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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 마녀


  • ISBN-13
    978-89-7650-616-0 (74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산하 / 도서출판 산하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7-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은하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소설: 일반
  • 추가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소설: 자연, 동물이야기
  • 키워드
    #동화 #한국동화 #어린이문학:환경 #어린이, 청소년 소설: 일반 #어린이, 청소년 소설: 자연, 동물이야기 #숲 #자연파괴 #자연보호 #난개발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83 * 240 mm, 92 Page

책소개

바람 마녀의 삶의 터전이었던 숲은 인간의 이기로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고층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의심하지 못하는 바람마녀는 서어나무의 충고를 깡그리 잊고, 까마귀의 응원을 받으며 사람들이 새로 세운 아파트 숲을 지키기로 마음먹지요.
그러나 아파트 숲에서의 생활은 녹록치 않아요. 바람을 까딱 잘못 불러오면 황사 바람이니, 미세먼지니 하며 바람 마녀의 바람을 문전박대하니까요. 또 바람 마녀의 바람이 집으로 들어올까 싶어 문을 꽁꽁 닫고, 심지어 바람 마녀를 대신할 에어컨 바람까지 들여 놓는 등 바람 마녀는 아파트 숲에서 불청객이 되고 말았지요.
의기양양하게 아파트 숲을 지키기로 마음먹었던 바람 마녀는 바람을 불러오기는커녕, 사람들에게 외면당하는 매일매일에 결국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립니다. 바람 마녀가 아무런 바람도 불어 일으키지 않자, 날은 점점 더 더워지고, 땅은 메말라 가요. 그러다 사람들이 아직은 바람 마녀도, 바람 마녀의 숲도 잊지 않았다는 것에 감동한 바람 마녀는 아파트 숲에서 상생하는 길을 택하게 되지요.
맑고 푸르고, 생동감 넘치던 숲이 하루아침에 삭막하기 그지없는 고층의 아파트 단지로 변해 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나는 바람 마녀』는, 우리가 자연을 얼마나 소중히 대하고 보존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끔 합니다.

목차

1. 바람 마녀와 숲속 친구들 6
2. 봄의 작은 소동 12
3. 우당탕탕 여름바람이 솔솔 16
4. 킁킁킁, 달큼한 가을바람 24
5. 심술쟁이 겨울바람 28
6. 숲속의 붕붕 흙바람 32
7. 숲이 사라졌다! 38
8. 봄바람 심술바람 46
9. 바람 마녀와 에어컨 마녀 56
10. 바람 마녀의 깜짝 선물 64
11. 숲을 기억하는 사람들 68
12. 아파트 숲의 첫 겨울 78
작가의 말 90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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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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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은하
대학에서 교육학과 국어교육학을 공부했어요.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지내다가 지금 은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글을 쓰고 있어요. 재미 삼아 지은 '신이나'라는 필명으로 저학년 동화 『영미 네 김밥이 억울해』를 출간했고, 2023년에는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에 동화 『로봇 토토 이야기』가 선정되어 문장 웹진에 발표하기도 했어요. 옮긴 책으로는 『해저 지도를 그린 과학자 마리 타프』 『사라의 언덕』 『도시는 어떻게 만들까?』 『크라운: 내가 최고가 되는 순간』 등이 있어요.
그림작가(삽화) : 우지현
북한산 아래 작은 마을에서 겨울에 태어났어요. 숲 과 도서관을 좋아하고, 날마다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걸었어』 『울보 바위』 『내가 태어난 숲』 『느릿느릿 도서관』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수학 도깨비』 『아빠와 함께 걷는 문학 길』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마고할미네 가마솥』 『위기 일발 지구를 구한 감동의 환경 운동가들』 『송곳니의 법칙』 『우리 반 채무관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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