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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학교

부자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한 존리의 첫 번째 금융교육서


  • ISBN-13
    979-11-5706-362-8 (0332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메디치미디어 / (주)메디치미디어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8-0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존리 , 김세환 , 김현주 , 장서우 , 정수현
  • 번역
    -
  • 메인주제어
    경제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경제 #금융 #주식 #부자 #교육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232 Page

책소개

전 국민 경제적 독립을 위한 존리의 금융 교육

“자, 이제 모임을 시작해 볼까요.”

 

주식 개미들의 멘토 존리가 금융교육자로 돌아왔다. 《존리의 부자학교》는 금융교육자로서의 존리가 금융공부모임 〈부자학교〉 멤버들과 함께 나눈 대화로 구성된 금융교육서이다. ‘존리’라는 이름으로 이미 수 십권의 금융 도서가 시중에 나와있지만, 이 책은 존리가 대한민국의 평균 주식개미들과 함께 만든 첫 번째 금융교육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인정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지만, 고칠 점 많은 교육제도와 금융에 대한 인식 부족이 국가 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우리 다음 세대인 아이들이 행복한 부자 국가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선 이 두 가지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한국의 교육은 처음부터 끝까지 남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는 마인드를 주입한다. 우리가 지금 가장 먼저 벗어나야 할 것은 자신을 남보다 불행하게 여기는 이 태도다. 여기에 어렸을 때부터 돈 버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심각한 금융문맹 상태에 놓여 있으니, 부자가 되기보단 ‘부자처럼 보이는 방법’만 지속적으로 골몰하는 것이다. 부자는 먼저 태도에서 만들어진다. 이 책에서 존리와 함께 금융 공부를 한 참여자들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전 연령, 다양한 직업군을 대변하는 K-주식개미들이다. 이들과 존리가 나눈 부자가 되기 위한 백만 불짜리 대화에 지금 당신을 초대한다.

목차

서문

지금 한국인에게 필요한 주식과 금융에 대한 현장 투자 지침을 담은 책

 

1장 한국은 부자국가가 아니다

 

모든 것은 ‘비교’에서 시작되었다

비교하는 교육이 우리를 가난하게 했다 | 우리는 왜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지 못했나 | 고생한 당신 떠나라는 말의 함정

 

공부를 잘하면 부자가 된다는 착각

사교육이 자녀들을 더 가난하게 한다 | 지금 경제독립 교육이 중아하다 | 삶의 질을 놓치고 사는 강남 살기

 

경직된 한국의 노동시장

직업의 다양성이 필요하다 | 창업, 블루칼라/화이트칼라, 그리고 평등에 대하여 | 한국의 노동시장에 대하여

 

여성이 변해야 한국이 산다

자녀가 원하는 것을 배우는 공부가 필요하다 | 내가 지금 당장 해야 할 것에 집중하라 | 한국 여성이 변하면 한국 경제가 발전한다 | 정신적인 종속에서 벗어나려면 경제적인 독립을 하라

 

2장 부자란 무엇인가

 

부자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부자가 될 수 없다

경제적 독립은 왜 해야 하는가 | 다르게 생각해야 금융문맹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부모는 자녀의 경제개념 롤모델

 

‘10억’이 가능한 이유

“이번 생은 글렀어요” |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 돈은 죽어서 가져가는 게 아니다?

 

‘부자’라는 개념

나쁜 부자 vs 좋은 부자 | 좋은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자 |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 행복한 부자

 

‘부자’가 되어야 하는 나만의 이유

 

3장 나부터 부자가 되는 부자국가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면 사기를 당하지 않는다

로맨스 스캠, 이메일 사기에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 | 돈도 알고 맡겨야 한다 | 외로운 사람 두 번 울리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 유대인도 속은 금융 사기

 

결이 맞는 사람과 지내라

주식투자클럽이 필요한 이유 | 불로소득이 주는 유익 | 주식 vs 부동산

 

시장이 아닌 기업을 보라

하락장을 견딜 수 있는 이유 | 투자 국가가 중요하지 않은 이유

 

투자의 진리

투자는 기업의 미래에 대한 ‘나’의 생각 | 창조적 파괴를 하는 기업을 찾아라 | 고객이 사랑하나는 회사 | 주식 투자는 기업을 소유하는 것 | 주식 투자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교육에 모든 답이 있다

돈에 관한 자존감 교육의 필요성 | 자존감 교육이 절실하다 | 변화를 위한 계획

 

책을 마치며

본문인용

‘존리’라는 이름으로 십 수권의 단행본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기회가 된다면 한 권쯤은 혼자만의 주식 투자서가 아닌, 주식투자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들과 ‘한국의 금융문맹’과 주식 투자의 외로운 길을 하나하나 미주알고주알 참견하고 따뜻하게 훈수 두는 여럿이 함께 나누는 주식 대담집을 엮어보고 싶었다. 메디치미디어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독서하며 주식과 금융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펼치는 기획을 제안받았을 때 성큼 다가설 수 있었던 것은 함께하는 참가자들의 면면에서 내 오랜 바람을 실현해 볼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발견하면서였다.

