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분야에 서툰 아이도, 발달 지연이 걱정되는 아이도,
즐겁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분야별 놀이치료법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놀다보면 어느새 성장한다!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치료 68가지
아이의 성장을 도와주는 효과적인 발달 훈련을 한곳에 모았다
또래보다 서툰 아이에게는 장난감보다 ‘잘 놀아주는 부모’가 필요하다!
주의력이 부족해서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산만한 아이,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아이,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등 또래보다 서툰 아이에게는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발달놀이가 효과적이다. 이 책은 발달과제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가 놀이처럼 즐기는 발달 훈련을 통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특정 분야에 서툰 아이와 발달과제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 그리고 그 경계선에 있는 아이의 발달과제를 개선시키는 데 중요한 힌트를 준다.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발달과제가 있는 상태를 악기를 다루거나 운동 연습을 하는 것에 비유하며, 무엇이든 꾸준히 연습하면 능숙해진다고 말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추어 훈련을 놀이처럼 즐겁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발달 훈련이 놀이와 비슷하다는 점을 일깨워주면서 가정에서 부모나 양육자가 아이와 즐겁게 훈련하도록 이끌어준다. 저자는 일본 정신의학계와 심리학계에서 독보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의학박사이자 정신과 의사로 발달장애 치료의 최전선에서 임상의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발달 훈련 방법은 저자가 고문을 맡고 있는 오사카심리교육센터와 구즈하심리교육센터에서 실제 사용하는 것으로, 그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치료만을 선별하였다. 각 훈련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는 두 센터의 인기 상담사인 임상발달심리사 시노하라 씨와 임상심리사 하야시 씨가 직접 집필하였다.
또한, 발달 훈련이 국내 실정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한경근 교수의 감수를 통해 주의를 기울였다. 덧붙여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의 임신화 이사장이 미리 내용을 검토하고 많은 부모에게 유익한 도서임을 추천하였다.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은 크게 발달과제별로 이해를 돕고 평가하는 전반부와 실제 훈련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후반부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전문 훈련사가 실제로 시행해서 눈부신 효과를 본 발달 훈련 방법을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그 외에 독자가 실제 상황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황별 놀이치료 68가지 찾아보기’ 목차를 별도로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