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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


  • ISBN-13
    978-89-6090-892-5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마음산책 / 마음산책
  •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8-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박완서 외(et al.) , 정이현 외(et al.) , 이기호 외(et al.) , 김숨 외(et al.) , 이승우 외(et al.) , 김금희 외(et al.) , 손보미 외(et al.) , 백수린 외(et al.) , 정지돈 외(et al.) , 박서련 외(et al.) , 최정화 외(et al.) , 김초엽 외(et al.) , 조해진 외(et al.) , 최은영 외(et al.) , 문진영 외(et al.) , 김혜진 외(et al.) , 정용준 외(et al.) , 이주란 외(et al.) , 이유리 외(et al.)
  • 번역
    -
  • 메인주제어
    근현대소설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근현대소설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5 mm, 344 Page

책소개

예리한 통찰과 경쾌한 호흡
삶의 한순간을 포착하는 짧은 이야기

 

한국문학 대표 작가들의
짧은 소설 스무 편을 읽다

 

마음산책 짧은 소설 시리즈 스무 권을 기념하여 특별 선집 『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가 출간되었다.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2009)을 시작으로 이유리의 『웨하스 소년』(2024)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출간되어온 마음산책 짧은 소설 스무 권의 목록을 살펴보면, 한국문학에 굳건한 이름을 새긴 작가들부터 새로운 상상력으로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예 작가들까지 다채로운 구성과 면면이 돋보인다. 단편과 장편 위주로 출간되는 소설들 속에서, ‘짧은 소설’이라는 장르에 주목하여 한국문학의 또 다른 개성을 보여주는 역사를 쌓아왔다는 점에서 시리즈의 의미와 가치가 있다.
『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는 각 짧은 소설집에서 한 편씩 선정하여 한 권으로 묶었다. 작품은 출간 순서에 따라 수록하였는데,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보여주는 동화 같은 박완서의 「세 가지 소원」부터 SF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이유리의 「가꾸는 이의 즐거움」까지 차례로 읽다 보면, 일상과 비일상, 인간과 비인간을 가로지르며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작가의 시선과 감수성,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작은 이야기가 보여주는
폭넓은 가능성

 

짧은 소설은 흔히 나뭇잎 소설(엽편), 손바닥 소설, 초단편, 미니픽션으로도 불리며, 분량이 짧은 만큼 삶의 어느 한순간, 생의 단면을 포착하는 재기발랄한 작품이 많다. 작가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재치, 위트 등을 특히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한 줄의 메모와 단어에서 출발하여 펼쳐놓는 작가들의 개성은 실로 다양하지만, 함축적인 이야기로 길고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는 점에서는 소설적 감동을 준다.
분량의 제약은 한계가 아닌 자유로운 실험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책 말미에 실은 「작가의 말」 모음을 읽다 보면 이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 많은 작가가 몇 줄의 메모와 모티프, 노트에 있던 아이디어들이 저절로 이야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새로운 장르적 실험이 가져다주는 낯선 자유와 설렘, 글쓰기의 긴장감을 털어놓았다. “본업을 대하는 냉정하고 엄숙한 태도에서 조금은 비켜나 자유로운 형식으로 자유롭게 썼다”(정이현)라고 밝히거나 “글쓰기 호흡이 긴 나에게 짧은 글쓰기는 매번 큰 도전으로 다가왔다”(최은영)라고 고백하고, “귀엽고 재미있게 읽히기를”(박서련)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첫 짧은 소설집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기호는 “짧은 소설은 대체로 섬광처럼 나타나는 ‘순간’이나 ‘사건’에 집중하기 좋은 장르”라고 이야기하며, 한 발 더 나아가 연작 짧은 소설 『눈감지 마라』를 쓰며 ‘인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기호의 「작가의 말」을 보면 ‘쉽게’ 쓰일 것만 같은 짧은 소설이어도, 어김없이 고단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 또한 실감하게 된다.

짧은 글 우습다고 쉽사리 덤볐다가 
편두통 위장장애 골고루 앓았다네 
짧았던 사랑일수록 치열하게 다퉜거늘
―이기호, 「작가의 말」에서(『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마음을 두드리는 긴 여운
짧은 소설은 이어진다

 

『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의 표지는 그동안 출간된 짧은 소설집에 수록된 그림을 모아 숫자 ‘20’을 패턴으로 형상화했다. 편편이 그림을 넣어 소설과 그림을 함께 감상하도록 이끄는 마음산책 짧은 소설 시리즈의 특징을 집약한 표지이다. 그동안 쌓아온 시리즈의 개성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이어질 글과 그림의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새로운 재미와 다양한 방향성을 모색해온 짧은 소설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매일매일 문학작품을 하나씩 읽고 느낄 수 있는, 인생의 어떤 스무 날을 그려본다. 그 독서 목록에 짧은 소설이 자리하기를 기대해본다. 일상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때론 근미래와 우주를 상상하고, 생의 아이러니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는 짧은 소설은, 간결한 만큼 작가의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드러내기에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수없이 많은 질문 속에서 헤매다 어느 순간 섬광처럼 날아드는 통찰을 느끼는 것, 짧은 이야기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일 것이다.

