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가 부자를 만든다
존리가 시작한 진짜 부자를 만드는 금융 교육 〈부자 학교〉
금융교육자 존리가
대한민국 평균 주식 개미들과 함께 만든 첫 번째 금융교육서
※〈존리의 부자학교〉가 꼭 필요한 독자들
첫 번째!
자녀에게 올바른 '돈의 가치'를 일깨워 제대로 된 금융지식을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
두 번째!
주식투자철학의 부재로 단기수익형 투자에만 급급해 주식투자의 진짜 가치를 알고 싶으신 분
세 번째!
올바른 금융지식의 함양으로 투자와 금융의 정석을 알고 싶으신 분
네 번째!
자신만의 금융철학을 갖고 올바른 기업선택과 주식 투자를 하고 싶으신 분
다섯 번째!
'행복한 부자'로 경제독립을 통한 진정한 자유인이 되고 싶으신 분
주식 개미들의 멘토 존리가 금융교육자로 돌아왔다. 《존리의 부자학교》는 금융교육자로서의 존리가 금융공부모임 〈부자학교〉 멤버들과 함께 나눈 대화로 구성된 금융교육서이다. ‘존리’라는 이름으로 이미 수 십권의 금융 도서가 시중에 나와있지만, 이 책은 존리가 대한민국의 평균 주식개미들과 함께 만든 첫 번째 금융교육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인정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지만, 고칠 점 많은 교육제도와 금융에 대한 인식 부족이 국가 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우리 다음 세대인 아이들이 행복한 부자 국가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선 이 두 가지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한국의 교육은 처음부터 끝까지 남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는 마인드를 주입한다. 우리가 지금 가장 먼저 벗어나야 할 것은 자신을 남보다 불행하게 여기는 이 태도다. 여기에 어렸을 때부터 돈 버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심각한 금융문맹 상태에 놓여 있으니, 부자가 되기보단 ‘부자처럼 보이는 방법’만 지속적으로 골몰하는 것이다.
부자는 먼저 태도에서 만들어진다. 한국인들의 근본적 문제는 ‘주식 투자’에 대한 철학의 빈곤에서 오는 잘못된 투자관과 장기적 투자 마인드가 갖춰져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 존리와 함께 금융 공부를 한 참여자들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전 연령, 다양한 직업군을 대변하는 K-주식개미들이다. 존리와 참여자들은 함께 금융 서적을 읽고 토론하며 실로 다양한 개인투자자들과 현장의 고충을 제대로 알고 뼈저리게 성찰하게 되었다. 세계를 주도하며 세계가 부러워할 글로벌기업과 다채로운 K컬처를 지닌 우리가 왜 그토록 금융 지식이 미천하고 투자에 후진적일 수밖에 없는지를 참여자들의 육성으로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행복한 부자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다. 소유가 아닌, 자유를 위한 부자의 철학. 이들과 존리가 나눈 부자가 되기 위한 백만 불짜리 대화에 지금 당신을 초대한다.
1장 한국은 부자국가가 아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한국이 왜 부자국가가 아닌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물론 한국은 인구 오천만의 자원 빈곤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뤘다. 원자력 기술, 자동차, 반도체 등은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이며 앞으로는 제조업을 넘어 K팝을 필두로 한 문화와 음악, 음식 분야에서도 전 세계를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부자국가가 아니다. 국가가 부유해도, 한국에 사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부자의 마인드’를 못 갖고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고칠 점 많은 교육제도와 금융에 대한 인식 부족 때문이다. 특히 어린시절부터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한국의 교육제도는 ‘부자’를 만드는 게 아닌, ‘부자처럼 보이는데’ 사람들을 더 몰두하게 만든다. 지금 이 두 가지 문제를 개선해야 다음 세대인 우리 아이들은 진짜 부자 국가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다.
2장 부자란 무엇인가
이 장에서는 부자의 개념과 우리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다룬다. 좋든 싫든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존리에 따르면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돈을 많이 벌어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은 옷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럼 우리는 왜 경제적 독립을 이룩해 부자가 되어야 할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독립이란 그 자체로 ‘자유’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즉, 행복한 부자란 졸부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단순히 돈을 많이 소유한다는 의미를 넘어,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함으로써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사람. 경제적 독립 이후에 오는 행복과 미래에 대한 희망 때문에 우리는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즉, 이 책의 존리의 말에 따르면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이 부자라고 볼 수 있다.
3장 나부터 부자가 되는 부자국가
마지막 장에서는 개인 즉 우리가 실제로 부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방법론을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이 진정한 부자 국가가 되기 위해선 구성원인 개개인이 부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존리는 일관되게 교육의 개선을 이야기한다. 특히 한국인 중에는 돈에 대해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아울러 금융 즉 주식 투자로 번 돈을 ‘불로소득’이라며 마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치부하는 문화가 여전하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구성하는 우리들은 그런 경직된 문화 속에서 살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에 살아갈 아이들이 그런 어리석은 가치관을 그대로 답습하게 만들면 안 된다. 개인과 가정의 돈에 관한 가치관이 바뀔 때, 대한민국의 질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돈에 관한 편견도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