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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게게의 기타로」 요괴 파일: 세계편


  • ISBN-13
    979-11-7217-303-6 (07830)
  • 출판사 / 임프린트
    한국학술정보 / 므큐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6-2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미즈키 시게루
  • 번역
    -
  • 메인주제어
    일본만화, 아시아만화
  • 추가주제어
    민속, 신화, 전설 , 괴물, 신화 및 전설속존재 , 신화적 존재: 용 , 신화적 존재: 뱀파이어, 늑대인간 및 기타 변신하는 존재 , 신화적 존재: 좀비 및 기타 언데드 , 신화적 존재: 요정 및 유사 존재 , 어린이, 청소년 교양: 고대종교, 신화 및 전설 , 어린이, 청소년 교양: 초자연적, 신화적존재 , 오컬트소설 , 어린이, 청소년 교양: 미스터리, 불가사의
  • 키워드
    #일본만화, 아시아만화 #민속, 신화, 전설 #괴물, 신화 및 전설속존재 #신화적 존재: 용 #신화적 존재: 뱀파이어, 늑대인간 및 기타 변신하는 존재 #신화적 존재: 좀비 및 기타 언데드 #신화적 존재: 요정 및 유사 존재 #어린이, 청소년 교양: 고대종교, 신화 및 전설 #어린이, 청소년 교양: 초자연적, 신화적존재 #오컬트소설 #어린이, 청소년 교양: 미스터리, 불가사의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8 * 210 mm, 216 Page

책소개

일본의 국민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 탄생 100주년

「키타로 탄생」 극장판 개봉 등 다양한 기념 작품이 쏟아지는 지금

가장 먼저 소장해야 할 작품 『요괴 파일: 세계편』! 

 

미즈키 시게루는 일본 만화계의 거장으로, 그의 만화는 세대를 넘어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게게게의 기타로 요괴 파일 세계편』은 그가 남긴 많은 작품 중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미즈키 시게루 탄생 100주년 기념작이며, 그중에서도 그의 창작 세계를 가장 잘 나타내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마침내 한국에 상륙한 이 일러스트집은 미즈키 시게루가 직접 쓰고 그린 오리지널 일러스트와 함께 전 세계 민담과 전설, 신화를 한데 모은 요괴 백과사전이기도 하다.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여러 요괴들의 모습과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며 미즈키 시게루만의 예술 세계를 기록하고,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과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게게게의 기타로」의 스토리를 모르는 뉴페이스 ‘기타로 패밀리’들에게 입문서로서도 손색없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등장하던 ‘그 요괴’의 근원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디에서 서식하고, 주로 무엇을 먹으며, 얼마나 무섭거나 성가실까? 기괴하고 아름다운 요괴만 모아 정리한 매혹적인 세계 요괴 도감. 한 장 한 장 넘겨 보는 동안 주의하라. ‘그것’이 우리 주변에 어슬렁거릴지도 모르니까!

목차

●유럽 각지

-그렘린

-고블린

-식시귀

-폴터가이스트

-모스

-레비아탄

 

●러시아

-보댜노이

-오빈니크

-투르사스

-폴레비크

-마녀 루살카

-레쉬

 

●우크라이나

-비이

 

●핀란드

-칼마

 

●스웨덴

-수령

 

●노르웨이

-시 멍크

-놋켄

 

●그린란드

-악령

 

●영국

-잉글랜드의 인어

-람히긴 어 두르

-수마

-네모 발 지미

-듀에르가

-잘린 머리 토미

-노커

-하이터 스프라이트

-픽시

-블랙 애니스

-헤들리 코우

-페그 파울러

-녹색 송곳니를 가진 제니

-야스킨

-랭커셔의 드래곤

-레드캡

-웜

 

●스코틀랜드

-잇

-스펑키

-누켈라비

-파한

-홉고블린

-마룰

 

●아일랜드

-구루

-반시

-파스하

 

●독일

-고보쿠노카이

-코볼트

-독일의 도깨비불

-드워프

-빌위스

-뤼베찰

 

●벨기에

-치통전하

 

●폴란드

-늑대인간

 

●체코

-골렘

 

●오스트리아

-케이스만델

-풋츠

 

●스위스

-스위스의 드래곤

-로이체게테

 

●헝가리

-수마

 

●루마니아

-스트리고이

 

●불가리아

-오후

 

●발칸반도

-포비

 

●이탈리아

-스킬라

 

