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예쁜 ‘세계 명작 그림책’ 24권이 실려 있다. 크리스마스 24일 전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도서관’의 스물네 개 창문을 하루에 하나씩 열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세계 명작 그림책 24권을 만날 수 있다. 하루에 한 권씩 그림책을 앍어 나가면, 모두 24권의 책을 읽는 사이 매일매일 행복하게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다.
오랜 세월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세계 명작 24편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에 아름답고 다채로운 그림을 더한 완성도 높은 그림책이다. 『빨간 모자』, 『개구리 왕자』,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구두장이와 요정』 등 그림 형제의 동화와 『황제와 나이팅게일』, 『공주님과 완두콩』, 『벌거벗은 임금님』 등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샤를 페로의 『신데렐라』, 조지프 제이콥스의 『아기 돼지 삼 형제』, L.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 러디어드 키플링의 『정글북』,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의 모험』, 아라비안 나이트의 『알라딘과 요술 램프』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세계 명작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호두까기 인형』, 『12일 동안의 크리스마스 축제』, 『예수님 태어난 날』과 같이 크리스마스의 풍경과 유래를 전하는 이야기도 포함되어 의미를 더한다. 마지막 24일째 날에는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의 『크리스마스 전날 밤』 읽으며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