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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업을 위한 브랜딩 법칙 ZERO


  • ISBN-13
    979-11-7022-280-4 (03320)
  • 출판사 / 임프린트
    처음북스 / 처음북스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6-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용석
  • 번역
    -
  • 메인주제어
    경제
  • 추가주제어
    비즈니스, 경영 , 세일즈, 마케팅 , 광고 , 홍보, PR , 브랜드, 브랜딩
  • 키워드
    #경제 #비즈니스, 경영 #세일즈, 마케팅 #광고 #홍보, PR #브랜드, 브랜딩 #경영 #마케팅/세일즈 #마케팅/브랜드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210 mm, 260 Page

책소개

 

작은 기업, 자영업자, 그리고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다른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

소규모 사업의 한계를 넘는 브랜딩 솔루션!

 

대기업에서 브랜드 마케터로 성공했던 저자는, 소기업 브랜딩까지 도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곧, 대기업에서 썼던 전략이 작은 기업 브랜딩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적합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많은 실패와 도전, 수백 권의 관련 서적 연구, 그리고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님들과 많은 만남 끝에, 저자는 작은 기업에 적합한 새로운 브랜딩 전략, ZERO를 탄생시켰습니다.

《작은 기업을 위한 브랜딩 법칙 ZERO》에서 저자는 작은 기업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ZERO 법칙’을 제시합니다. 이 법칙은 네 가지 핵심 요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극단적 차별화(Zigzag), 고객 참여(Engage), 반복 또 반복(Repeat), 최적화(Optimize)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자는 각 요소의 복잡한 이론을 배제하고 오직 ‘작은 기업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전략’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합니다.

또한, 저자는 사례와 인터뷰를 통해서 이 전략들이 어떻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작은 기업을 위한 브랜딩 법칙 ZERO》는 시간도, 돈도, 인력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목차

■ 목차

 

들어가며 ZERO? ZERO, ZERO! 

 

PART 1 브랜딩

 

Chapter 1 브랜딩은 무엇인가?

- 무의미한 속력이 아닌 유의미한 속도의 브랜딩

- 브랜딩이 필요한 이유 

- 브랜딩의 탄생 

- 고수들이 말하는 브랜딩이란?

- 사랑받는 메신저를 만드는 일

 

PART 2 브랜딩 법칙 ZERO

 

Chapter 2 [Z]igzag: 극단적 차별화

- 1% vs. 99%, 당신의 선택은? 

- 쪼개고, 택하고, 그리고 자리 잡기 

- 차별화를 한 문장의 알람 메시지로 정리하기

- 제품, 가격, 유통, 판촉으로 차별화

- CHECKLIST for Z

 

Chapter 3 [E]ngage: 고객 참여

- 수동적 체험을 넘어 능동적 참여로  

- Pre 참여: 단체 사진 효과

- Ing 참여: 불편함의 미학

- After 참여: 고객의 메신저화

- CHECKLIST for E

 

Chapter 4 [R]epeat: 반복 또 반복

- 행복도 만드는 반복의 힘

- 공시적 반복: 같은 시간에 모든 곳에서 반복

- 통시적 반복: 시간이 흐름에도 반복 또 반복

- 1등이라면 개정을 통해 반복을 신선하게

- CHECKLIST for R

 

Chapter 5 [O]ptimize: 최적화

- 최적화라는 이름의 산소마스크 

- 최적화의 기준: 마케팅 ROI

- 비용 최소화: 콘텐츠 최적화

- 시간 최소화: 이메일 마케팅 자동화

- CHECKLIST for O

 

나가며 ZERO to Infinity 

One more thing Books for ZERO   

감사의 말씀      

참고 문헌 및 출처    

그림 및 도식 출처     

본문인용

■ 책 속으로

 

먼저 브랜드의 어원부터 살펴보자. 브랜드는 ‘태우다to burn’라는 의미의 고대 노르드어 ‘Brandr’에서 비롯되었다. 과거에 목장주는 본인이 키우는 가축에 ‘종원이네’, ‘은영이네’와 같은 각자의 낙인을 찍어 소유주를 표시했는데 이 낙인을 브랜드라고 부른다. 브랜드를 찍는 행위는 브랜딩이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소유주를 표시하는 데 그쳤지만, 소비자에게도 점차 어떠한 상징이 되었을 것이다. 같은 소라도 ‘종원이네’라는 낙인이 찍힌 소가 더 건강하다든지, ‘은영이네’라는 낙인이 찍힌 말이 더 빨리 달린다는 것과 같은 인상이 생겼을 것이다. 또한, 그에 따르는 호불호, 즉 감정이 생겼을 것이다. _42쪽