●그리스

-세이렌

-탈로스

-하르피이아

-폴리페모스

-라미아

-엠푸사이

-길로

-글라우코스

-그리핀

-켄타우로스

-사티로스

 

●스페인

-쿠엘레브레

 

●프랑스

-카코데몬

-타라스크

-드래곤

-히포그리프

 

●중국 각지

-강시

-태제

-중국의 천구

 

●베이징시

-형천

-시이

 

●산둥성

-신발 먹는 요괴

 

●장쑤성

-저돈사

-낙두

 

●저장성

-일목오선생

-한발

 

●장시성

-해치

-백탁

 

●윈난성

-호인

 

●하이난성

-후나유레이

 

●불명

-환

-고

-촉음

-도올

-여야차

-비

-병봉

-포효

 

●한국

-자유혼

-도깨비

 

●한반도

-금시조

 

●인도네시아

-셈파티

-발리섬의 부타

-마에사수라

 

●칼리만탄섬(보르네오섬)

-폰티아나

 

●베트남

-송코이의 용

 

●캄보디아

-와라수

 

●인도

-가루다

-바인사수라

 

●이란

-시무르그

 

●페르시아만

-임라크

 

●말레이시아

-머리 먹는 요정

-에긱

-큰 입

-갈랑

-목 요괴

-켐파스 뱀

-거꾸로

-삼신일체

-긴 혀

-자비의 정령

-땅의 정령

-툴랑 마와스

-뾰족 눈

-나는 것

-뾰족 머리

-나무뿌리의 정령

-꽃의 정령

-페낭갈

-보양

-웃음

-원 핸디드

 

●미국

-오소리

-아홀라

-가고사

-사스콰치

-스퀑크

-주누콰

-차기그라랄

-호피의 흑귀

-호피의 백귀

 

●캐나다

-스와이퀘

-세드나

-나금바작

 

●멕시코

-시와테테오

-차네케

-창기뇨

-호가

-요왈테포스틀리

 

●페루

-파니카

 

●브라질

-카이포라

-다스자

-조인

 

●아르헨티나

-쿠루피

 

본문인용

강이나 연못, 호수에 사는 요괴로, 물레방아나 유량을 조절하는 수문 근처를 특히 좋아한다. 보댜노이는 인간을 싫어해서 틈을 엿보고 있다가 물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그리고 자신들의 노예로 삼는다. 그래서 물가에 가까이 갈 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보댜노이는 노인이나 나체의 여성, 거대한 물고기 등의 모습으로 인간 앞에 나타나기 때문에 알아보기란 쉽지 않다. 인간에게 무척 위험한 존재라고 할 수 있다.

-19쪽 (‘보댜노이’ 중에서)

 

‘죽은 흡혈귀’라고 하여 루마니아에서 두려워하는 요괴다. 붉은 털에 푸른 눈, 그리고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갑자기 죽은 인간이 곧 스트리고이가 되기 쉬운데, 그중에서도 왼쪽 눈을 치켜뜬 채 죽은 사람이라면 영락없이 스토리고이가 된다고 한다. 그런 시체를 매장할 때는 심장에 낫을 찌르는 등,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

-49쪽(‘스트리고이’ 중에서)

 

과거 발칸반도에 유고슬라비아라는 나라가 있었다. 포비는 유고슬라비아 사람들이 두려워했던 불의 요괴다. 원인 모를 마화(魔火)는 모두 포비의 소행으로, 산불 등 큰 재해로 이어지므로 즉시 소나 양을 바쳐 화를 가라앉혀야 했다. 어느 날, 포비에게 제물을 바치는 모습을 보고 웃은 사람이 있었다. 그러자 순식간에 마화가 날아와 그 사람의 집이 통째로 타버렸다고 한다.

-73쪽(‘포비’ 중에서)

 

마녀 루살카는 물의 악마로, 러시아 북부에서는 나체 여성의 모습으로 물가에 나타난다. 인간을 발견하면 억지로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못살게 굴다가 죽인다고 한다. 한편, 러시아 남부의 루살카는 나체가 아닌 안개 옷을 입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인간을 습격하는 점은 같지만, 아름다운 노랫소리와 미모로 남자를 홀린 뒤 그대로 죽음의 세계로 데리고 간다는 점은 다르다. 루살카에게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몸에 허브의 일종인 향쑥 잎을 지니고 있으면 된다고 한다.

