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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푸군관학교의 한인

학생·교관편


  • ISBN-13
    979-11-5905-909-4 (03910)
  • 출판사 / 임프린트
    소명출판 / 소명출판
  • 정가
    3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6-16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강정애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물: 역사인물, 정치인, 군인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인물: 역사인물, 정치인, 군인 #식민지조선 #중국 #광저우 #황푸군관학교 #독립운동 #입교생 #독립운동가 #교관 #김성숙 #김원봉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3 mm, 453 Page

책소개

제국주의 열강의 식민 침탈이 가속화되던 1920년대, 식민지 조선에서는 3ㆍ1운동 이후 무력을 양성하여 일본 제국을 몰아내자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이후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시작ㆍ지속하는 것의 한계를 체감한 청년들은 일제의 눈을 피해 한반도 바깥으로 떠났다. 한편, 열강의 침략과 내부 이념 분열, 군벌의 난립 등으로 혼란하던 중국은 제1차 국공합작을 성사하여 내외부의 적을 함께 처리하고자 하였다. 그 일환으로 세워진 것이 광저우의 ‘황푸군관학교(육군군관학교)’이다. 정치적 식견을 가진 군사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던 황푸군관학교는 중국인뿐 아니라 아시아의 피지배 민족 모두에게 열려 있었다.

합작이 와해되고 국제 정세가 격변함에 따라 황푸군관학교는 개교 5년이 못되어 폐교되었으나, 이곳을 졸업한 청년들은 군사, 정치적으로 크게 자리잡아 이후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황푸군관학교 출신 한인 입교생과 교관의 현황과 행적을 총정리하였다. 광저우에서 독립운동 연구에 힘쓰고 있는 저자 강정애는 독립을 위해 애써온 이들에게 “무엇인가 갚아야 할 빚이 있”다고 느끼며 황푸군관학교를 거쳐간 모든 한인의 정보를 모았다. 당시 조선 독립의 열망을 갖고 그를 행동으로 옮긴 이들의 입학 시기, 경력뿐 아니라 입교 동기와 졸업 이후 행적 등, 일종의 개인사를 총망라하여 조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크게 학생편과 교관편으로 나뉜 이 책은 기수별로 입교생을 정리하였을 뿐 아니라 『황푸군관학교동학록(黃埔軍校同學錄)』에 나오지 않은 입교 추정 인물까지 추가하여 독립운동가의 정보를 생략 없이 최대한 담고자 하였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일제로부터 신분을 감추기 위해, 여러 이유로 자료가 많지 않은 한인 독립운동가 청년들의 흔적을 한 자리에 모아 향후 사실 확인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학생

황푸군관학교 1기생

김철남

 

광둥항공학교 1기생

박두현|김진일

 

황푸군관학교 3기생

차정신|장성철|유철선|이일태|이빈|한 모 군과 최 모 군

 

황푸군관학교 4기생 

오창근|박건웅|이우각|강평국|유원욱|박효삼|김원봉|강인수|권준|이종희|왕자량|최영암|김종|노건|노을용|이기환|이종원|전의창|윤의진|이문필|김홍묵|백홍|노세방|박익제|문선재|최혁우|강연권|이동화

 

황푸군관학교 5기생  

장흥|안유재|신악|장익|김호원

 

황푸군관학교 우한분교 

박시창|오봉환|최승연|진공목|장해평|안재환|박우균|박근만·박근수|이추악|오지숙

 

황푸군관학교 6기생 

김정문|김명산|김은제|이춘암|최문용|오상선|노식|신석우|최정무|안태|김근제

 

교관

김훈|이용|양달부|강섭무|김병현|김준섭|손두환|오성륜|강파|이검운|오명|최용건|안응근|공주선|채원개|김성숙|장지락|박영|방우용|김규흥

 

나가는 말

본문인용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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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강정애
강정애 姜貞愛, Kang Jung-ae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1991년 중국으로 유학했다. 지린(吉林)대학과 수저우(蘇州)대학에서 중국문학가 라오서(老舍, 1899~1966)와 차오위(曹禺, 1910~1996)를 연구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황푸군관학교 학생 묘원에서 한국인 두 분의 묘비를 발견한 후 광둥성, 광시성, 푸젠성에서 진행된 독립운동 연구에 종사하고 있다. 『광저우 이야기』(수류산방, 2010), 『중국 화남지역의 한국독립운동사』(수류산방, 2019, 비매품), 『하이난의 천인갱』(유페이퍼, 2022, 전자책) 등의 저서가 있다.
소명출판은 동아시아 인문학의 구축과 연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약 1700여 종의 책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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