목차

박완서  세 가지 소원
정이현  또다시 크리스마스
이기호  미드나잇 하이웨이
김숨    응시  
이승우  기이한 중독  
김금희  춤을 추며 말 없이  
손보미  고양이 도둑  
백수린  봄날의 동물원  
정지돈  어느 서평가의 최후  
박서련  거의 영원에 가까운 장국영의 전성시대  
최정화  입
김초엽  늪지의 소년
조해진  귀환  
최은영  데비 챙  
이기호  휴게소 해후  
문진영  햇빛 마중
김혜진  극락조  
정용준  돌멩이
이주란  우리 소미
이유리  가꾸는 이의 즐거움  

 

짧은 소설 스무 권 작가의 말
 

본문인용

“저요, 제 잘못은요, 고백성사하는 걸 싫어하는 겁니다. 왜 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죄 지은 생각은 안 나고, 조그만 실수는 맨날맨날 저지르지만 고백한다고 다시는 안 저지를 자신도 없는데요.”
“맨날맨날 세수는 왜 합니까. 곧 다시 더러워질 텐데.”
신부님의 음성입니다. 보속은 이 해가 가기 전에 좋은 일을 세 번 하라는 거였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세 번 좋은 일 하는 건 나중이고, 성사를 보고 나니까 마음이 정말로 세수를 하고 난 것처럼 개운해지지 뭡니까. 마음에도 얼굴이 있나 봅니다.
―박완서, 「세 가지 소원」에서

 

나는 아무도 없는 곳에 누워서만 울 수 있는 어른이 됐다. 
―정이현, 「또다시 크리스마스」에서

 

“저기 그러지 마시고요, 선생님. 여기 벤치에 앉아서 저하고 같이 고등어나 한 마리 구워 드시죠. 어차피 라이터도 저 주셔서 번개탄 붙이기도 어려울 텐데…… 뭐, 그냥 허기나 채우자고요. 별도 좋은데.”
―이기호, 「미드나잇 하이웨이」에서

 

지금처럼 당신이 나를 말끄러미 응시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응시에는 결정적인 무엇인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소유하려는 욕망 같은 것이요. 그래서일까요. 지금처럼 당신이 나를 응시할 때 나는 나의 부재를 느낍니다.
―김숨, 「응시」에서

 

그리하여 자연 치유의 시간, 실연의 아픔과 슬픔으로부터 벗어나기에 충분한 시간이 흘러 더 이상 아프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은밀한 골방에서 빠져나오지 않았다. 슬픔이 그를 놓아주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가 슬픔을 놓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슬픔은 그를 떠나지 않았다. 
―이승우, 「기이한 중독」에서

 

행복했을까, 며칠에 한 번씩 웃었을까, 혹은 울었을까, 누구를 그리워했을까, 혹시 나를.
―김금희, 「춤을 추며 말없이」에서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즐거움과 지루함, 충만함과 외로움이 마치 격자무늬처럼 그의 삶을 질서 있게 채우고 있었고, 그는 그게 묘하게 균형적이라고 느꼈다. 
―손보미, 「고양이 도둑」에서

 

누나는 틀림없이 그 시절 외로웠겠지? 하지만 나의 기억 속에서 누나는 울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우리는 벤치에 앉아서, 너무 어린 막냇동생을 떼어놓고 해바라기가 피어 있는 이웃집 논두렁을, 하얀 연기를 뿜는 소독차가 지나는 집 앞 신작로를 우리가 뛰어다닌 날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백수린, 「봄날의 동물원」에서

 

서평가는 식은땀을 흘렸다. 자신의 글을 누가 보고 있었단 말인가. 그는 아무도 글을 읽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서평을 썼다. 
―정지돈, 「어느 서평가의 최후」에서

 

