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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작은 아씨들

베스의 선물


  • ISBN-13
    979-11-93363-17-1 (77840)
  • 출판사 / 임프린트
    정인출판사 / 정인출판사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6-1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정슬아
  • 번역
    -
  • 메인주제어
    동화 및 민화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동화 #동화 및 민화 #명작동화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60 * 220 mm, 20 Page

책소개

셋째 베스의 이야기

 

수줍음을 많이 타서 학교도 다니지 않는 베스는 인형 조애나를 돌보며 피아노를 치는 것이 유일한 기쁨이다. 어느 날 로렌스 할아버지의 초대로 간 저택에서 커다란 그랜드 피아노를 보게 되고 베스는 그 피아노를 연주하게 된다.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베스의 용기를 함께 응원해 보자.

목차

셋째 베스의 이야기

본문인용

-

서평

[저자 서평]

 

작은 아씨들: 베스의 선물

 

 

 수줍음을 많이 타는 베스는 인형을 돌보고, 집안일을 하고, 피아노를 치는 생활에 소박한 기쁨을 느낀다. 자매들은 도통 밖으로 나가지 않는 베스를 염려하지만, 자신만의 세계를 가꿀 줄 아는 베스는 주어진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날, 이웃 로렌스 할아버지의 저택에 초대받은 베스는 꿈꾸던 피아노를 보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할아버지의 큰 목소리에 너무 놀라서 집으로 돌아가 버리고 만다. 하지만 며칠 뒤 로렌스 할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를 경청한 베스는 그 후부터 저택에 종종 방문하여 피아노를 연주하게 된다. 

 

 

 로렌스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베스는 달빛 가득한 음악회를 상상한다. 두 사람이 피아노 연주를 바라보는 내면의 풍경을 묘사한 그림은 마음의 문턱을 낮춘 베스의 변화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누군가의 호의에 순수하게 감사함을 느끼면서 관계 맺음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 단단한 내면을 가진 사람이라도 해내기 어려운 일이지만, 음악을 향한 열망을 지닌 베스는 용기 내어 울타리 밖으로 나간다.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감정을 표현하는 일은 소통의 첫 단계이고, 우정은 그렇게 시작된다.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따뜻한 눈빛을 건네면서. 때로는 안절부절못하면서도 새어 나오는 마음을 담아서. 베스는 인형을 돌보고, 집안일을 하고, 피아노를 치는 생활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었지만, 세상에는 또 다른 종류의 충만함이 있다. 마음을 나누는 방법을 알게 된 베스에게는 이제 어떤 일이 펼쳐질까? 

 󰡔작은 아씨들: 베스의 선물󰡕은 다정한 교류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아주 가치 있는 일이고, 소통하는 법을 깨달으면서 우리는 성장한다. 다른 사람에게 손 내미는 것을 주저하는 친구들에게, 베스의 이야기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저자 : 정슬아
글 | 정슬아 성신여자대학교 창의융합학부 초빙교수
베스의 마음이 울타리를 넘어 어디로 향했을까요?
우정은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정한 눈빛을 건네는 일에서 시작된답니다.

감수 | 박영근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교수

원작자 | 루이자 메이 올컷(Louisa May Alcott, 1832~1888) 미국의 소설가
1868년 출판된 『작은 아씨들』은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자매들의 이야기입니다.
개성이 강한 네 명의 자매들을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새롭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곽자희
그림 | 곽자희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화과 석사과정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베스가 꼭 저와 같아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렸습니다.
모두가 베스의 선물을 나누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 좋겠습니다.

콘티 | 최하영(작가명 ‘니최’)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학사과정
‘글맛’과 ‘그림체’ 사이를 연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문자를 바탕으로 상상했던 이미지와 그림으로 표현한 이미지가 달라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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