함께한 분들의 면모는 50대 전직 대학교수부터 40대 여성 기업인, 30대 학교 선생님과 MZ세대 패션몰 대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커리어가 돋보이는 대한민국 평균 주식 투자자들이었다. 나는 이들과 함께 한국의 금융문맹 현실부터 도박에 가까운 주식 투자 현장, 행복한 부자 되기에 이르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나누고 비판하며 현장에서 느꼈을 법한 생생한 주식개미들의 속사정을 들어보고 조언하고 싶었다. 그러면서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제시해 보고 싶었다.

(9-10p 서문)

 

이 책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 함께한 참가자들과 금융서적을 읽고 토론하며 실로 다양한 개인투자자들과 현장의 고충을 제대로 알고 뼈저리게 성찰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전 세계를 주도하며 세계가 부러워할 글로벌기업과 다채로운 K컬처를 지닌 우리가 왜 그토록 금융 지식이 미천하고 투자에 후진적일 수밖에 없는지를 이분들의 육성으로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한국인들이 가진 근본적 문제는 ‘주식 투자’에 대한 철학의 빈곤에서 오는 잘못된 투자관과 장기적 투자 마인드가 갖춰져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다른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들보다는 나름의 금융 지식도 갖춘 분들이었고 이분들과 5개월가량 자신들의 문제를 직시하고 자기만의 금융 철학을 쌓을 수 있도록 절차탁마하면서 자연스럽게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느꼈던 ‘희망의 단서’를 발견할 수 있음은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13-14 서문)

 

안녕하세요. 저는 김현주라고 합니다. 존리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금융문맹’과 ‘금융 빈곤’을 한꺼번에 지닌 사람이 저인 것 같습니다. 현재 제게 가장 절박한 건 ‘돈’이에요. 저는 이제까지 딱히 돈이 절박하다고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중략) 스스로를 ‘성장하는 인간’이라고 정의하고 싶었고,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를 편입과 유학으로 풀어냈는데도 국내에 돌아와서 다시 대학원을 다녔어요. 그리고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열심히 일을 했는데도 통장에 남은 게 없는 마이너스 인생이라는 걸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있어빌리티’를 너무 유지하고 싶고, 디자인 백을 가지고 다니면서 마이너스 통장을 유지하고 있었던 거죠. 저는 존리 선생님 책을 읽거나 유튜브를 감히 보지도 못했어요. 하지만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시점이 되니 돈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9-20p 1장 한국은 부자국가가 아니다)

 

이 모임에서 말하고 싶은 건 두 가지에요. 이 두 가지만 되면 대한 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바로 ‘교육 개혁’과 ‘금융 개혁’이에요. 지금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질 겁니다. 지금이 미래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순간(critical time)’입니다. 이제는 정말 금융문맹을 탈출해야 해요. 

이제 우리는 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금융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여건을 확산시키고 투자에 대해 알려야 합니다. 그리고 금융 교육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금융 교육을 할 수 있는 인재를 계속 양성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금융 교육을 확장시킬 수 있을까 하고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도 그 고민의 결과이지요.

(21-22p 1장 한국은 부자국가가 아니다)

 

‘10억’이라는 액수를 먼저 말하면 ‘나는 안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잖아요. 일단 ‘부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것과 ‘소비를 줄이고, 소비를 투자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10억은 절대 큰 돈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줘야 해요. 10억이 굉장히 커 보이지만, 10억이 큰 돈이 아닌 이유는 아이들에게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복리의 마법’이 가능하거든요. “너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라는 이야기를 꼭 해줘야 해요. ‘복리의 마법’ 때문에 절대 10억이 너희에게는 큰 돈이 아니라는 걸 꼭 가르쳐 줘야 해요. 