“배우 맹순영 씨를 장국영 씨의 상대역으로 캐스팅하려고 합니다.”
“장국영이요? 제가 아는 장국영이요?”
나는 맹순영의 얼굴에 떠오른 여러 감정들을 분석한다. 이전에 느낀 경악과 공포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기쁨과 긍정적인 놀라움이 전면에 두드러졌다가 곧 의구심에 밀려 옅어진다.
―박서련, 「거의 영원에 가까운 장국영의 전성시대」에서

 

법은 당신에게 일관된 진술을 요구하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에요. 혼란 속에 있는 사람의 증언은 비일관적일 수밖에 없고 그게 당신의 진실이에요. 당신은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상황에 있었고 단 한 번도 거짓을 말한 적 없어요.
―최정화, 「입」에서

 

개별적 개체성, 그게 인간일 때의 나를 가장 불행하게 만들고 외롭게 만들었어. 동시에 나를 살아가게 했지. 개별적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전체의 일부라는 건 모순이 아니야. 아니면, 전체라는 건 애초에 없는 것일지도 모르지. 
―김초엽, 「늪지의 소년」에서

 

희망이 하나 있다면 간혹 조명을 밝힌 곳이 보인다는 것 정도였다. 누군가 살아 있어서 저 조명을 밝혔을 테니까. 조명 주위에는 구체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 테니까.
―조해진, 「귀환」에서

 

남희,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 운이 좋았지. 그녀와 만나고 사랑할 수 있었잖아. 그게 어떤 건지 태어나서 경험할 수 있었잖아. 어릴 때는 내가 왜 태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 하지만 이제 그 이유를 알지. 이런 사랑을 경험해보려고 태어났구나. 그걸 알게 됐으니 괜찮아.
―최은영, 「데비 챙」에서

 

앞으로 그녀를 만날 기회가 또 올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그녀는 옛 애인을 떠올리면 오징어부터 먼저 생각나겠지. 반숙 오징어. 그 생각이 정용을 우울하게 만들었다.
―이기호, 「휴게소 해후」에서

 

정말 그랬다. 매일 밤 저 불빛을 종착점 삼아 여기까지 달려왔으면서도, 무감했었다. 단 한 번도 한 적 없었다. 아름답다거나, 축제 같다거나, 그런 생각은.
―문진영, 「햇빛 마중」에서

 

그 순간, 어느 때보다 수연의 마음이 투명하게 들여다보였다. 자신이 그런 것처럼 수연 안에도 꺼내지 않았던 수많은 말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그런 말들이란 기다리면 어느새 또 저절로 사라져버린다는 것을, 그 기다림 덕분에 관계가 이렇게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 거였다.
―김혜진, 「극락조」에서

 

신 씨는 자신이 한 일을 후회했다. 아침에 아들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아들은 돌멩이를 던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뭘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할수록 무력해졌다. 그때가 아니었으면 다음이라도 아들은 그렇게 했을 것이다. 돌멩이를 던져야 할 문제는 여전했을 것이고 아버지인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했을 테니까.
―정용준, 「돌멩이」에서

 

오늘 공연 어땠어? 언니가 물었고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공연을 보는 내내 그저 무대 위의 소미와 어린 시절의 나만을 떠올리고 있었다는 것, 나도 모르게 아주 오랫동안 버려진 것만 같던 그 마음을 해결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정답처럼 굳혀놓은 그 시절이 문제라면 그 문제를 해명하거나 얽힌 일을 풀 당사자는 어쩌면 내가 될 수 없다는 것도.
―이주란, 「우리 소미」에서

 

