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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생각 생각 골프


  • ISBN-13
    979-11-87059-99-8 (03690)
  • 출판사 / 임프린트
    끌리는책 / 끌리는책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7-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강찬욱
  • 번역
    -
  • 메인주제어
    골프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골프 #골프에세이 #나쁜골프 #골프마인드 #아마추어골프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2 * 188 mm, 192 Page

책소개

생각이 많아지는 골프, 골프하며 생각하는 것들에 대하여


이 책의 저자 강찬욱의 본업은 광고 기획자다. 일반인 귀에 꽤 익은 많은 광고 카피를 쓴 카피라이터이기도 하다. 그런데 요즘 그는 골프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취미로 시작한 골프지만 USGTF 티칭 프로가 되었고, ‘나쁜골프’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중앙일보를 비롯한 골프 전문지에 골프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로 칼럼을 연재했고, 골프 전문TV에도 종종 패널로 출연한다. 지금까지 《골프의 기쁨》 《나쁜골프》 《진심골프》라는 책 3권을 펴냈다.


이번에 새롭게 쓴 책 《골프 생각 생각 골프》는 “참 생각이 많아지는 골프”에 대해, “생각이 너무 많아 문제인 골프”에 대한 글이다. 저자는 “작은 볼을 때리고 홀에 넣는, 단순해 보이는 이 게임에 얼마나 큰 세계가 함축되어 있는지 압축된 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골프하며 느꼈던 일곱 가지 감정, 골프의 기쁨(喜), 우리를 화나게 하는 골프(怒), 골프가 그대를 슬프게 할지라도(哀), 골프로 즐겁지 아니한가(樂), 골프라는 지독한 사랑(愛), 골프 때려치우고 싶을 때(惡), 골프가 인생에 가르쳐준 것들(慾)을 때로는 긴 글 속에, 때로는 짧은 문장 속에 차곡차곡 담았다.


 

골프의 희·노·애·락·애·오·욕(喜怒愛樂愛惡慾)


사계절 다른 얼굴로 맞아주는 골프장 진입로가, 라운드 전날과 첫 홀 티샷의 설렘이, 동반자가 몰래 찍어준 사진을 보면 기쁘다.(喜)

멀리건 많이 쓰는 동반자를 보면, 라이벌에게 속절없이 깨지고 나면, 자꾸 뒤땅을 치면, 숏퍼트를 놓치면, 벙커에 빠지면 화가 난다.(怒)

골프 그만두고 싶은 생각 그만하고 싶을 때, 사람들 기분은 잘 띄워주는데 내 볼은 못 띄울 때, 내 미스샷 위로해주는 동반자가 없을 때, 몸과 마음이 따로 놀 때 슬프다.(哀)

공 잘 맞을 때, 고개 들어 가끔 하늘을 볼 때, 멋진 동반자와 동행할 때, 골프장에서 첫눈 맞을 때 즐겁다.(樂)


보고 있어도 보고 싶고 하고 싶어도 하고 싶은, 내가 매달리면 냉정하게 외면하는, 흥미 줬다가 상처도 주는 골프라는 사랑.(愛)

첫 티샷 실수했을 때, 그린 주변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갈 때, 쓰리 퍼트했을 때 골프가 싫어진다.(惡)

볼 앞에서 생각이 너무 많은, 연습 스윙과 실제 스윙이 다른, 한 타를 지키려다 한 홀을 잃는 골퍼의 욕심이다.(慾)


 

골프가 우리 인생에 가르쳐준 것들


어떤 사람에게 골프는 ‘그깟 공놀이’지만, 어떤 사람에겐 ‘인생의 축소판’이고 ‘마음 수련의 장’이다. 한 줄 카피로 제품의 특성을 설명하고 고객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카피라이터인 저자는 골프에서 인생과 관계, 사랑을 발견한다.


“볼은 늘 평지에 놓여 있지 않다. 인생도 늘 평지에 서 있지 않다.”

“볼은 늘 페어웨이에 놓여 있지 않다. 인생도 늘 페어웨이를 걷지 않는다.”

“아무리 작아도 빠지려면 빠지고 아무리 커도 안 빠지려면 안 빠지는 벙커 같은 인생 인생 같은 벙커.”

“골프장에서 볼 잃어버려도, 스코어 잃어도. 돈 잃어도. 사람은 잃고 싶지 않다.”

“18홀 동안 그 사람이 살아온 수십 년이 보인다. 어떤 사람은 첫 홀에서 다 보인다.”


