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소설 계룡산하

포로수용소 이후의 거제도

ISBN-13

979-11-6746-144-5 (03810)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경남 / 도서출판 경남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발행일

2024-07-05
출간상태

출간
저자

김용호
번역

-
메인주제어

역사소설
추가주제어

-
키워드

#거제 #계룡산 #포로수용소 #반공포로 #한국역사소설 #한국현대소설 #역사소설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도서상세정보

141 * 210 mm, 264 Page

책소개
목차
본문인용
서평
저자소개

책소개

포로수용소가 끝난 계룡산 아래 반공포로 박철민의 고난과 극복, 억척 여인 김덕순의 통쾌한 전진

휴전으로 그 피난민과 포로들은 모두 거제도를 떠나갔지만, 계룡산 아래에 남은 주민들은 불에 탄 주택과 처참하게 망가진 논밭 앞에서 얼마나 좌절하였을 것인가. 그리고 맨손으로 다시 일구어내려 한 그 의지는 오죽하였으랴! 그런 아픔들을 견뎌내고 희망을 향하여 나아가는 대지大地와 주민住民들의 의지를 그리고 싶었다. 따라서 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반공포로 박철민과 복귀대책위원장 신봉권, 윤철호의 아내 김덕순은 이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이 아닐 수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의 말 260

제1부 돌아오는 사람들

1. 피난민 홍만수 9
2. 상동 윤철호 22
3. 소개난민복귀대책위원회 37
4. 반공포로 박철민 49
5. 고랑몰 63
6. 추석 73
7. 신봉권 81
8. 윤철호의 아내 김덕순 97
9. 참변 108
제2부 계룡산하鷄龍山下

1. 고현성 125
2. 현지 조사단 132
3. 재활 147
4. 환지換地 159
5. 수리조합 168
6. 서문선창 177
7. 문동저수지 183
8. 고물상 193

제3부 새로운 출발

1. 산 아래 벌판 209
2. 권하영 219
3. 거제 군청 227
4. 독립 235
5. 새로운 시작 243
6. 에필로그 251

본문인용

이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인 반공포로 박철민에 대한 필자의 애정을 고백해야 되겠다. 최인훈의 《광장》과 손영목의 《거제도》에서 포로였다가 끝내 바다로 뛰어들고야 마는 “이명준”과 “최윤학”의 모습은 오랫동안 필자에게 안타까운 장면으로 남아 있었다. 그런 인물들을 되살려 이 거제도 땅에서 뿌리내리고 사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 계룡산 아래의 포로수용소가 이데올로기로 극렬하게 싸웠던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극복하고, 회복과 화합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지향하고자 하였다. 그것이야말로 진실로 “크게 구하는 섬〔巨濟島〕”이 아닌가. 필자는 소설을 쓰는 내내 그의 외삼촌인 홍만수의 심정으로 철민을 응원하였다. “남한 천지가 다 타향 아니냐? 맴을 잡아야 한다이. 뿌리를 내릴 생각으 해야됨둥.”이라고 철민을 타이르는 만수의 발언은 나의 기도와 같다.
-작가의 말 중에서

서평

저자소개

저자 : 김용호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출생, 고현에서 성장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시집 《갯민숭 달팽이》, 《선운사 꽃무릇》, 《계룡산 억새능선》
•방언 연구 《풀어보고 엮어보는 거제방언, 사투리》 외 2권
•연구 논문 〈청마 유치환의 습작기 시에 관한 연구〉〈유치환의 만주시편에 형상화된 공간의 양상과 의미〉
•공모전 수상 제12회 전국 시조·가사 창작 공모전 일반부 최우수상

소설 계룡산하

포로수용소 이후의 거제도

책소개

목차

본문인용

서평

저자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