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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다 죽는 게 인생은 아닐 거야

현실과 이상을 오가며 답을 찾아보려 떠난 펜 드로잉 에세이


  • ISBN-13
    979-11-92624-79-2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나비소리 / 메이드마인드
  •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7-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오건호
  • 번역
    -
  • 메인주제어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추가주제어
    여행, 휴가 , 장소와 사람: 일반 및 그림집
  • 키워드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여행, 휴가 #장소와 사람: 일반 및 그림집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7 * 200 mm, 196 Page

책소개

회사와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에세이 드로잉

“꿈을 쫓는 당신에게, 지금 이 순간도 소중한 걸음을 내딛는 중입니다.”
오건호 작가의 펜 드로잉 여행 에세이 『이렇게 살다 죽는 게 인생은 아닐 거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의 권태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평범한 10년 차 직장인이 우연한 한마디에 용기를 얻어 떠난 포르투갈에서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저자는 포르투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현지인들, 여행자들, 그리고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입니다. 이들은 저자에게 삶의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며, 자신의 고민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포르투갈의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저자가 오랫동안 품고 있던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만남들은 저자가 자신의 문제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용기와 영감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포르투갈에서의 경험은 저자에게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삶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스친 감정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였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008

어떤 사내의 티켓| 013
여행의 시작| 017
리스본의 첫인상| 021
데자뷰| 024
삶의 여유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026

생선을 발라 주는 남자| 034
오늘, 당신의 일은 행복한가요?| 042
리스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 050
Masterpiece| 056
무소식은 희소식이 아니다| 061

독재와 아버지| 068
성당과 엄마| 073
성공의 조건| 077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084
후회를 하지 않는 방법| 088

나는 소심인(小心人)이다| 096
나는 왜 너의 슬픔을 위로하는가| 100
낭만에 대하여| 107
우리에게 여행이 필요한 이유| 111
꽃을 말리는 일, 누군가를 기억하는 일| 117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 120
하위 30%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일| 127
내가 가지 못한 길을 걷는 사람들| 134
행복한 노년을 맞이한다는 것| 139

Are you Happy?| 145
고양이 다리와 아버지 손가락| 152
평범하게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155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하는 곳| 159
리스본에서 가장 멋진 전망대| 168
여행의 마지막| 176

에필로그| 182

본문인용

P.36
지나온 인생에 대해 말을 나눠보지 않았지만 나는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을지 대략 알 수 있었다. 굳이 말이나 몸짓으로 표현하지 않아도 행복이 묻어나 보였다.

P.47
사람들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 믿었던 안정된 직장생활은 지난 10년 동안 그 어떤 무모함이나 용기를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모터가 멈춰 버린 배 위에서 그저 둥둥 떠다니는 느낌만 들 뿐이었다.

P.64
홀로 무거운 짐에 짓눌렸을 그에게는 누군가를 향해 내밀 손조차 없었음을 나는 알지 못했다. 소식의 부재는 존재의 부재로 이어졌고, 연락을 끊어 버렸던 그에게 다시 연락을 할 수도 손을 뻗을 수도 없었다.

P.97
그렇다. 나는 소심하다. 누군가의 실수나 잘못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손해를 보더라도 상대의 잘잘못을 캐묻지 않는다. 괜히 유별난 사람으로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갈등의 상황에 놓이는 것 자체가 불편하기 때문이다.

P.123
현장의 모습과 그곳을 보며 마주한 감정을 그대로 붙잡아 채취하듯 담아 가고 싶었다. 무심코 가방에서 펜과 수첩을 꺼내 눈앞의 모습을 그려 보기 시작했고, 그것은 여행 드로잉의 시작이 되었다.

서평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 사이에서,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10년 차 직장인이 내린 고민의 결론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선택을 통해 나아가지만, 때로는 마음 속 깊이 묻어둔 미완의 선택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살다 죽는 게 인생은 아닐 거야』은 안정적이지만 즐거움 없이 그저 반복될 뿐인 허무한 일상과 불안정하지만 가슴을 뛰게 하는 꿈 사이에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 포르투갈로 떠난 저자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입니다.

“저자는 일상과 꿈의 경계에서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포르투갈의 사람들, 풍경, 이야기 속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 글과 그림으로 풀어냅니다.”

저자소개

no image book
저자 : 오건호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회사원이 되었다.
여행을 계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미술작가로 활동하면서 몇 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그리고 먼 길을 돌아와, 마침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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