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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문어로 변했어!


  • ISBN-13
    979-11-6581-536-3 (7383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식회사 스푼북 / 주식회사 스푼북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6-1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아슬르 페르케르
  • 번역
    베튤 튼클르츠
  • 메인주제어
    유아, 어린이그림책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유아, 어린이그림책 #워킹맘 #공동체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25 * 280 mm, 44 Page

책소개

아이의 눈으로 그려 낸 팔방미인 엄마의 비밀

엄마는 집안일도, 회사 일도, 데니즈와 놀아 주는 일도 늘 완벽하게 해내요! 사실 그건 엄마가 문어처럼 팔이 많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에요. 엄마는 어쩌다 문어가 되어 버린 걸까요? 데니즈는 수첩과 연필을 들고 하루 종일 엄마가 하는 모든 행동을 따라 그렸어요. 그러면서 알게 되었어요. 엄마는 해야 할 일이 많아서 문어가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요! 어떻게 하면 엄마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할머니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데니즈는 식탁 앞에 앉아 수첩에 그림을 끄적이고 있었어요. 옆에 앉은 엄마가 할머니에게 물었지요.

“마실 것도 있어요?”

왠지 신난 목소리였어요. 그 순간 데니즈는 엄마의 팔 하나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렸어요. 무척 놀랐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답니다. (본문 16쪽)

 

가재는 성장하면서 껍질을 벗는 탈피를 반복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몸집이 커지고 껍질이 단단해지지요. 그 과정은 몹시 힘들다고 해요. 우리에게도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찾아와요. 하지만 가재처럼 오롯이 혼자서 그 과정을 감당할 필요는 없답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가족, 친지, 친구들의 따뜻한 관심에 기대어 앞으로 또 나아갈 수 있거든요. 《엄마가 문어로 변했어!》에서 엄마가 사람으로 되돌아온 것처럼요.

 

목차

목차없음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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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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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아슬르 페르케르
1975년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태어났어요. 어린 시절, 엄마가 동시에 많은 일을 하는 걸 보면서 자랐답니다. 일하고, 청소하고, 요리하고, 장난꾸러기 오빠를 쫓아다니고, 함께 놀기도 하는, 팔이 여러 개인 엄마 말이에요. 그러다 딸인 레일라를 낳으면서 자신이 어린 시절 엄마처럼 서서히 문어로 변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레일라는 아직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에요. 그래서 책을 쓰기로 했답니다. 레일라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과 문어 엄마들이 이 책을 읽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그림작가(삽화) : 에지기 켈레시
1984년에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태어났어요. 미마르 시난 미술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배우고, 광고 대행사에서 미술 감독으로 일했어요. 한 아이의 엄마이면서 고양이도 한 마리 키우고 있답니다. 현재 어린이들을 위한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번역 : 베튤 튼클르츠
1989년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에서 태어나 2013년에 한국에 왔어요. 튀르키예와 한국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소개하고, 언젠가 그림책 작가가 되어 아이들의 마음에 닿고자 해요. 옮긴 책으로 《지루할 때 보는 책》 《내 꿈을 펼치는 기발한 상상》 등이 있어요.
마음부른 책을 만듭니다! 맛있게 읽자 스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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