(117p 2장 부자란 무엇인가)

 

사람들이 느끼기에 부동산은 올라가지만 주식은 잘 모르겠는 거예요. 그것도 지극히 잘못된 편견이에요. 편견을 깨는 게 어떻게 보면 우리 모임의 목적이에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게 너무 많은 거예요. 주식하면 안 된다는 사람들이 가진 생각이 지독한 편견이죠.

우리가 버려야 할 몇 가지 단어들이 있어요. 불로소득은 나쁘다는 인식은 일하는 것의 대상에 돈이 포함이 되지 않고 육체로만 생각하는 거거든요. 그런 면에서 생각을 열어야 할 필요가 있죠. 부동산에 대한 편견은 아주 심각해요. 부동산을 산다는 것은 자산뿐만 아니라 부채를 같이 갖는 거예요. 월세는 버리는 돈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177p 3장 나부터 부자가 되는 부자국가)

서평

태도가 부자를 만든다

존리가 시작한 진짜 부자를 만드는 금융 교육 〈부자 학교〉

 

금융교육자 존리가

대한민국 평균 주식 개미들과 함께 만든 첫 번째 금융교육서

 

※〈존리의 부자학교〉가 꼭 필요한 독자들

 

첫 번째!

자녀에게 올바른 '돈의 가치'를 일깨워 제대로 된 금융지식을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

 

두 번째!

주식투자철학의 부재로 단기수익형 투자에만 급급해 주식투자의 진짜 가치를 알고 싶으신 분

 

세 번째!

올바른 금융지식의 함양으로 투자와 금융의 정석을 알고 싶으신 분

 

네 번째!

자신만의 금융철학을 갖고 올바른 기업선택과 주식 투자를 하고 싶으신 분

 

다섯 번째!

'행복한 부자'로 경제독립을 통한 진정한 자유인이 되고 싶으신 분

 

주식 개미들의 멘토 존리가 금융교육자로 돌아왔다. 《존리의 부자학교》는 금융교육자로서의 존리가 금융공부모임 〈부자학교〉 멤버들과 함께 나눈 대화로 구성된 금융교육서이다. ‘존리’라는 이름으로 이미 수 십권의 금융 도서가 시중에 나와있지만, 이 책은 존리가 대한민국의 평균 주식개미들과 함께 만든 첫 번째 금융교육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가 인정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지만, 고칠 점 많은 교육제도와 금융에 대한 인식 부족이 국가 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 우리 다음 세대인 아이들이 행복한 부자 국가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선 이 두 가지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 한국의 교육은 처음부터 끝까지 남과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는 마인드를 주입한다. 우리가 지금 가장 먼저 벗어나야 할 것은 자신을 남보다 불행하게 여기는 이 태도다. 여기에 어렸을 때부터 돈 버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심각한 금융문맹 상태에 놓여 있으니, 부자가 되기보단 ‘부자처럼 보이는 방법’만 지속적으로 골몰하는 것이다. 

 

부자는 먼저 태도에서 만들어진다. 한국인들의 근본적 문제는 ‘주식 투자’에 대한 철학의 빈곤에서 오는 잘못된 투자관과 장기적 투자 마인드가 갖춰져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 존리와 함께 금융 공부를 한 참여자들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전 연령, 다양한 직업군을 대변하는 K-주식개미들이다. 존리와 참여자들은 함께 금융 서적을 읽고 토론하며 실로 다양한 개인투자자들과 현장의 고충을 제대로 알고 뼈저리게 성찰하게 되었다. 세계를 주도하며 세계가 부러워할 글로벌기업과 다채로운 K컬처를 지닌 우리가 왜 그토록 금융 지식이 미천하고 투자에 후진적일 수밖에 없는지를 참여자들의 육성으로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이다.

 

행복한 부자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다. 소유가 아닌, 자유를 위한 부자의 철학. 이들과 존리가 나눈 부자가 되기 위한 백만 불짜리 대화에 지금 당신을 초대한다.

 

1장 한국은 부자국가가 아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한국이 왜 부자국가가 아닌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물론 한국은 인구 오천만의 자원 빈곤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뤘다. 원자력 기술, 자동차, 반도체 등은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이며 앞으로는 제조업을 넘어 K팝을 필두로 한 문화와 음악, 음식 분야에서도 전 세계를 선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부자국가가 아니다. 국가가 부유해도, 한국에 사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부자의 마인드’를 못 갖고 있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고칠 점 많은 교육제도와 금융에 대한 인식 부족 때문이다. 특히 어린시절부터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한국의 교육제도는 ‘부자’를 만드는 게 아닌, ‘부자처럼 보이는데’ 사람들을 더 몰두하게 만든다. 지금 이 두 가지 문제를 개선해야 다음 세대인 우리 아이들은 진짜 부자 국가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다.

