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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날마다 멋진 하루


  • ISBN-13
    978-89-92161-48-0 (77840)
  • 출판사 / 임프린트
    초록개구리 / 초록개구리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12-10-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신시아 라일런트
  • 번역
    -
  • 메인주제어
    유아, 어린이그림책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유아, 어린이그림책 #어른이보는그림책 #초등교과서수록도서 #하루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60 * 254 mm, 44 Page

책소개

현대 영미 아동문학에서 가장 폭넓게 사랑받는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가 전하는 삶의 격언
1983년 《어릴 적 산골에서》로 칼데콧 영예상을, 1993년 《그리운 메이 아줌마》으로 뉴베리상을 수상,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가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시로 ‘오늘 하루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여기에 붓이나 색연필 대신 종이를 오려 완성하는 ‘페이퍼 컷’ 아트로 독보적인 그림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니키 매클루어가 그림을 그렸다.
그림책 첫 장을 펼치면 눈부신 해가 화면 가득 떠오른다. 뒤이어 한 아이가 등장한다. 새로이 시작된 하루,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집밖으로 나선 아이에게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그림책은 검은 머리 아이의 길고도 아름다운 여름날을 따라간다. 아이는 씨앗을 심고 텃밭에 물을 주고 암탉에게 모이를 준다. 엄마와 한가로이 낮잠도 자고, 아빠와 먼 숲으로 소풍도 간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작스러운 소나기도 만나지만, 이내 비는 그치고 하늘은 다시 맑게 갠다. 비 갠 뒤 따스한 햇살을 받고서, 아이는 다시 일어선다. 남은 하루를 어떻게 채울까? 기대하면서 말이다.
아이의 하루에는 즐거운 일과 신기한 일, 편안한 휴식과 고된 일, 실패로 인해 겪는 절망과 그것을 딛고 일어나게 하는 희망이 뒤섞여 있다. 같은 날 한편에서는, 땅속의 씨앗이 새싹을 틔우고, 식물이 꽃을 피우며, 암탉이 알을 낳는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리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날마다 새로운 ‘오늘’을 공평하게 선물해 준다. 그 하루를 그냥 흘려보낼 것인가, 아니면 ‘멋진 하루’로 만들 것인가? 마지막 책장에서 지은이는 이 물음을 독자에게 던진다. “오늘 여러분은 무엇을 할 건가요?”
신시아 라일런트가 응축된 시어로 삶에 대해 깊이 있는 물음을 던지는 한편, 그린이 니키 매클루어는 단순하고도 따뜻한 그림으로 읽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이 책의 그림 속에는 읽는 이의 나이와 경험의 차이에 따라 다양하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장치들이 숨어 있다. 예를 들어 흑백 대비가 뚜렷한 그림에 햇살을 닮은 화사한 노란색과 하늘빛을 닮은 파란색 배경색을 번갈아 썼는데, 이로써 하늘에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순환’이 우리에게 ‘날마다 멋진 하루’를 선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 그림책을 천천히 거듭하여 읽다 보면, 그림 곳곳에 화가가 숨겨 놓은 사물과 그것이 상징하는 다양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목차

없음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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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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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신시아 라일런트
1954년 미국 버지니아주 호프웰에서 태어났으며, 켄트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시, 단편 및 장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썼습니다. 뉴베리 수상작인 『그리운 메이 아줌마』로 널리 알려졌지만 수많은 그림책을 발표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대표작으로는 브렌던 웬젤이 그림을 그린 『삶』, 세르지오 루치에르와 함께 작업한 『고맙다고 인사해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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