지칭하지 않아도 괜찮다. 영어 수식어에 본인 이름을 넣기도 하고 좋아하는 영화 대사의 글귀 속 단어, 노래 제목, 여행지 이름, 좋아하는 단어의 외국어 버전 등 다양하게 영감 소재들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최대한 믹스해보자!
저자의 경우, 창세기의 “빛이 있으라” 라는 구절에서 힌트를 얻었다. ‘캔들 = 빛’ 이라는 생각에 그 구절을 펼쳤고, “Let there be light” 라는 구절에서 be light를 가져와 상호명으로 지었다. 이름 그대로 어둠이 가득한 세상에 빛이 되는 공방, 그 빛으로 사람들의 차가운 마음을 녹이는 공방이 되고자 한다.
- 창업 후 멘탈 관리법 3가지
한창 코로나 시국이었던 2020년 8월에 오픈한 〈비라이트〉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3가지 멘탈관리법으로 요약할 수 있다. 다른 업체와 비교하지 않았고, 사업일지를 썼고, 그리고 일과 삶을 분리했다.
- 오프라인 클래스 모집하는 방법
공방은 예술이 아니라 사업이다. 사업은 수익이 나야 계속 굴러갈 수 있다. 원데이, 취미반, 창업반, 자격증반 수업, 외부 출강 등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
- 온라인 판매 루트 : 아이디어스,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소품샵 입점
나만의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먼저 제안하는 방법을 권한다. SNS 활동을 열심히 하다보면 업체로부터 제안 메일을 받기도 한다.
- 성수기와 비수기를 준비하는 법
왜 여기여야 하는지, 다른 업체와의 차별점을 만들어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는 시간으로 활용한다. 내실을 다지고, 예쁘게 사진 찍는 법도 더 연구하고, 마케팅 전략을 변경해보는 기회로도 삼는다.
- 수공예가 비즈니스가 되는 법
수공예 분야로 시작해서 판매가 잘 되는 것도 좋지만, 그 이상으로 정말 무수히 많은 기회들이 있다. 저자의 경우, 공방 창업으로, 출강 강사로, 플리마켓 판매, 유튜버 등 수공예로 시작한 일로 인해 많은 새로운 일들이 펼쳐졌다. 책을 출간한 작가도 되었다.
1인 공방으로 월급의 5배를 법니다
오픈 첫 달, 이미 매출은 월급을 넘어섰다. 오픈하기 전부터 미리 클래스 예약을 받아두었고, 회사 단지에 생긴 소품샵에 찾아오는 손님들 덕분이다. 이후 점점 클래스와 주문이 많아지고, 12월 성수기를 만나면서 오픈 4개월만에 순수익이 월급의 약 두 배가 됐다. 꾸준히 자격증반 수업과 원데이 클래스, 판매를 진행하면서 오픈 1년 여 만에 월 매출 1,000만원 이상 찍었다. 창업은 내가 어떻게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수익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초보 공방 사장을 위한 공방 창업 바이블》은 회사생활 열심히 하던 직장인이 어떻게 1인 공방을 창업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준비를 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마케팅과 브랜딩은 어떻게 했는지, 공방 창업가에서 사업가로 지속적인 성장의 발걸음을 공유하는 결과물이다.
원데이 클래스, 자격증반 수업, 답례품 등 대량주문, 스타벅스, 지멘스 등 기업출강, 뮤지컬 굿즈 제작, 브랜드 콜라보 등 많은 파이프라인에 관한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책에 모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