 

2장 부자란 무엇인가

 

이 장에서는 부자의 개념과 우리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다룬다. 좋든 싫든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존리에 따르면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돈을 많이 벌어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은 옷을 사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럼 우리는 왜 경제적 독립을 이룩해 부자가 되어야 할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독립이란 그 자체로 ‘자유’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즉, 행복한 부자란 졸부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단순히 돈을 많이 소유한다는 의미를 넘어,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함으로써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사람. 경제적 독립 이후에 오는 행복과 미래에 대한 희망 때문에 우리는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즉, 이 책의 존리의 말에 따르면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사람이 부자라고 볼 수 있다.

 

3장 나부터 부자가 되는 부자국가

 

마지막 장에서는 개인 즉 우리가 실제로 부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방법론을 이야기한다. 대한민국이 진정한 부자 국가가 되기 위해선 구성원인 개개인이 부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존리는 일관되게 교육의 개선을 이야기한다. 특히 한국인 중에는 돈에 대해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 아울러 금융 즉 주식 투자로 번 돈을 ‘불로소득’이라며 마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치부하는 문화가 여전하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구성하는 우리들은 그런 경직된 문화 속에서 살았지만, 앞으로 대한민국에 살아갈 아이들이 그런 어리석은 가치관을 그대로 답습하게 만들면 안 된다. 개인과 가정의 돈에 관한 가치관이 바뀔 때, 대한민국의 질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돈에 관한 편견도 사라질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존리
금융교육자. 미국 회계법인 피트 마윅(Peat Marwick)에서 공인회계사로, 스커더, 스티븐스 앤 클라크(Scudder, Stevens and Clark), 라자드자산운용(Lazard Asset Manage- ment) 등의 자산운용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했다. 스커더, 스티븐스 앤 클라크에서는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최초의 뮤추얼펀드인 ‘코리아펀드(The Korea Fund)’를 운용했다. 코리아펀드는 1991년부터 2005년까지 14년간 연 평균 24%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 펀드의 큰 성공으로 월가의 스타 펀드매니저로 명성을 얻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지식경제부 공로상, 2009년 금융위원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메리츠자산운용의 CEO를 지냈으며, 전 국민 금융문맹 탈출을 위해 고객과의 만남, 강연, 방송,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현재 유튜브 ‘존리 라이프스타일 주식’과 ‘존리의 부자학교’를 통해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저자 : 김세환
30대 교사. 금융과 경제를 제 2의 전공으로 여기며, 올바른 금융 교육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말보다 행동으로, 늘 도전하고 고민하며 학생들의 경제 독립과 인생 독립을 위해 함께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미래 세대 우리 아이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돈의 주인으로 키워내기 위해서 학생을 어떻게 가르쳐야할까, 금융 교육 교사로서 어떻게 자격을 갖출지 항상 고민한다.
저자 : 김현주
40대 마케터. 원래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일을 하다가 관리 영업직이 적성에 맞아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로 전시, 이벤트, 미디어 등의 공간을 기획하고 예산을 짜고 움직이는 일을 했다.
저자 : 장서우
30대 패션 스타트업 CEO.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졸업 후 LG 에서 엔지니어와 경영지원부분에서 근무하다 SNS의 확장과 함께 반전으로 패션브랜드를 런칭하며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패션 외에 신사업으로 뷰티사업을 기획 중인 꿈 많은 스타트업 대표이다.
저자 : 정수현
50대 전직 교수이자 뷰티 패션 스타일리스트. 캐나다와 한국의 현장과 학교에서 뷰티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다. 재능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학과 겸임교수, 국제대학교, 동원대학교, 건국대 교육대학원 등에서 외래강사로 20여 년간 강의했다.
메디치 가문은 중세 말 근대 초기에 이탈리아 피렌체 지방의 리더이자 후원자였습니다. 지구상에 여러 명문가가 있었지만 메디치 가문은 이름을 오래 남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금융업으로 기반을 다져서 피렌체의 시정을 담당했고, 문화와 예술을 후원했습니다. 르네상스, 문예 부흥에는 메디치 가문의 기여가 컸습니다. 단테, 페트라르카, 미켈란젤로, 보티첼리 등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메디치 영주의 식탁에서는 도시국가 피렌체의 현안인 군사, 외교, 행정, 재정뿐 아니라 문학과 미술, 건축에 관해서도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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