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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식초로 맛을 낸 간단 건강 요리

매일 먹어도 부담 없는 음식으로 내 몸이 가벼워진다.

ISBN-13

979-11-91739-12-1 (13590)
출판사 / 임프린트

팬앤펜 / 팬앤펜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발행일

2024-07-22
출간상태

출간
저자

후지이 메구미
번역

백현숙
메인주제어

허브, 향신료, 오일, 식초 요리/음식
추가주제어

요리법 일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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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도서상세정보

180 * 240 mm, 164 Page

책소개
목차
본문인용
서평
저자소개

책소개

레몬과 식초를 활용해 음식의 맛과 건강효과를 키우세요.

책 속에는 레몬과 식초를 활용한 레시피 90가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중 75개의 레시피는 레몬과 시판 식초를 사용하는 요리입니다. 나머지 15가지는 레몬, 양파, 생강 각각으로 홈메이드 담금식초를 만들어 활용하는 레시피입니다. 레몬과 식초라는 단순한 재료로 채소, 고기, 해물, 밥과 반찬 종류, 디저트와 음료의 맛을 한껏 살려냅니다.

레몬과 식초 특유의 새콤하면서도 개운한 매력을 살리기 위해 모든 조리법은 아주 간단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럼에도 주재료로 사용되는 여러 자연 재료의 감칠맛과 깊은 맛은 잘 끌어낸다는 게 이 책에 수록된 레시피의 특징입니다. 완성 요리들은 개운하고도 산뜻한 향과 깔끔하게 정리된 음식이 맛이 입맛을 돋우고, 매일 먹어도 부담 없을 정도로 가볍게 다가옵니다.

레몬은 음식에 풍미를 끌어올리고, 식초는 여러 가지 맛을 조화롭게 어우르며, 깊은 맛을 끌어냅니다. 손수 만든 담금식초는 이 책에 실린 90가지 요리에 모두 활용 가능하며 식초의 건더기까지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1년 365일 구할 수 있는 레몬과 식초라는 쉬운 재료가 우리 식탁에 얼마나 맛있는 풍미를 손쉽게 선사할 수 있는지 경험해보세요.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상시재료로, 단순하고 빠르게 조리하며, 레몬과 식초로 맛을 한껏 살리면 맛좋은 요리가 완성입니다. 만드는 즐거움과 맛보는 기쁨 그리고 지속적인 건강 요리를 책 속 90가지 레시피를 통해 누려보세요.

본문인용

p.10

식초는 간장이나 된장보다 역사가 오래된 조미료로 그 맛과 효능은 예로부터 사랑받아 왔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소화흡수를 촉진하며, 장건강을 개선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중략] 건강효과뿐 아니라 맛이 너무 진한 요리는 산뜻하게, 밍밍한 음식의 맛은 또렷하게 다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중략] 요리에 식초를 넣기만 해도 짠맛과 단맛이 잘 살아나므로, 평소보다 염분이나 당분을 줄여서 조리해도 만족스러운 맛의 음식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p.11

레몬의 신맛은 구연산에 의한 것으로, 구연산은 우리 몸속에 쌓여있는 피로물질(젖산)을 분해하는 능력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중략] 레몬은 칼슘과 철분이 우리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도 도와줍니다. 레몬 껍질에는 기분을 안정시켜주는 항산화 성분과 항산화작용이 탁월한 폴리페놀, 장건강을 개선하는 불용성 식이섬유와 같은 성분이 풍부합니다.

p.36

레몬을 넉넉히 구입해 냉동 보관해두면 필요할 때마다 레몬을 편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냉동 레몬을 바로 갈아 요리에 사용하면 신선한 맛과 향을 언제라도 즐길 수 있습니다.

p.40

식초는 제각각 다른 여러 가지 조미료의 맛을 조화롭게 엮어 내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p.47

간편하게 식초만 넣어도 인기를 끌만한 맛있는 음료가 완성! 신맛은 거의 느낄 수 없는 대신 변화무쌍한 맛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p.77