골프 생각하다가 인생 생각하고, 골프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엿보고, 골프 하다가 사람의 소중함도 느낀다. 긴 글에서는 골프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나누고, 짧은 문장에서는 골프에 대한 촌철살인의 생각들이 녹아 있다.

목차

프롤로그 골프 생각


 

골프의 기쁨(喜)

인생 ‘첫 라운드’를 앞둔 당신에게

골프를 조금 늦게 시작한 분들에게

알다가도 모를

골퍼의 새해 인사

진입로

첫 홀 1

하늘로

보인다

좋은 동반자

동반자

골프 환자 1

골프 환자 2

골프 환자 3

천재와 천치

벙커 1

트러블샷

홀인원

긴 골프


 

우리를 화나게 하는 골프(怒)

골·프·현·타 받아들여야 덜 아프다

골프라는 병

화병

라이벌

골프를 해보면

14개 클럽

티(Tee)

신 모델

멀리건

뒤땅

벙커 2

방심

모르겠다


 

골프가 그대를 슬프게 할지라도(哀)

골프가 그대를 슬프게 할지라도

골프 후회

괜찮아

일희일비

골프만큼

그만

구력 1

아는데

어색

외면

요요

1번 홀, 10번 홀

골프 성적

멀리권

고수와 하수 1

고수와 하수 2

오늘은, 오늘도

인생 같은 벙커

그린

이상한 산수

로스트볼

나쁜 볼

나의 스윙

로브샷

피니시

비거리

뒤땅 2

헤드업

백스윙

몸과 맘

파5

골프 환자 4


 

골프로 즐겁지 아니한가(樂)

골퍼가 멋있어 보일 때

이런 동반자를 잃지 마세요

골프장에 와서야

보자

사람이 코스다

동반자를 좋아해야

골프하기 좋은 계절

라운드 전날 밤

나도 모르게

야간비행

그냥 즐겨

골프 가방

골프 망언 1

골프 망언 2

소근소근

골프 환자 5

공놀이


 

골프라는 지독한 사랑(愛)

골프라는 ‘지독한 사랑’

첫 홀 2

골프는 연애와 같다 1

골프는 연애와 같다 2

잘하고 싶다

어프로치

골프가 인생에 가르쳐준 것 1

밀당

골프는 연애와 같다 3

골프는 연애와 같다 4

골프는 연애와 같다 5

골프는 ‘keep’


 

골프 때려치우고 싶을 때(惡)

멘탈 잡기, ‘기’를 하자

18홀 인생

잃고 싶지 않다

골프라는 인생

벙커 3

카트 길

세게, 살살

차라리

아름다운 홀

깨닫다, 까먹다

대가리 맞았어

무서운 사람

지금의 라이


 


 

골프가 인생에 가르쳐준 것들(慾)

연습보다 실전에서 잘하고 싶은 당신에게

나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승부욕

숏퍼트

짧다

실전

허물

탈의

무념무상

멘탈

힘..들..다

부럽다 1

부럽다 2

연습 1

연습 2

연습 3

욕망의 강

고수와 하수 3

구력 2

골프가 인생에 가르쳐준 것 2


 

에필로그 ‘골프 좌우명’이 있나요?

본문인용

‘처음’은 처음이라서 아름답고 처음인 것이 가장 큰 의미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히 하려 애쓰지 마세요. 당신이 실수하고 부족한 부분은 동반자 3명과 노련한 캐디님이 도와줄 겁니다. 나쁜 샷을 하고 말이 안 되는 플레이를 해도 그들이 위로해줄 겁니다. _15p


 

늦게 시작한 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골프하는 것만큼 골프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입니다. 골프의 모든 것에 대해 궁금해 하십시오. 스윙뿐 아니라 골프의 역사, 위대한 골퍼의 스토리, 룰과 매너, 골프 코스 이야기, 골프 장비, 역사에 남은 위대한 경기들…. 골프에 대해 아는 것도 골프입니다. 우리의 골프를 농익게 하는 거죠. _19p


 

벙커에

많이 빠져본 사람이

언덕에

자주 올라본 사람이

트러블샷을

잘한다.

트러블은

실패 경험이 아니라

극복의 경험이다. _35p


 

형편에 맞게, 상황에 맞게 지금의 내 스코어를 받아들입시다. 자책하거나 자학하지 마시고요. “보기플레이 정도입니다.”라는 말이 스스로 낮추는 말처럼 사용되고 있지만, ‘진짜 보기플레이어’는 매우 훌륭한 골퍼입니다. ‘나, 이 정도면 괜찮은 거야’, ‘이 정도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_42p


 

골프를

해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안다.

