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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나를 꺼내 입는다


  • ISBN-13
    979-11-93001-51-6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문학세계사 / 문학세계사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6-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장인수
  • 번역
    -
  • 메인주제어
    시형식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장인수 #사유와 정념 #생명성의 분출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4 * 208 mm, 140 Page

책소개

장인수 시인의 신작 시집. 시인이 일상 속에서 발견한 철학적 사유와 감각적 표현이 가득 담긴 작품이다. 장인수 시인은 독창적인 시세계를 펼쳐왔으며,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 특유의 감각적 언어와 철학적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해설을 맡은 오민석 문학평론가는 장인수 시인의 시가 “생명성의 불꽃으로 가는 도화선”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는 장인수 시인이 슬픔 속에서도 삶의 찬란한 순간을 발견하고, 이를 시로 표현하는 능력을 잘 보여줬기 때문이다. 또, 장인수 시인은 시인의 말에서 “목련나무의 하얀 울음”을 통해 인생의 덧없음 속에서도 찬란한 찰나가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찾아낼 수 있는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한다.
 

목차


Ⅰ 까세권에 산다

까세권에 산다 ______ 12
이게 웬 변고인고! ______ 14
극락 마사지 ______ 16
알몸의 구도자 ______ 18
헛된 눈싸움 ______ 20
하늘의 부름 ______ 22
신입회원 ______ 24
주먹의 발명 ______ 26
연둣빛의 출처 ______ 27
편의점 ______ 29
삼각김밥 ______ 31
양푼 해장라면 ______ 32
새벽 김밥 ______ 33
나는 칼칼한 동태찌개입니다 ______ 34
새벽의 달고 쓴 맛 ______ 35
짜장 웃음 ______ 37

Ⅱ 슬픔이 나를 꺼내 입는다

인생의 계약금 ______ 40
단풍 속으로 사라졌다 ______ 42
인생의 떨켜 ______ 43
모란시장에 가면 입맛을 버린다 ______ 45
찜부럭 ______ 46
낫날 커피 ______ 48
울음 뜨내기 ______ 49
추위의 감각 ______ 51
개 짖는 소리에 오는 가을 ______ 52
참깨는 소리로 된 음식 ______ 53
하류 ______ 55
화부가 되어 ______ 56
인생은 채소와 같다 ______ 57
춤은 우주의 떨림 ______ 58
슬픔이 나를 꺼내 입는다 ______ 60
뻥쿠르트 ______ 62

Ⅲ 아내를 바꿔 입었다

만져 봐 ______ 66
더 활짝 벌려 보세요 ______ 68
개굴 보살님 ______ 70
아내를 바꿔 입었다 ______ 72
숭어처럼 뛰는 심장 ______ 74
뚝! 눈물이 멈췄다 ______ 75
이천만 원으로 활개를 치리라 ______ 77
해루질 ______ 78
귓불을 녹이면서 ______ 79
3쾌 ______ 80
삶의 무게를 저울질하다 ______ 81
유쾌한 다이아몬드 ______ 82
복사꽃이 만개했다 ______ 83
봄에 꽃이 피는 이유 ______ 84
백합꽃 ______ 86
꽃의 예의 ______ 87
거품의 위로 ______ 89
등살을 나누지 않은 여자 ______ 91

Ⅳ 깊이에의 강요

깊이에의 강요 ______ 94
총알 립스틱 ______ 96
안개의 흐느낌 ______ 98
어루만지는 손길 ______ 100
지리산 밑의 허무 ______ 101
구멍 블루스 ______ 103
가을은 몇 그램일까? ______ 104
가을은 얼마나 밝은 빛일까? ______ 106
흘림골 ______ 107
잡초행전 ______ 108
거돈사지를 밟는다 ______ 109
풀의 입적 ______ 111
도마… 아미타불… ______ 112
백로의 매서운 수행 ______ 114
동백이 붉은 이유 ______ 115
새 떼의 혈액 ______ 116
눈썹은 왜 있는가? ______ 118
하늘의 혈청 ______ 120

┃해설┃오민석(문학평론가·단국대 명예교수)
저 밝은 몸의 길, 생명성의 분출 ______ 121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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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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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장인수
1968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에서 수학했다. 2003년 《시인세계》에 「돼지머리」 외 4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유리창』, 『온순한 뿔』, 『교실, 소리 질러!』, 『적멸에 앉다』, 『천방지축 똥꼬발랄』, 산문집으로 『창의적 질문법』, 『거름 중에 제일 좋은 거름은 발걸음이야』, 『시가 나에게 툭툭 말을 건넨다』 등이 있다.

장인수 시인의 시는 “풀, 꽃, 소, 염소, 미꾸라지, 아버지의 언어가 넘치는 언어의 카니발”(기혁), “몸철학으로 소란하고 파닥거리는 시, 재기발랄한 몸의 시학”(장석주) “니체의 철학인 아모르 파티! 카르페 디엠의 시”(박제영), “생명성의 불꽃으로 가는 도화선”(오민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작 : <슬픔이 나를 꺼내 입니다>,<시가 나에게 툭툭 말을 건넨다>,<천방지축 똥꼬발랄> … 총 16종

출판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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