‘식초’를 끓이면 신맛은 날아가고 좋은 맛과 감칠맛은 더해지며, 재료에 맛이 잘 스며들어 풍미가 깊어집니다. 식초를 넣어 가볍게 볶기만 해도 맛의 틀이 단단하게 잡히고, 식초를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고기와 생선이 야들야들 부드러워집니다.

p.122

식초의 새콤함이 과일의 신맛과 만나면 더욱 좋은 건강 효과를 발휘하니 좋아하는 과일과 식초를 조합해 즐겨보세요!

p.124

식초는 매일 조금씩 섭취하면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선사합니다. 식초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를 식초에 담가 담금식초를 만들어두면 언제라도 손쉽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죠.

서평

오늘의 식사가 당장 고민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레몬과 식초 두 가지만 있으면 늘 먹던 요리도 꽤 그럴듯하게 변화를 줄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온갖 구색이 맞는 정찬이나 밥, 국, 반찬이 즐비한 한정식을 차려낼 수는 없지만 맛깔스러운 한 그릇 요리로 눈과 입, 몸과 마음이 즐거워질 수 있습니다.

장보기도 간단합니다. 주재료만 구입하세요. 고기나 해물 외의 채소는 좋아하는 것으로, 집에 남은 것, 제철에 흔한 것으로 융통성 있게 활용하세요. 단, 책에서 소개하는 레몬이나 식초로 만드는 드레싱, 밑간, 양념장 등은 꼭 레시피대로 만들어주세요. 레몬과 식초가 이 요리책의 핵심 재료인만큼 모든 음식의 맛을 책임집니다. 책 속 레시피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해도 일단 따라해보세요. 미소가 절로 나는 맛과 모양의 음식을 완성할 수 있을테니까요.

책 속 요리가 모두 새콤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말아 주세요. 고기 요리는 그 자체의 구수함과 감칠맛이 살아 있고, 해산물은 은근한 바다향과 달착지근한 맛을 고스란히 갖고 있습니다. 샐러드나 냉채 등은 새콤함으로 입맛을 돋우고, 음료와 디저트에서는 신맛의 흔적 대신 개운함과 달콤함이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레몬과 식초는 맛의 조화와 상생을 이끌 뿐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림자처럼 맛을 지배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놀랍도록 맛있는 조화로움을 선사합니다.

무엇보다 레몬, 식초 활용 레시피의 좋은 점은 매일 하나씩 만들어 볼 정도로 쉬우며, 매끼 먹는다고 해도 몸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조리하는 번거로움과 신체에 무겁게 쌓인 피로감을 가벼이 만들어드릴 거예요.

저자소개

저자 : 후지이 메구미
요리연구가, 관리영양사이다. 여자영양대학 재학시절부터 요리방송 어시스턴트로 근무하며 요리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현재 방송, 잡지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책도 여러 권 썼다. 영양 균형을 잘 살린, 몸에 좋은 반찬부터 간단하고 센스 넘치는 이자카야 스타일의 안주 요리 등 쉽게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 레시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채널 ‘후지이 식당’에서도 매일 먹는 반찬과 도시락, 안주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에서의 관리영양사란 국가시험에 합격하고 후생노동성(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에서 면허를 취득한 전문가를 말한다. 일반 영양사와 다르다.

번역 : 백현숙
요리하는 번역자이다. 식문화 전문기업 ㈜라퀴진에서 요리 강의와 기획, 메뉴 개발, 푸드 스타일링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요리 경험과 지식을 쌓았다. 요리 관련 업무를 하며 취미 삼아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재미로 시작한 일본어에 매진한 결과 일본 국제 교류기금이 개최하는 JF일본어 강좌 수강생 대상으로 하는 일본 연수에 한국인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여러 기업에서 운영하는 요리 강의를 진행했고, 한국에 소개되면 유익할 일본 실용 도서를 발굴하고,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쌀로 굽는 빵』, 『차로 만드는 카페 음료』, 『프랑스 요리 프라이팬 하나로』, 『치매 음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