그런데

골프를

할수록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다. _46p


 

골프가 힘들 때는 골프를 넓게 보세요. 당신이 힘든 이유가 어쩌면 ‘스코어’라는 숫자 때문일지도 모르니까요. 스코어에만 매달리면 슬플 수 있지만, 골프의 기쁨은 숫자 밖에도 분명 존재합니다. ‘골프라는 소풍’, ‘골프라는 패션’, ‘골프라는 여행’, ‘골프라는 관계’ 이렇게 골프를 넓게 보면 골프가 그 슬픔을 치유해줄 것입니다. _57p


 

아무리

작아도

빠지려면 빠지고

아무리

커도

안 빠지려면 안 빠지는

벙커 같은 인생

인생 같은 벙커 _77p


 

필드 밖에서나 필드 안에서 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멋진 골퍼가 되자’ ‘적어도 후진 골퍼는 되지 말자’ 그렇다면 ‘어떤 골퍼가 멋진 골퍼일까?’ 하고 스스로 물어보면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나와 같이 라운드했던 동반자가 멋져 보일 때, 그 순간이 다시 오면 내가 그 골퍼처럼 행동하면 됩니다. _94p


 

골프를 통해 여러 사람과 인연을 맺습니다. 그중 어떤 사람은 지금도 나와 나란히 잔디를 밟고 있지만, 또 어떤 사람은 희미한 기억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진상 골퍼’라는 이름으로 같이 골프하기 싫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가끔 정말 좋은 동반자의 소중함을 망각하죠. 그 사람이 떠나고 나면, 혹은 최악의 동반자를 만나고 나면 그 사람이 얼마나 좋은 동반자였는지 뒤늦게 깨닫습니다. 떠나고 나면 늦습니다. 곁에 있을 때 계속 곁에 있도록 노력하세요. _97p


 

골프는

그냥

공놀이인데

우리는

그 안에서

인간을 보고

인생을 찾는다

어쩌면

인생도

그냥

공놀이인지

모르겠다. _119p


 

사랑에 손익을 매긴다면 늘 골퍼가 손해 보는 느낌이지만, 그 사랑이 어떤 사랑이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골프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_124p


 

멘탈이 나갔을 때 다시 잡으려면 5‘기’를 생각하세요. 잊기, 걷기, 마시기, 먹기, 거리 두기, 여유 갖기입니다. _143p


 

18홀 동안

그 사람이

살아온

수십 년이 보인다.

어떤 사람은

첫 홀에서 다 보인다. _144p


 

구력은 단순히 ‘요령’만 쌓이는 시간이 아닙니다. 수많은 경험이 쌓이고 그 사이사이에 기술이 연마됩니다. 골프를 대하는 태도나 멘탈도 시간이 흐를수록 여유가 생기면서 단단해집니다. 나이가 많은 골퍼도, 운동신경이 부족하다고 스스로 느끼는 골퍼도, ‘여기까지가 끝인가 봐’라고 포기하지 말고, 체념하지 마세요. 분명 더 나은 골프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_165p


 

누구나

지는 것을

싫어한다.

승부욕을,

웃음 뒤에

매너 뒤에

숨겨놓는 것이

골프다. _167p


 

“그냥 공놀이에 무슨 좌우명까지 필요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골프에서 배우는 것은 스윙과 샷 기술만이 아닙니다. 샷 사이사이 4시간 라운드 곳곳에는 인생의 지혜가 놓여 있습니다. 한번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당신이라는 골퍼의 가슴에 붙여보세요. ‘골프 좌우명!’ _189p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강찬욱
제일기획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광고프로덕션 ‘시대의시선’ 대표이자 기획실장이다.
‘쿠쿠하세요’
‘KTF Have a Good Time’
‘우리의 대표 브랜드, 삼성’
‘SK텔레콤 NUGU’
‘요즘은 이런 식, 풀무원’
‘맛은 쌓인다, 백설’
‘파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은 내려갑니다, 옥션의 법칙’
‘세상의 베이스가 되다. 포스코’
등의 카피를 쓰고 광고 제작에 참여했다.
골프가 좋아 USGTF 티칭프로 자격증을 땄다.
글쓰기를 좋아해 골프 칼럼을 쓰고 있고, ‘나쁜골프’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일보에 ‘강찬욱의 진심골프’를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 《골프의 기쁨》 《나쁜 골프》 《진심골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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