-82쪽(‘마녀 루살카’ 중에서)

 

중국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군 주환은 어느 날 여종을 고용하게 되었는데, 심상치 않았다. 매일 밤 잠들었다 싶으면 여성의 목이 몸통에서 떨어져 날아갔다가 동틀 무렵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주환은 공포를 느껴 이 여성을 해고했다. 당시 중국 남방 지역에는 목만 날아다니는 ‘낙두민’이라는 부족이 존재했다고 전해진다.

-124쪽(‘낙두’ 중에서)

 

말레이시아에는 ‘나무뿌리의 정령’이라 불리는 요괴가 있는데, 한 종류가 아니라 적어도 세 종류는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나는 정글에 살며, 사람이나 동물을 보면 뿌리를 뻗어 꽁꽁 묶은 뒤 숨겨버린다고 한다. 그러나 더 이상의 위해는 가하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큰 나무뿌리에 살고 있다. 이 요괴에게 붙잡히면 어째서인지 허리 언저리에 통증이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상당히 위험한 존재다.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에게 달려들어 산 채로 머리 앞부분에 구멍을 뚫고 뇌를 빨아먹는다. 습격을 받은 사람은 당연히 즉사한다.

-150쪽(‘나무뿌리의 정령’ 중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북부에 사는 원주민 호피족에게 동물 카치나*는 신앙의 대상인 동시에 매우 소중한 존재다. 예컨대 곰 카치나는 약초에 정통하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로 존경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오소리는 대단한 명의라고 한다. 오소리는 활과 총을 가지고 나타나며 병을 치료해준다. 일본에는 오소리 모습의 요괴는 없다.

-166쪽(‘오소리’ 중에서)

 

호피족이 사는 마을에 나타난다고 알려진 카치나의 일종이다. ‘블랙 나타스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형형색색의 민족의상을 입고 다리를 구르고 이빨을 딱딱 부딪쳐 소리를 내면서 사냥감을 기다린다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186쪽(‘호피의 흑귀’ 중에서)

서평

추억의 「게게게의 기타로」, 이번엔 요괴 파일로 돌아왔다!

미즈키 시게루가 생전 직접 써내려간 요괴 대백과  

기괴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와의 매혹적인 조합

 

만화계의 거장 미즈키 시게루는 전통 요괴의 신비함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왔다.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특별히 기획된 이 작품집 출간 소식은 「게게게의 기타로」 시리즈의 팬이라면 누구나 반가워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요괴 도감이 아니다.  미즈키 시게루의 특별한 예술 세계를 다시 한번 체험할 수 있는 이 작품집은 『게게게의 기타로』를 반추하고, 미즈키 시게루를 기리는,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최고의 도서다.

 

전 세계 전 지역에 우글거리는 요괴들

그 화려한 퍼레이드

 

『게게게의 기타로 요괴 파일 세계편』은 작가의 걸작 일러스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전 세계 요괴들의 기원과 특징을 다루며, 미즈키 시게루 특유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요괴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펼쳐낸다. 우리에게 익숙한 해치, 켄타우로스, 드워프, 고블린, 식시귀뿐 아니라 각 나라의 특징에 따라 만들어진 낯선 귀신, 정령까지 그들이 어느 환경을 좋아하고,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떨 때 공격해 오는지 낱낱이 파일로 정리해 두었다. 그뿐이 아니다. 인간들이 요괴와 어떻게 상호 작용하며 살아가는지 세밀하게 묘사하는데, 때로는 너무 생생해서 소름이 끼칠 정도다! 「게게게의 기타로」 속 요괴들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설을 탐험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교훈을 습득하자.

 

미즈키 시게루가 선사하는 세계 각지 괴물, 요괴를 향한 경이로운 모험. 

신비롭고 경이로운 요괴 세계가 눈앞에서 펼쳐진다!

저자소개

저자 : 미즈키 시게루
1922년생.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에서 자랐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격전지 라바울로 참전했고, 폭격으로 왼팔을 잃었다. 복원 후, 그림 연극 화가를 거쳐 만화가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게게게의 기타로(ゲゲゲの鬼太郎)』, 『갓파산페이(河童の三平)』, 『악마군(悪魔くん)』 등 다수가 있다.
1965년 『텔레비군(テレビくん)』으로 제6회 고단샤 아동만화상 수상, 1989년 『코믹 쇼와사(コミック昭和史)』로 제13회 고단샤 만화상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고향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시에 ‘미즈키 시게루 기념관’이 개관된 바 있다.
2015년 11월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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