윽, 인간이군요. 지독한 미생물에게 걸리셨네요. 얘네들은 놔두면 계속 늘어나면서 행성을 엄청나게 망가뜨려요. 게다가 행성 하나를 다 망치고 나면 옆의 다른 행성으로 옮아가서 또 같은 짓을 벌입니다. 초기에 방제하는 게 좋은데 때를 놓치셨네요. 지금이라도 인류 전용 약품을 뿌려주세요. 
―이유리, 「가꾸는 이의 즐거움」에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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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박완서  외(et al.)
1931년 경기 개풍에서 태어났다. 1950년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한국전쟁으로 중퇴하였다. 1970년 마흔이 되던 해에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소설집으로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엄마의 말뚝』 『저문 날의 삽화』 『너무도 쓸쓸한 당신』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 『휘청거리는 오후』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못 가본 길이 아름답다』 『세상에 예쁜 것』 등이 있다. 2011년 여든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 : 정이현  외(et al.)
2002년 <문학과사회>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낭만적 사랑과 사회』 『오늘의 거짓말』 『상냥한 폭력의 시대』, 중편소설 『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장편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너는 모른다』 『사랑의 기초: 연인들』 『안녕, 내 모든 것』, 산문집 『풍선』 『작별』 『우리가 녹는 온도』 등을 냈다.
저자 : 이기호  외(et al.)
199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김 박사는 누구인가?』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중편소설 『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 『차남들의 세계사』, 짧은 소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누가 봐도 연애소설』 등을 냈다.
저자 : 김숨  외(et al.)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와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당신의 신』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장편소설 『철』 『바느질하는 여자』 『L의 운동화』 『한 명』 『흐르는 편지』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떠도는 땅』 『듣기 시간』 『제비심장』 『잃어버린 사람』 『오키나와 스파이』 등을 냈다.
저자 : 이승우  외(et al.)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오래된 일기』 『신중한 사람』 『모르는 사람들』 『사랑이 한 일』 『목소리들』, 중편소설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 『욕조가 놓인 방』, 장편소설 『가시나무 그늘』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한낮의 시선』 『지상의 노래』 『사랑의 생애』 『캉탕』 『이국에서』, 산문집 『당신은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을 살다』 『소설가의 귓속말』 등을 냈다.
저자 : 김금희  외(et al.)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연작소설 『크리스마스 타일』,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산문집 『사랑 밖의 모든 말들』 『식물적 낙관』 등을 냈다.
저자 : 손보미  외(et al.)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과 2 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사랑의 꿈』, 중편소설 『우연의 신』,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사라진 숲의 아이들』, 산문집 『아무튼, 미드』 등을 냈다.
저자 : 백수린  외(et al.)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을 냈고,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문맹』,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여름비』, 아니 에르노의 『여자아이 기억』, 프랑수아즈 사강의 『해독 일기』, 시몬 드 보부아르의 『둘도 없는 사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 : 정지돈  외(et al.)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인생 연구』 『브레이브 뉴 휴먼』, 중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 장편소설 『모든 것은 영원했다』 『…스크롤!』, 연작소설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 산문집 『영화와 시』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스페이스 (논)픽션』 등을 냈다.
저자 : 박서련  외(et al.)
철원에서 태어났다. 2015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나, 나, 마들렌』 『고백루프 』,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 『마법소녀 은퇴합니다』 『프로젝트 브이』 『카카듀』 『폐월; 초선전』, 산문집 『오늘은 예쁜 걸 먹어야겠어요』 등을 냈다.
저자 : 최정화  외(et al.)
2012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지극히 내성적인』 『모든 것을 제자리에』 『날씨 통제사』, 중편소설 『메모리 익스체인지』, 장편소설 『없는 사람』 『흰 도시 이야기』, 산문집 『책상 생활자의 요가』 『나는 트렁크 팬티를 입는다』 『비닐봉지는 안 주셔도 돼요』 등을 냈다.
저자 : 김초엽  외(et al.)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 및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중편소설 『므레모사』,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파견자들』,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공저), 산문집 『책과 우연들』 『아무튼, SF게임』 등을 냈다.
저자 : 조해진  외(et al.)
2004년 <문예중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천사들의 도시』 『목요일에 만나요』 『빛의 호위』 『환한 숨』, 중편소설 『완벽한 생애』 『겨울을 지나가다』, 장편소설 『한없이 멋진 꿈에』 『로기완을 만났다』 『아무도 보지 못한 숲』 『여름을 지나가다』 『단순한 진심』 등을 냈다.
저자 : 최은영  외(et al.)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장편소설 『밝은 밤』 등을 냈다.
저자 : 문진영  외(et al.)
2009년 장편소설 『담배 한 개비의 시간』으로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눈 속의 겨울』 『최소한의 최선』, 중편소설 『딩』 등을 냈다.
저자 : 김혜진  외(et al.)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비』 『너라는 생활』 『축복을 비는 마음』, 중편소설 『불과 나의 자서전』, 장편소설 『중앙역』 『딸에 대하여』 『9번의 일』 『경청』 등을 냈다.
저자 : 정용준  외(et al.)
200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선릉 산책』, 중편소설 『유령』 『세계의 호수』, 장편소설 『바벨』 『프롬 토니오』 『내가 말하고 있잖아』, 산문집 『소설 만세』, 동화 『아빠 는 일곱 살 때 안 힘들었어요?』 등을 냈다.
저자 : 이주란  외(et al.)
2012년 <세계의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별일은 없고요?』, 중편소설 『어느 날의 나』 『해피 엔드』, 장편소설 『수면 아래』 등을 냈다.
저자 : 이유리  외(et al.)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 『모든 것들의 세계』, 연작소설 『좋은 곳에서 만나요』, 단편소설 『잠이 오나요』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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