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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괴담 도서관의 유령


  • ISBN-13
    979-11-6350-121-3 (4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단비 / 도서출판 단비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8-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정명섭 , 김여진 , 홍정기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소설, 실화
  • 추가주제어
    소설: 일반 및 문학 , 거리 문학 , 어린이, 청소년 교양: 문학, 작가 , 학습서: 언어, 문학, 국어
  • 키워드
    #한국 소설 #청소년 소설 #어린이, 청소년: 소설, 실화 #소설: 일반 및 문학 #거리 문학 #어린이, 청소년 교양: 문학, 작가 #학습서: 언어, 문학, 국어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7 * 212 mm, 148 Page

책소개

 ‘괴담’을 테마로 뭉친 세 작가의 스릴 넘치는 학교괴담 모음집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은 우리 청소년 문학의 밭을 꾸준하게 일구고 있는 단비 청소년문학 42.195의 42번째 책으로 ‘여행’, ‘덕후’, ‘알바’의 뒤를 잇는 테마 소설집이다. 이번 테마는 무더위 시즌에 맞춤한 ‘괴담’을 주제로 정명섭, 김여진, 홍정기 세 작가가 함께 으스스한 ‘학교괴담’을 들고 나왔다. 작가들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학교에 참 많은 괴담이 있었다고 한다. ‘교정에 있는 동상이 자정이 되면 눈을 뜬다거나 화장실에 가면 귀신이 기다리고 있다가 놀래킨다’는 종류의, 믿기는 어려우나 그렇다고 깡그리 무시할 수도 없을 것만 같은 오싹한 이야기들. 아이들은 ‘쉬는 시간마다 모여서 이상한 주문을 외우고 귀신을 소환하려고 시도하며 놀기’도 했다. 요즘 아이들은 어떨까? MZ를 지나 알파로 불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괴담’이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이 제시하는 새로운 세대의 괴담이야기, 함께 책 속 여행을 떠나 보자.

 

  아이들의 온 세상인 학교, 괴담이 과연 ‘귀신’뿐이랴?

모두가 하교한 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학교는 살아있는 것이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어둡고 텅 빈 공간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포’가 내재된 ‘괴담’의 원산지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학교는 그만큼 ‘학생들에게 익숙한 장소이자 귀신이 나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 곳’이고 ‘학교가 존재하는 한 그곳의 괴담 역시 사라지지 않을’ 고전이니까. 이번 단비의 신간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은 기존의 심장 쫄깃한 ‘괴담’에 더해, ‘이상하고 무서운’ 학교의 괴담을 함께 아울렀다.

정명섭의 〈도서관의 유령〉은 ‘괴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심장 쫄깃하고, 기이하고, 괴상하면서 또한 통쾌하고 속 시원한 결말로 재미와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괴담’의 정석이라 할 표제작이다. 김여진의〈너에게 칸타빌레〉는 귀신이라든지, 기이한 현상 따위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데도 ‘괴담’이라는 테마가 전혀 무색하지 않은 오싹한 학교 이야기이고, 홍정기의〈홀리는 옥상〉은 작가 피셜 “괴담과 SF, 미스터리가 결합된 섞어찌개”인 그야말로 새로운 재미를 보여주는 괴담이다.

독자들은 세 작가가 보여주는 ‘괴담’ 콜라보를 통해 스릴과 긴장, 가슴 서늘함까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으리라. 비틀어진 현실을 ‘괴담’이라는 문학적 틀로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을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이 선사해주리라 기대해 본다.

목차

해당 도서는 목차 없음. 

본문인용

 ‘괴담’을 테마로 뭉친 세 작가의 스릴 넘치는 학교괴담 모음집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은 우리 청소년 문학의 밭을 꾸준하게 일구고 있는 단비 청소년문학 42.195의 42번째 책으로 ‘여행’, ‘덕후’, ‘알바’의 뒤를 잇는 테마 소설집이다. 이번 테마는 무더위 시즌에 맞춤한 ‘괴담’을 주제로 정명섭, 김여진, 홍정기 세 작가가 함께 으스스한 ‘학교괴담’을 들고 나왔다. 작가들이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학교에 참 많은 괴담이 있었다고 한다. ‘교정에 있는 동상이 자정이 되면 눈을 뜬다거나 화장실에 가면 귀신이 기다리고 있다가 놀래킨다’는 종류의, 믿기는 어려우나 그렇다고 깡그리 무시할 수도 없을 것만 같은 오싹한 이야기들. 아이들은 ‘쉬는 시간마다 모여서 이상한 주문을 외우고 귀신을 소환하려고 시도하며 놀기’도 했다. 요즘 아이들은 어떨까? MZ를 지나 알파로 불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괴담’이란 과연 어떤 모습일까?《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이 제시하는 새로운 세대의 괴담이야기, 함께 책 속 여행을 떠나 보자.

