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일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이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경쟁우위를 갖게 될 것”이라는 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p.14
지금의 세대가 파워포인트 · 워드 · 엑셀이 없으면 일할 수 없듯이, 앞으로는 AI 없이 일한다는 것은 상상조자 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p.17
2007년 아이폰이 우리의 삶을 바꾼 것처럼, 2023년 이후 챗GPT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 소통하는 방식, 나아가 생각하는 방식까지 모든 곳에서 AI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 p.34
AI시대에 살아남는 법은 간단하다. 일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가지면 된다. 일 잘하는 사람의 기본기가 흔들리지 않는 한 AI는 우리에게 위협이 아닌 기회가 될 것이다. 인간과 AI가 협업하는 새로운 업무방식, 그것이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의 모습이다. --- p.57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본질’이라고 부른다. 업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진보해도, 결코 변하지 않는 업무의 본질이 있다. 그것은 바로 ‘수집, 정리, 발산’이라는 3단계 업무 프로세스다. --- p.58
눈앞의 처방에 급급할 게 아니라 문제의 근원을 꿰뚫어 보는 눈, 해결책을 신속히 찾아 실행하는 추진력,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끊임없이 상상하는 창의력, 이것이 AI시대를 이끌어갈 핵심역량이다. --- p.65
이제 생성형 AI를 항상 곁에 두고 간단한 내용이라도 모르거나 헛갈리는 게 있다면 ‘질문하기’를 생활화하자. 과거 구글, 네이버가 등장했을 때에는 ‘검색형 인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궁금한 것을 검색하면 누군가가 답해 놓은 지식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검색의 시대’에서 생성형 AI에게 질문하면 되는 ‘질문의 시대’가 되었다. --- p.67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PDF 자료를 접하게 된다. 이때 대충 읽어도 되는 자료도 있지만, 때로는 진지하게 밑줄을 치면서 이해하며 읽어야 하기도 한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다 읽기 어렵거나, 다 읽었는데도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로 어렵다면 AI의 도움을 받아보자. --- p.120
어떤 크고 작은 일이든 시작은 모두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나온다. 그럼, 작은 아이디어는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매번 갑작스럽게 솟아오르는 천재적인 영감의 산물인 걸까?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오랜 시간 꾸준히 수집해 온 정보와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다. --- p.141
AI를 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비용을 절감하고 일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미지를 검색하기보다 만들어 쓰는 게 더 빠른 시대가 되었다. 오픈AI의 달리3나 스테이블디퓨전, 미드저니와 같은 AI 도구들은 텍스트만 간단하게 입력해도 상당히 빠른 시간 내에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 p.164
업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는 일을 하면서 수많은 글을 쓰고 있다. 업무용 블로그를 쓰기도 하고, 마케팅 홍보 문구, 이메일, 자기소개서, 보도자료, 칼럼 등 수많은 글을 쓴다. 그럼 이런 글쓰기에도 AI의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 --- p.203
업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숫자로 된 데이터를 다룰 때 ‘엑셀’ 사용은 필수다. 이제 엑셀 함수에 대해 도움을 받거나 엑셀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고자 할 때 챗GPT의 도움을 받아보자. 일반적인 활용이 필요할 때에는 무료버전으로도 충분하고, 엑셀 사용량이 많은 경우에는 유료버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p.225
AI를 가장 잘 쓰는 방법은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대화를 나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다. 딱히 대화할 거리가 없기 때문이다. AI를 매일 같이 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외국어 공부’를 추천한다. --- p.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