 

극단적인 차별화는 나다움에서 시작한다. 나다운 만큼 지속적이고 고유한 차별화는 드물기 때문이다. 다만 나다움에 매몰되면 안 된다. 브랜딩을 한다는 것은 고객과 상호작용을 한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차별화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어야만 한다. 이를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뾰족하게 만들어야 한다. 타깃을 좁히고 또 좁혀야 한다. 국민 모두가 아닌 단 한 명을 위한 나다움이라고 생각해야만 한다. 단 한 명의 단 하나의 문제를 푼다고 생각해야 한다. 명심하자. 타깃을 좁히면 살고, 타깃을 넓히면 죽는다. 우리의 본능은 다르게 말하겠지만 이를 극복해야 한다. _73쪽

 

내가 찾은 답은 고객 참여였다. 같은 E로 시작하지만 Experience(체험)가 아닌 Engage(참여)였다. 체험이 브랜드가 열심히 만든 완성품을 ‘짜잔!’하고 보여 주고 경험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참여는 브랜드를 처음부터 함께 ‘뚝딱뚝딱’ 만들어 나가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체험하는 것은 고객이고, 참여하는 것은 파트너다. 파트너를 ‘단골’, ‘팬’, ‘멤버’, ‘크루’ 등 무엇으로 불러도 좋다. 중요한 사실은 소비자에게 단순 체험보다 더 강렬한 경험은 참여라는 점이다. 참여는 인류에게 오랫동안 생존과 결부된 행위였기 때문이다. _144쪽

 

라디오 방송을 들은 지 오래되었다면 지금 한번 라디오를 켜 보자. 여러분이 십 년 전에 들었던 익숙한 광고가 거의 똑같이 나오고 있을 것이다.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1577!’, ‘조강지처가 좋더라. 썬연료가 좋더라!’ 등등. 이러한 기업들이 단순히 광고비를 아끼려고 똑같은 광고를 반복하고 있을까? 아니다. 통시적 반복을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를 각인하기 위해서다. 광고는 이처럼 지겨워야 한다. 생산자에게는 말이다. 생산자에게 지겨울 때 비로소 고객에게 들리고 인지되기 시작한다. 이를 명심해야 한다. _191쪽

 

브랜딩을 다루는 책에서는 잘 언급하지 않는 이야기다. 아니 ‘최적화’라는 말은 금기와도 같다. 즉각적인 판매의 냄새를 풍기기 때문이다. 세일즈와 마케팅 책에 더 적합한 이야기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브랜딩 책에서 ‘최적화’를 말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어긋날 수도 있다. 경박하게 말하자면 멋없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ZERO의 마지막 단어 O를 Optimize, 즉 ‘최적화’로 잡아야만 했다. 이 책은 하루하루 생존을 고민하는 작은 브랜드를 위해 쓰였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버티는 힘’이 필요하다. 최적화는 이를 위한 기반이다.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자 환경이다. 이것이 있어야 브랜딩이 가능하다. _204쪽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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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김용석
평일에는 브랜드 컨설턴트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갤럭시, 로가디스, 엠비오, 란스미어 등의 남성복 마케팅을 담당했다. 마케팅 회사를 공동 창업한 이후로는 CJENM, 인터파크, 마이셰프 등의 브랜드 컨설팅 및 스케쳐스코리아, SKT CS T1, 뉴스킨, 동아사이언스, JCS International 등의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했다. 현재는 1인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스몰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에는 독서 모임장
트레바리에서 브랜딩·마케팅 모임을 진행하는 클럽장으로, 넷플연가에서는 다양한 책을 주제로 한 모임을 진행하는 모임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모임에서 강의 및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틈틈이 캡선생
인스타그램, 브런치, 스레드, 유튜브 등에서 캡선생이라는 필명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유튜브: 캡선생의 서재 @kap_speaking
스레드: @kap_writing
컨설팅·강의: kap_writing@naver.com
처음북스는 (주)처음네트웍스의 임프린트 브랜드로서 2000년 3월 15일에 설립된 종합서적출판 기업입니다. 대표적인 출판물로는 <대전환>, <예술가가 되는 법>, <상대성 이론이란 무엇인가>, <양자역학이란 무엇인가>, <청소년을 위한 돈이 되는 경제 교과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 100일+>, <슬기로운 검사 생활>, <중국의 선택>,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 정복>등이 있습니다. 처음 처럼 늘 좋은 책을 세상에 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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