 

  아이들의 온 세상인 학교, 괴담이 과연 ‘귀신’뿐이랴?

모두가 하교한 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학교는 살아있는 것이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어둡고 텅 빈 공간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포’가 내재된 ‘괴담’의 원산지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학교는 그만큼 ‘학생들에게 익숙한 장소이자 귀신이 나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 곳’이고 ‘학교가 존재하는 한 그곳의 괴담 역시 사라지지 않을’ 고전이니까. 이번 단비의 신간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은 기존의 심장 쫄깃한 ‘괴담’에 더해, ‘이상하고 무서운’ 학교의 괴담을 함께 아울렀다.

정명섭의 〈도서관의 유령〉은 ‘괴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심장 쫄깃하고, 기이하고, 괴상하면서 또한 통쾌하고 속 시원한 결말로 재미와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괴담’의 정석이라 할 표제작이다. 김여진의〈너에게 칸타빌레〉는 귀신이라든지, 기이한 현상 따위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데도 ‘괴담’이라는 테마가 전혀 무색하지 않은 오싹한 학교 이야기이고, 홍정기의〈홀리는 옥상〉은 작가 피셜 “괴담과 SF, 미스터리가 결합된 섞어찌개”인 그야말로 새로운 재미를 보여주는 괴담이다.

독자들은 세 작가가 보여주는 ‘괴담’ 콜라보를 통해 스릴과 긴장, 가슴 서늘함까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으리라. 비틀어진 현실을 ‘괴담’이라는 문학적 틀로 씹고 뜯고 맛보는 즐거움을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이 선사해주리라 기대해 본다.

서평

작가의 말

 

학교괴담이 존재하는 이유는 뭘까요? 학교가 그만큼 학생들에게 익숙한 장소이자 귀신이 나온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 곳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학교가 존재하는 한 그곳의 괴담 역시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이번 학교괴담 앤솔러지는 사라지지 않을 학교괴담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렵다고는 하지만 학교괴담이 사라지고 오직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말이죠.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정명섭

 

저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관계의 역동에 조금 더 주목해 보고 싶었어요. 학교니까 좋건 싫건 모여서 부대끼게 되고, ‘우정’이라는 것이 발생하지요. … 우정에겐 다채로운 각도가 있다! 모종의 이유로 이끌려 어떤 아이와 친구가 되었지만, 역시 같은 이유로 그 친구에게 질투가 난다면? 그런데 그 질투를 견딜 수 없다면? 단짝인 두 친구는 어떤 파국을 향할까? 하고 던졌던 질문이 이 이야기의 발단이었어요.

-김여진

 

 

등골이 서늘해지는 공포물을 써 보고자 했지만 결과물은 괴담과 SF, 미스터리가 결합된 섞어찌개가 되었네요. 장르소설의 다양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 제 「홀리는 옥상」은 작품으로만 즐겨 주시고, 여러분들은 왕따,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홍정기

저자소개

저자 : 정명섭
2013년 「기억, 직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2016년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크리에이터상,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빙하 조선』 『기억 서점』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 『유품정리사』 『미스 손탁』 등이 있다. 그밖에도 『안녕, 선생님』 『100년 후 학교』 『시험이 사라진 학교』 『떡상의 세계』 『그날의 메아리』 『지금, 다이브』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격리된 아이』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저자 : 김여진
이야기에서 균열을 발견할 때가 가장 짜릿한 사람.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그림책 번역가이며, 동화, 청소년 소설을 쓴다. 「떡상의 세계」 『소녀들에게는 사생활이 필요해』 『그림책 한 문장 따라 쓰기 100』 등을 썼으며, 『독자 기르는 법』 『나는 ( ) 사람이에요』 『달팽이 헨리』 『선생님을 만나서』 『다른 길로 가』 등을 번역했다. 창작이 일상을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믿으며 산다. @zorba_the_green
저자 : 홍정기
네이버 블로그에서 ‘엽기부족’이란 닉네임으로 장르 소설을 리뷰하고 있는 리뷰어이자 소설가. 추리와 SF, 공포 장르를 선호하며 장르소설이 줄 수 있는 재미를 좇는 장르소설 탐독가. 2020년 『계간 미스터리』 봄, 여름호에서 「백색살의」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하였고, 대표작으로는 『전래 미스터리』 『호러 미스터리 컬렉션』 『살의의 형태』 『초소년』 등이 있다. 그밖에도 『혼숨』 『명탐정6』 『요괴도시』 『#기묘한 살인사건』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https://blog.naver.com/ey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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